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간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노력을 효율적으로 해야 하며,
그 노력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보여야 합니다.
어떤 효율이 필요한가 하면 사안의 핵심을 꿰 뚫는 핵심 파악 능력입니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가진 재능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행정 능력이 탁월하다고 예전부터 말해왔습니다.
그 말은 달리 말하면 각 전문 분야를 모두 제대로 깊이 안다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 쟁점의 핵심을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고, 그러한 습관에 따라 해를 누적 해 갈수록
그 파악 능력이 업그레이드 됨을 말합니다.
그래서 방대한 분야의 방대한 쟁점 하나하나에 경험이 누적 되어
몇 마디 말만 들어도 바로 그것을 어떤 이에게 맡기고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행정 권력을 바탕으로 본인도 많이 알지만 더 잘 아는 사람에게 일을 제대로 맡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정부 들어 전문 분야 포럼을 자주 엽니다.
그럼 그 분야 기업인들이 와서 어떤 점에서 문제가 있고 나는 이런 해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제시하면,
해당 분야 전문성이 없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히려 그것과 관련된 어떤 행정 조처가 도움이 되는지
즉시 파악하고, 해당 분야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부 인사를 불러 현재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고,
저 제안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다면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 묻고,
진척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총력 지원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직 더 살펴 볼 것이 있는지를
즉시 파악하여, 미진한 부분이 있을 시 어떤 구체적 지원을 해야 하는지를 공무원에게 지시합니다.
마찬가지로 당대표 역시 현재 우리나라가 AI산업의 부흥의 미국 외의 또 하나의 중심 축이 되기 위해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하는 대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대격변의 시기를 정부와 함께 주축이 되어 움직이려면,
각 분야에서 어설픈 법안을 내서 논란으로 시간만 끌다가 욕 먹고 다시 되짚어 보는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애초부터 사안 별 전문성이 잘 발휘 될 수 있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책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잡음을 줄임과 동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조율 능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이런 능력이 행정의 기준에서만이 아니라 입법의 기준에서도 제대로 작동하게 할 수 있는 인물인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 정책을 돕는 조력자로서도 충분히 기능해야 하지만,
조력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법안 발의로 또 다른 주요 동력이 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에전에 금투세 때 처럼 어처구니 없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불필요한 잡음을 내면서 끝내 바로 잡히는.... 이런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 이해도와 그것을 맡아 일을 처리하는 인적 파악 및 안건 배분 및 책임에 대한
디테일한 이해와 기준을 가진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과거의 그 어떤 당대표 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비전을 가진 이가
당대표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중요한 시기이며, 당대표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말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입과 글로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쌓이고 또 쌓여가는 능력치를 갖추어 나가는 모습이 보여야 할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분야만 잘 아는 것이 아니라 두루 알고 이해하는 것은
대개 지자체를 비롯해 행정을 맡아 본 경험이 있거나
전무가들과의 협조적 인적 교류가 있는 등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하여 주어진 능력이 있을 경우 유리합니다.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그렇게 책을 많이 보고 스스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무려 반세기 전에 했던 발언을 보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경제와 미래에 대한 혜안은 바로 경제 정책에 반영 됩니다.
제가 보는 당대표는 비단 공천권을 가진 ... 권력의 한 축으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에 대한 이해가 높고,
그 점이 공천에도 반영이 되는 인물이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결론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당대표 선거 뿐만 아니라 당의 어떤 중요한 지위 역할을 맡는데 있어서,
비전과 비전의 관리 측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발언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의 지혜가 묻어 있는지...
이런 점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지난 일만 따지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밸런스를 봅니다.
지난 일의 청산도 중요하고 미래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혼자 모든 것을 할 순 없지만
같이 할 사람들을 잘 쓸 줄 알고,
또 잘 뽑힐 수 있게 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당이 일 잘하는 당, 그 일을 효율적으로 할 줄 아는 당이 되게 하는
그런 비전을 보이는 사람이 당대표를 비롯해
앞으로의 주요 직책을 맡겨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미래 비전의 제시가 당장도 없고
또 당분간 앞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 탈락이겠고요.
1인1표제.검찰개혁은 다같이 한목소리내고
당원들 안심시키고
방향성으로 나아가야하는데
가장 기본부터 밍기적거리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