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배재고의 말도안되는 혐오 응원 뉴스를 들었을 때 정말 화나고 분개했었는데요...
배재고를 징계한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분명 징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코치/선수 모두 징계를 검토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끝나야 할까요 ?
이런 상황을 만든게 누군가요 ?
정용진 이대로 가만히 둘껀가요 ?
그냥 스타벅스 직원 교육으로 퉁치고 없던일로 하는게 맞나요 ?
정용진은 그냥 냅두고 배재고 관련자 징계하면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

실제로는 별개로 봐야 할 문제입니다.
스타벅스는 표면으로 드러나는 어떤 촉발점 같은 것이어서,
연관성이 있긴 하나
배제고 사태의 본질은 별개의 것이죠.
보수쪽은 이승만, 박정희의 과오를 덮기 위해 근현대사 쪽 교육을 거의 하지 않는 쪽으로 교육정책을 밀어왔고
이러다 보니 요즘 2~30대는 419, 518, 629 등 우리 현대사에 대하여 전혀 알지를 못 합니다.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탱크데이 사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연관을 지을수 있나요
답답한 마음에 적어 봤습니다.
정용진은 개인적으로나 기업대표의 입장으로나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걸 했다고 생각되고, 대중이 판단하는 영역에서 아직 미흡하고 분이 안풀리는 것일 뿐이죠. (저도 스벅 사태에 굉장히 분노했고 아직 불매중입니다.)
사실 직원이 살인을 했다한들 그 사장이 처벌받는 일이 없는데, 바로 스벅고위직은 직위해제가 된데다 정용진이 공개적으로 허리굽히고 기자회견도 했고, 그간 문제였던 본인 sns 게시물도 다 삭제했는데, 그 건은 더 물고늘어지면 오히려 극우 결집의 소제밖에 안됩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저신용자 저금리, 고신용자 고금리'
'일 하는 자에게 부담을, 징징거리는 자에게 혜택을'
이런걸 추구하는 세력과 지지자들부터 축출해야죠...
누군가는 정용진에게 큰 혐오를 느끼겠지만
자본주의 작동원리에 손대는거에 더 크게 혐오를 느끼는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정용진이 탱크머시기 한것과, 신용, 부담과 혜텍 등 국가 작동원리를 손댄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정용진을 무능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이번 스타벅스 사태는 사실 신세계 내에서도 좀 심각한 건으로 인지해서인지 대응이 꽤 빠르고 합당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