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30 KST - Politico - 미 연방항공청 -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은 소속 직원들의 스페이스엑스 주식 거래를 금지하는 내부 규정을 발표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전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월요일 소속 직원 전부에게 윤리 강령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소속 직원들이 주식을 거래하면 안되는 기업 목록에 스페이스엑스가 포함되었다고 FAA 직원들의 증언을 통해 폴리티코가 확인했습니다. 월요일 업데이트 된 목록에는 스페이스엑스, 블루 오리진, 로켓랩, 버진 갤럭틱이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은 아직 비상장 기업입니다.
연방항공청직원들은 윤리강령을 통해 항공업계 기업들의 주식보유가 매우 엄격히 제한되어 왔습니다. 보잉, 에어버스 등을 비롯해 록히드 마틴, 레이시온, GE 등 항공관련 업체들의 주식거래도 불가합니다. 최근 스페이스엑스의 IPO와 함께 주식붐이 일며 연방항공청 직원들의 스페이스엑스 주식거래가능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문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윤리규정이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윤리강령과 함께 FAA 고위직 특히 임명직에 대해 주식거래 금지조항이 적용되는지는 아직 모호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임명된 FAA 청장 브라이언 베드포드는 임명이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역 항공사인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항공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버텨 왔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이를 공격했으며 결국 브라이언 청장은 해당 지분을 매각한 바 있습니다.
위로 가면 갈수록 한없이 관대하고 밑으로 가면 갈수록 가혹하게 쥐어짜고.
나름 선진 민주제의 창시자인줄 알았는데, 왕은 대통령으로 귀족은 부자로 택갈이한 유사민주공화국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