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고 난 이후부터 허지웅씨 글이 조금 유해졌고 부드러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더 잘 읽히고 공감이 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최근 기재하신 유시민옹의 발언에 대한 허지웅씨의 날선 글을 보면서 치료받기 이전의 날카롭고 따가웠던 '허지웅'이 조금 엿보이는듯 하더군요.
허지웅씨의 힘겨웠던 젊은날을,지금 현재 또다시 이악물고 견디고 있을 ,모든 젊은이들이 부정당하는 모든 문장에 맞서싸우겠다고 결심하신건지 ,날 선 이유를 제가 알 수는 없습니다.
딴지 게시판 관련 고소를 준비하신다고요.소중한 지인의 삶의 궤적과 닮은 허지웅씨가 고소 준비하느라 공격적인 신경회로망을 가동할걸 생각하면 ,자기안의 정의를 실현하기위해 항상 전투태세여서 매일 피곤하다고 이야기했던 지인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짠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로 심한 뇌경색을 얻으셔서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아버지를 케어하는 중이라 스트레스에 내몰려진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잘 들어옵니다. 진작에 겪어보셔서 아실거라 생각하지만,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내몰리면 결국 육체와 마음의 선순환이 저희 아버지처럼 무너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허지웅씨의 부드러운 언어와 시선을 접할수 있길 바랍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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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이 참.....허지웅씨 죄송합니다.제 의도와 다르게 걱정글이 정치글이 되어버렸네요.
기록 차원에서 이 글은 계속 남겨두겠습니다.
삭제된 윗 댓글
창의성 놀랍습니다. 이거 모욕죄인거 아시죠?
아이디 :foxpro
가입일 :2012-05-01 1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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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과 생각이 다르다고 냉소와 조롱으로만 상대하려하면, 결국 스스로의 식견을 좁은 우리 안에 가두게 될 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선이 있어요..
일베같은 비꼼질을 하나요.. ㅉㅉ
클리앙에서 이 정도 글까지 볼줄은 몰랐네요.
본문도 그렇고 특히 댓글은 충격적이네요.
비행소년19
아이디 :supe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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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신고해서 제재 부탁드립니다.
글삭튀 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일단 지웅씨에게 전해져야 할 글 같습니다.
"진작에 겪어보셔서 아실거라 생각하지만,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내몰리면 결국 육체와 마음의 선순환이 망가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원글의 대상자의 육체와 마음의 선순환이 망가졌다라는 말씀이신지.
진심으로 허지웅을 위로하기 위해 적어 내려간 글인가요?
표면적으로는 건강을 염려하고 응원하시고 실제 그러실 수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마음이 짠합니다" 같은 표현을 보면? 참 따뜻하기만 할거같은데, 이상하게 은근 날이 서있는것 같고 따스하기만 하지 않거든요
암투병 암유병 인원에게 허지웅 (본인의) 정당한 분노나 문제 제기(고소 준비, 날선 글)를 "치료받기 이전의 날카로운 모습으로의 퇴행" 혹은 "공격적인 신경회로망의 가동"처럼
병리적인 것으로 프레이밍하는 것처럼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그 자신의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내는 행위를 "건강이 나빠지는 신호", "스트레스에 내몰린 상태"로 표현하는게... 걱정? 글쎄요 좋은 타이름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병이 있었기에 조롱같아 보이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
"그렇게 화내면 몸 상해"라는 말이 종종 정당한 항의를 잠재우는 데 쓰이는 것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묘한 위화감이 들수도, 그렇지 않기도 하는 글 느낌입니다.
멋대로 해석이라 하실 수도 있지만 쓰신 뉘앙스와 흐름이 그렇개 보입니다. 의도는 아니실 수 있지만요.
구밀복검이라고 하는게 님 글 같네요.
날이선 부분은 완화하셔서 말씀대로 수정하시고 오해의 소지를 없애시는게 어떤지요?
순수하게 따뜻한 위로 위안의 치유 쾌유 기원글 기대합니다
왜 선별적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진정으로 본인이 허지웅을 위한 글을 쓴 것이라면, 무엇보다 매크로처럼 글 작성 직후 붙은 반인륜, 패륜적 “첫” 댓글에 대한 의사부터 분명히 하셨어야죠.
그런 댓글은 무시하고 긁힐 것 같은 글만 골라 대댓글 다는 이런 행동이 여기 여럿이 의심하는 바를 더 공고히 해 주기만 합니다.
“본인 멋대로” 해석 했다고 하셨나요?
부디 위로의 글쓰기에 앞서 공감받는 글쓰기부터 익히시길 청해 드려 봅니다.
(before) 진작에 겪어보셔서 아실거라 생각하지만,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내몰리면 결국 육체와 마음의 선순환이 망가진다는 생각이 듭니다.불안과 스트레스로 심한 뇌경색을 얻으셔서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아버지를 케어하는 중이라 스트레스에 내몰려진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잘 들어옵니다.최대한 빠른시일내에 부드러운 허지웅의 언어와 시선들을 접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after)불안과 스트레스로 심한 뇌경색을 얻으셔서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아버지를 케어하는 중이라 스트레스에 내몰려진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잘 들어옵니다. 진작에 겪어보셔서 아실거라 생각하지만,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내몰리면 결국 육체와 마음의 선순환이 +저희 아버지처럼+ 무너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희 아버지처럼+"의 대상이 결국 허지웅씨라는건 변함이 없지 않습니까?
커뮤 아닌가요? 이상한 걸로 태클 거시네~ ㅎ 제 일상은 일기장에 쓰고 있습니다만.
아주 소송 대비 빠져나갈 장치만 잔뜩 넣은 조롱범벅으로 보이는데요.
어찌되었건 이글은 안 지우고 남겨둘테니 '댓글 달면서 화풀이 하기' 얼마든지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