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해서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다
전세계 맥도날드 매점 갯수보다 한국에 치킨집 갯수가 많다는데 이게 말이 되냐
자영업도 일종의 사업인데 너무 쉽게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반쯤 좀비기업처럼 정부 지원으로 살아가는곳이 많다
뭐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저 사람들 그냥 망하게 두는건 말이 되나요?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들을 어디까지 챙길거냐, 어느정도 기회를 줄거냐 등등을 정치적으로 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건데
전 무한 보조금이나 대기업 규제로 영세상인들 밥벌이 무조건 보전해주는것도 반대지만
그렇다고 100% 시장 논리로만 가서 도태되는 업자들은 다 죽어야한다라고 주장하는것도 반대입니다
중간 어디선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천천히 완급 조절하면서 일몰 시켜야죠.
대게 남의 일이고 나랑 연관 없다고 생각되면 한방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죠.
앞으로는 더더욱.
자영업자가 많은 이유는,
자영업이 사실상 반쯤 외주화(?) 되어있기 때문인 면도 크다 봅니다.
솔직히 유통 자영업이나... 다른 자영업들도 다수는 기업 임직원으로 굴러가도 되는 직역이에요.
근데, 대기업, 중견기업들 입장에서 그들을 정규직으로 굴리는 것보다,
업자로 굴리는게 훨씬 저렴하고 리스크도 낮으니까요.
툭 까놓고... 무슨 좀비니 뭐니 하는데,
좀비 소상공인 유지시킨답시고 정부가 내 놓는 지원책이라는게 사실상 중금리 운영자금 대출 아니면 고령자 or 청년고용 지원금 같은 것들이나 되도않는 환경개선 지원금 같은 것들 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무슨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정부가 뭘 엄청 대단하게 지원해서 먹여살리고 있는거마냥 이야기하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좀비좀비 이야기하는데... 누가 보면 정부에서 직접 지갑에 돈 꽂아줘서, 그 돈으로 자영업자들이 먹고 사는 줄 알겠더라고요.
회사원들 맨날 힘들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상사 면상에 사표 던지고 연봉 올려서 이직하면 되는데요.. ← 이거랑 똑같은 아무말이죠..
자영업자에 대한 혐오, 어쩌면 자기혐오, 제 얼굴에 침 뱉기죠
그나마 성공한 대기업 월급쟁이도 고임금 일수록 더 빨리 짤리는 나라인데..갈데도 없어요..
회사 다니기 싫어서 장사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자영업하는 마인드면 망해야합니다.
창업할 돈으로 시원하게 2~3달 놀고 재취업하세요. 빚은 안생깁니다.
한정된 먹이를 나눠먹으려다보니 자꾸 다 같이 망해버리는 구조가 더 문제라 봐서요
통계적 착시이거나 의도적 오독일뿐이죠.
이 논리를 써먹을 때는 자본이 자영업종에 새로 들어갈일이 있거나 영역을 넓히겠다는 뜻입니다.
유럽의 자영업 비중이 10%전후
한국의 자영업 비중이 20%전후라고 하는데
저 20%중 10%는 '프랜차이즈 자영업'과
대부분 투잡 일거리인 소규모농가를 자영업자로 분류하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유럽이나 한국이나 자영업 비중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앞의 댓글에서 기업이 자기 직원으로 수행할 업무를 자영업자에게 외주를 주어 수행하므로, 자영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기업에 고용된 직장인의 수는 줄어든다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한국도 자영업의 비율은 최근 20년간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최근 20년간 자영업자 비율 주요 변화]
2000년대 중반: 베이비붐 세대 은퇴 본격화 이전으로,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약 27~28% 수준이었습니다.
2015년경: 경제 성장과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 자영업 비중이 22%대로 하락했습니다.
현재 (2025~2026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19%대 중후반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비율은 줄었으나 60대 이상 고령층의 자영업 진입은 오히려 매년 증가하는 '자영업 고령화' 구조가 심화되었습니다"(구글검색 AI 개요 중)
중소기업을 활성화하여 노인도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합니다. 정년을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고령층을 저임금으로 고용하면 고령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자영업자의 비율이 일본이 매우 낮더군요. 아무래도 일본은 고용이 보장되고 정년이 길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그거 하나 오픈하려면 최소 수억 들어가는데
퇴직금 + 대출금 다 넣은거 망하면 어케될까요?
영화 기생충의 기택 가족이 그렇게 망해서 그사단난거죠....
지금 대기업 다니는분들이 쉽게 이야기하는데
본인들도 잘려서 자영업 해보면 절대 저런말 쉽게 못합니다
사업채가 아무리 사소하도라도 일반회사 구조와 동일하게 구성되어야 한다는 걸 간과하고
많은 분들이 자영업/사업에 대한 개념이나 스킬들이 희박한채 자본만 가지고 시작하더군요.
그걸 모르고 (귀찮기도 하고) 아이템 자체에만 매달리다 보니 이것저것 돈이면 다 챙겨주는 프랜차이즈로 흘러가게 되구요.
한국사람들 성격상 일단 하드웨어 다 투자하고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서
자본이 바로 문제가 되는 경우보다
시스템이나 사업스킬/개념에서 먼저 부딛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히 자본문제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본이 있고 개념이 없는 경우와, 개념이 있고 자본이 적은 경우는 후자가 거의 살아남으니까요.
물론 자본이 넘치도록 있는 경우는 그마저도 무마하면서 가지만, 그건 다른 리그.
부품처럼 일하며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흔했던 중장년층에게는 전체 흐름을 봐야하는
비지니스라는 개념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때 도박처럼 치부되던 주식거래가 지금은 투자의 한 방법으로 쉽게 인식되는 것처럼
자본 지원시스템도 좋지만, 학교에서 금융과 비지니스를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문화와도 상관있으니 시간이 걸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