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기로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말은 문재인 정부 시기 2018~19년도에 처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유력한 후보지가
용인, 이천
청주, 천안
구미
이 다섯 곳이었죠.
다들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용인 이천 청주 천안 모두 기존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되어있던 도시들이었고,
구미는 거대 반도체 대기업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소부장 기업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그 때 호남은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관심조차 없었고
대신 현대랑 손 잡고 자동차 공장을 가져왔어요.
지금도 그 때 지은 광주 공장에서 캐스퍼가 만들어지고 있고요.
나름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지방 발전을 위해
반도체 연고도 없는 호남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어야한다고 하면,
2019년 당시 열심히 유치전에 참여한 위 다섯 도시는 좀 억울하죠..
나중에 폐해가 클 것입니다..
표를 안주면 차등대우하겠다는 사고가
너무 당연시되는것 같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지역감정유발하고 편가른거 잘못한거 맞죠?
점점 사회가 양극화로 내달리는것 같아 우려되네요
19년도 구미는 민주당 시장이었어요
뽑아야 별거없다 학습됐을수도요
지금 시장 발언이 어이없긴 하지만요
이번 대구 시장 선거 결과를 보세요.
간단한 대의민주주의 아닙니까?
이미 잘 먹고 사는 도시들 같은데요.
국가총력전으로써 기존 생태계와 시너지를 이루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기존지역에 무슨수로 증설을 하나요? 이미 용적률 포화상태 인데, 경기도 지역에 모든 공업단지 용적률 다 남부로 몰아줘셔 간신히 늘려놓은 겁니다. 그래서 더이상 북부에서 끌어올 용적률이 없어요. 그런데 무슨 수로 경기도에 계속 건설을 하죠?
전력/용수 다 부족한데, 대안지를 찾아 그 대안지에 추가적인 시설을 올리는게 더 좋은 방법인거죠 향후를 위해서요.
청주, 천안, 구미도 전력과 용수가 부족한가요?
전력과 용수만을 따지면 위 후보지들 중에서 구미가 호남보다 더 뛰어난 선택지입니다.
이미 옆에 원자력 발전소가 있고 댐도 많거든요.
구미에서는 오라고 삭발하고 그랬었죠.....
그리고 이재명 경기지사에 있을때 경기도가 반도체 최적지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하닉이 용인 안가면 미국 간다고 해서
최종 결정지가 용인이 되었죠 ㅋㅋㅋ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싶습니다.
청주에 있으면서 하이닉스가 사업 한다 안한다 와리가리 타던걸 너무 많이 봐서...ㅠㅠㅠ
그런 협박이 많이 생기죠 ㅠㅠ
경기 북부도 있습니다;;;
경기 남부로 경기북부가 가지고 있는 공업용지 다 몰아줘서 경기 북부는 추가 용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 북부는 앞으로도 미래가 없는 상태에요. 경기 북부에 대규모 산단을 건설 할 수도 없는 상태에요. 대부분 과밀지역/군사시설로 지정되어있고 남은 용량도 다 남부로 넘겨준 상태죠.
아무리 그래도 국가디스플레이 산업단지를 구멍가게라고 하심 어쩝니까;;;
수백개 관련 기업에;;; 관련 노동자만해도 수만명인데요;;; ㅠㅠ
이들 지역입장에선 역차별이고, 수혜를 받는 지역입장에선 당연한거고... 뭐 그런거죠
지역이 균형발전해야죠..
자신들도 반도체 공장 유치하겠다 나서겠죠.
정치인들 손톱 만큼도 개입하지 말고 오직 순수하게 기업에게 자율적으로 선택하자는
방식 주장하면서 영남 충청에서도 반도체 유치 경쟁 뛰어들거 같습니다
기업에게 선택하라고 해야지 국민들도 이해하지 정치인들이 개입되는 순간 이건 정치판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문제는 앞으로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까지 영향줄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