취업난으로
예전에 거들떠도 안보던 군무원 시험같은거에도 또 9급 기술직 같은거에도 수만명 몰리고
양질의 일자리 거의 가뭄상태죠 ㅠ.
청년층이랑 많은 대화 나눠보면
핵심 불만이 우리는 왜 기회가 없냐 이겁니다. 좌우를 떠나 기회가 없는게 최고 불만이고
젊은 세대가 일종의 아무 희망이 없는 세대라 생각하더군요.
일자리도 없고.. 586때는 그냥 쉽게가던 공무원 왜 이런거에 안정적 일자리 없어서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에 박터지는 경쟁해야하고..
스펙 쌓아봐야 들어갈데도 없고.. 도대체 사회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때는 부동산이 이러지 않아서.. 어떻게든 결혼해서 집 마련하고. 결국 저출산도 부동산때문이라고 보더군요.
여기에 더해 알바자리가 2010년대에 비해 줄어든게 문재인 전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도 한몫한다고 보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점점 불만이 극단화되서 우경화 되고 진보좌파가 짜증나 보이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정부도 좋은 일자리 만들어주는거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골치일거라고는 봅니다 단기간에 한국형 사회고착 구조가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
주식도 일자리나 주거가 안정되야 그에 바탕해 주식을 안정적으로 하지. .주식도 꿈같은 청년들도 많은거 같더군요.
그냥 사회가 가슴이 아픕니다.
누구도. 대통령이라도 쉽게 해결할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서.. 이 분노와 결함이 우경화의 에너지가 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어떤면으로는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20대는 본인 부모님한테...꿀빨았냐고 물어보면 될듯요😂
기회는 과거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3040이면 2000~2010에 취업한 세댄데 어떤 기가막힌 기회가 있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이미 중소기업은 헬이었고 대기업은 갓이었으며 집값은 지금의 1/3이지만 월급도 1/3이었는데... 전세대출도 없고말입니다.
sns랑 헬조선론에 가스라이팅당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3040때는 아니에요. 5060까지 가야할 것 같은데요. 근데 5060은 대한민국 막장기도 살았던 사람들이니 꿀빨았다고 하긴 좀 그렇죠.
소득으로 집사는게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때도 뭐....대출 왕창 땡기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했던 건 비슷하구요.
예전에는 서성한 나오면 취업 걱정 없다고 했는데, 이젠 sky대학 나와도 취업이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청년들이 코인, 주식 레버리지 상품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근로소득 대비 집값이 너무나도 올라서, 이런거라도 해도 돈 못 벌면 집 못 산다고 생각하거든요
80년도 초년생들부터 약간 힘들어지고요.
꿀 빤 세대가 빡센세대에게 잔소리를 해대니
저들이 화가 안 나겠나요...
IMF구제금융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현재 60~70 이분들은 진짜 존경할만 합니다.
백날 꿀빤 세대가 자기 힘들었다고 하면 남들이 보기엔 그냥 헛웃음만 나오는거에요.
그게 지금 청년들 심정이구요. 청년들도 지금 노년층들 빡쎘던 건 인정해요.
외려 한 10살 윗세대 (삼촌, 아버지뻘) 분들이 진짜 잘다디던 직장 망하거나 구조조정 당하고 고생한 시대 맞습니다.
그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지금 50대 후반~ 70대 정도 되셨을거 같습니다.
네. 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
공부해서 노력해서 한 만큼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해도 안 되는 시대입니다.
지금은 노력을 해도 소수를 제외하곤 문턱조차 못 가는 시대죠.
지금 청년 스펙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오히려.
지금 청년들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꿀빤 세대 맞습니다.
이런 꿀 빤 세대가 오히려 청년들에게 훈계를 하니, 말이 통하나요.
네. 님말씀이 다 맞습니다.
제가 맞는 게 아니라, 뭔가를 잘 못 생각하고 있는 세대가 어딘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산수는 ... 누가 못 하는건지..
네. 님 생각이 다 맞습니다.
우리는 왜 젊었을 때 스마트 폰 못썼냐....? 라는 불만이랑 같네요.
삐삐랑 시티폰 쓰던 시절에 공부한 사람으로써.
우리나라도 90년대 환상을 갖고 있나봅니다...
눈높이가 올라간거겠죠...
다만, 신입직원들이 최소한 AI보다는 나아야 할거 같은데,
이대로는 기득권 타령하기 전에 AI에게 밀려 사라지게 생겼어요...
그때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지금보다 월등히 높았는데 ㅎㅎ 내가 뭔 꿀을 빨았지? 싶지만
네 현실에서 그런얘기 들으면 뭐 그런갑다 하고 넘어갑니다. 뭔 말을 해도 안들리는거 아니까.
그들도 40대 넘으면 기성세대 소리 듣고 꼰대소리 듣겠죠 뭐
90~00년대때 IMF 이후로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니즈때문에 급 떠오른거고..
다만 취업 이후 MZ후배들의 일을 대하는 태도나 워크 밸런스를 보면
기성세대가 더 몸을 갈면서 고생한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그럼 그 꿀빨던 부모에게 먼저 항의하던지...
근데 신입직원들 보면 급여는 그닥 안올랐는데
물가 집가격은 너무 올라서 급여로는 생활이 힘든 상황이죠
25년전 제가 신입때 밥값은 3~5천원...지금은 두세배 정도니...
그런데 그게 사라진게 현 50대 세대죠. 그리고 IMF를 겪으면서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 세대가 꿀빨던 시대라는건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급격한 성장이 가능했고 기업들이 대규모 공채를 하던 시기였죠.
그런데 일자리 많았다고 꿀빨던 시대였을 까요?
그 세대는 저임금에 근로자의 인권도 바닥이었던 노동력 착취의 시대 였습니다.
지금도 3D 업종이나 중소기업 일자리가 있어도 안들어가는 세대가 그 때로 돌아가서 그렇게 일을 할까요?
현 세대가 이전 세대가 부럽다면 취업 자리 뿐만 아니라 저임금 노동력 착취 시대에 근로자들 인권은 바닥이었던 것도 같이 부러워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한거죠.
현 50 이후로 취업자리 없다고, 경제가 어렵다고, 지금 세대 처럼 저러지는 않았습니다.
이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에 대한 일방적인 표출은 일베가 시작이라고 봅니다.
특히 남성유저가 중심인 일베는 그런 자들이 찾게 되는 분노 배설구와 패해자 코스프레로 안식처 역활도 했으니까요.
꿀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꿔서 살아볼 기회가 있다면 과연 몇명이나 바꾸자로 할려나???
누구든 본인이 속한 세대가 젤 힘들게 느껴질 뿐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끼니를 거르는 일은 없지않나요?
세상의 중심은 항상 나의 아픈곳일 뿐입니다.
그 취직이 잘되는 시기라면야 80년대죠...
현 40대의 부모님 세대로 70대들이 사회생활 시작할 시기.
(저희 아버님 친구들이 이력서에 사진도 안붙이고도 합격하던 시절이란 이야긴 들었습니다.)
대신 야근과 토요일 근무가 있던 시기죠,
성장은 있었지만, 회사 사무실 안에서 담배태우고, 욕설난무하고, 쪼인트까던
군부독재하의 회사와 군대가 다를 바가 없던 야만의 시대ㅡ
아, 군복무기간도 3년이었죠.
imf지나면서 취업이 쉬운 세대는 없죠.
뭐 저도 어릴때 꼰대들 불평하다가 절대빈곤, 보릿고개 얘기 듣고 깨갱했던 기억이 있었지요.
돈 좀 덜 모아도 되니 더 늦게 태어나고 싶더군요.
세상은 계속 발전하고 옛날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미래가 더 좋아요.
그리고 예전에 기회가 많았다? 이거 지금 보니 그렇게 보이는 거뿐입니다.
함정도 많았고 조건도 달랐어요.
차라리 고윤정이나 차은우로 태어나지 못한 것을 원망하라 이놈들아
저런 것들은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시절에 태어났어야지...
안힘든 세대없었구요 세월이 흘러 지금도 힘들고 불안해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구요 생각하는거 다비슷하구요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겠죠
좋아지겠죠
군대에서 갓 제대한 20대 초반과,
이러저러한 경력 다 합쳐서 그래도 10년 정도 된 30대 후반이 왜 같이 묶이는거죠?
어느 수준 이상의 대학 졸업하면 취업이 문제가 없었던게 40-50대지만 지금은 더 힘든게 사실이죠
하지만 교육비 투자등은 20-30대가 학창시절 더 많이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 기성세대들이 의도하고 아래 세대를 힘들게 만든건 아니고 시대적 흐름이죠. 다른 나라도 비슷합니다
주택가격 치솟고 일자리 문턱도 너무 높아졌고 희망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마냥 니들이 힘든 시절을 몰라서라고 타박하는것도 어른의 자세도 아니예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기성세대에게 노비제도가 있던 시절이나,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을 겪어 봤냐고 얘기하면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소리입니까.
젊은 친구들 어려움 헤아려주고 길을 제시하는게 어른의 자세라고 봅니다.
아이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징용 끌려가서 일본비행장에서 일하시고 해방되서 순천으로 돌아오니 여/순사건, 한국전쟁 발발하고 그러셨다고 하네요.
40/50 세대는 자신들의 윗세대만 꿀빨았다고 불평하지 않거든요.
2030이 4050보고 꿀빨았다고 하나요?
일단 이 게시물의 원문에 '꿀' 이라는 표현은 없죠. 하지만 이 글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을 참조하시고요. 그 '꿀빨았다' 라는 표현은 블라인드에서 조차도 몇번 보이네요. 블라인드 정도면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일텐데 말입니다.
뭐 그런 철없는 애들 대변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주류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저는 20/30 세대의 민주당이나 진보 세력에 대한 지지율을 근거로, 그 세대의 평균적인 마인드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몇 학번이신지 모르겠지만 전 03학번이고 많이 갔습니다. 거의 막차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경제학이라 취업이 잘 됐을지도 모르죠.이름있는 은행, 증권사 많이 갔고 일반 대기업도 많이 갔어요.
제가 멀쩡히 대기업 잘 다니는 동기들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러네요. 한국은행, 산업은행 같은곳이야 당연히 못가지만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증권사들 잘 다니고 있고 기아, CJ, 신세계 일반 대기업도 많이 갔어요. 취업 잘 못한 친구가 롯데계열 갔다고 했었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건지 부정하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imf 때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고 계셨는데 거래처 계속 부도가 났던게 생각이 납니다. 제 윗세대만 하더라도 imf뿐만 아니라 근로 환경도 많이 좋지 않았죠. 복지나 사회안전망 같은게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구요.
MUSICARTE님께서도 어려운 시기를 많이 지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꿀 빨았니 어쩌니 하는 철없는 것들은 상대 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윗 세대가 차곡차곡 이루어놓은 지금의 좋은 환경을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난하지는 말아야 하는데 요즘 세상이 참 그렇습니다.
2천원 3천원 시대에는 괜찮았나요 ㅎ
양질의 일자리라...
STX / 금호아시아나 그룹 / 대우건설 / 한진해운 등등
불쌍한 또래들이 생각납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냐구요? 알바만 해도 지금세상이 좋습니다 ㅋㅋㅋ
군대 저리가라 상명하복에, 너 말고 일할사람 많다는 분위기고..버티고 버텨 자식낳고
키우며 부모님 봉양하고 살아온 삶이 40-50세대입니다.
어디에 꿀이 발라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좀 자세히 쓰자면
90년대말 실제 병장 월급이고 2000년 초 알바 시급2000-2500 정도입니다.
imf 분위가 사회에 남아 있고, 직장내 갑질은 지금보다 월등히 심했죠..
진보적 가치가 청년, 중년, 노년 모두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데, 웃기게도 청년 스스로 우경화 되고, 또 정치권역시 우경화되고 있으니 사회가 극단으로 치닫을 거 같습니다.
지금만큼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많은 시대도 별로 없다고 보는데요
남들 머리에 열나게 지식 집어넣고 기술 집어넣을 때 누워서 쇼츠 보고 인방 보고 롤토체스 하다가 뒤늦게 일어선(혹은 여태 누워있는) 젊은이들한텐 기회가 부족한 게 맞긴 한데, 그런 애들을 위한 기회가 굳이 풍부해야 할까요?
결국 또래문화일 뿐이죠 취업과 반공이 뭔상관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