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습니다.
전 출장 다닐 때 시간이 비면 그 시간을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서 개발을 하든 고객사 노트를 정리하든 뭘 파는 편인데, 그래서 카페, 특히 콘센트 있는 카페가 절실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1순위는 스타벅스. 여기는 커피 주문 안해도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2순위는 투썸 등 체인 커피 프랜차이즈. 여기는 콘센트 있는 좌석이 높은 확률로 있습니다.
근데 커피 한 잔 주문하면 보통 5,000원 돈 깨지는데. 전 커피를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쥬스 같은 다른 건 더 비싸서 그냥 아메리카노 같은 걸 마십니다.
최근 들어서는 스터디 카페에 가 봤는데, 대부분 전좌석에 콘센트가 있고, 커피도 무제한에 업무 볼 분위기도 납니다. 그런데도 2-3시간권을 결제하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값보다 더 적습니다.
왜 콘센트도 구비해두고 조용한 분위기도 제공하는 데다가 커피도 무료로 주는 이런 카페 상위호환인 곳이 카페보다 싼가? 생각해 보니,
카페는 대부분 1층에 있고 또 좋은 음악을 틀어주니 음악 라이선스 비용(일반 개인이 듣는 스트리밍보다 비싸다고 합니다)에, 그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인테리어비.. 이게 다 커피 값에 녹아들어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 스터디카페는 그런 거품을 다 걷어내고 그야말로 집중하기 위한 공간 그 자체에 대한 비용만 내니(커피는 그냥 서비스 개념)
저같은 출장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스터디 카페가 낫구나 싶습니다.
저도 거의 매일 외근이라 가끔 시간이 비면 그시간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오래 있기에도 눈치보이고.
작업실 카페가 새로 생겨서 거기엔 자주가게 됩니다.
분위기가 전화통화도 편하고, 24시간에 시간 제한도 없네요 ㅎㅎ
아메리카노 1700원 정도
콘센트도 있어요
카페는 목 좋은곳에 대부분 위치하고 그에 따른
임대료등에 맞춰 판매단가를 설정하고 고객이 많이
왔다갔가 하는 반면
스터디 카페는 1층에 없으니깐요
대부분 단기보단 장기 고객이 많아서
굳이 목좋은 곳을 원할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