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비판 논리중 가장 큰 문제로 삼는 것이 전력과 용수가 충분하지 않다라는 것인데요.
이건 서남권에 대한 반대 논리가 아니라 어디든 해당하는 문제로 그냥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하지 말자라는 논리죠.
다른 곳이라면 저 2가지 문제에 전송 선로 문제까지 추가되는 건데
3가지 문제보다는 그 추가될 전송 선로 문제가 없는 서남권이 유리한 것 아닌가요?
그들의 논리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하지 말자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비판 논리중 가장 큰 문제로 삼는 것이 전력과 용수가 충분하지 않다라는 것인데요.
이건 서남권에 대한 반대 논리가 아니라 어디든 해당하는 문제로 그냥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하지 말자라는 논리죠.
다른 곳이라면 저 2가지 문제에 전송 선로 문제까지 추가되는 건데
3가지 문제보다는 그 추가될 전송 선로 문제가 없는 서남권이 유리한 것 아닌가요?
그들의 논리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하지 말자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생산시설이 호남에 들어서도 이쪽에서 요구하는건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전력이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특정시간대 초과 발전 문제 해소에는 별 도움 안될겁니다;
신재생에너지는 보조수단이니까요.
하지만 정부의 대책 발표는 투트랙으로 간다고 했죠.
혹시 덕커브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존에는
공급 측면에서는 원전이나 다른 발전소의 경우 꾸준한 전력 생산을 하고
수요 측면에선 ㄴ낮에 에너지 수요가 많고 저녁에는 수요가 적었기 때문에
낮에 에너지가 부족하고 밤에는 남아돌았죠.
그러다가 신재생에너지등으로 낮에 공급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낮에 전력이 남고 해가 떨어지는 저녁에 피크치를 찍는 현상이 2010년경부터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간대별 전력공급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짓는다면 거기도 하나의 발전으로는 해결하지 못해서 결국 서남권의 에너지를 끌어와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반도체 생산라인 전력공급 문제는 결국 재래적 발전소(화력or원자력)로 해결해야하는 문제고
(아니면 발전소 건설비용 이상으로 ESS 투자를 해야 하겠죠)
그렇다면 전력 측면에서는 딱히 호남권이 입지적으로 이점이 있지 않다는겁니다.
참고로 재생에너지에 관해 말씀드리면, 재생에너지는 반도체 펩 같은 첨단 공정에는 거의 쓸 수 없습니다. 간헐성도 문제이지만, 전기의 품질 문제 때문에 설사 햇빛이 많이 드는 시간대라 할지라도 '첨단공정'에는 사용할 수 없는게 재생에너지입니다. 이걸 해결할 방법이 ESS인데, 문제는 ESS는 비용이 너무 비싸 경제성이 없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폭발 위험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안정성이 떨어져 반도체펩을 순식간에 블랙아웃 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재생에너지를 반도체 펩에 쓰는 건 무리입니다.
이번 호남 반도체 투자는 역사적인 결단입니다. 지난 세월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정말 너무 자랑스럽고,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