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과론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지만 6월은 그냥 HOLD 하신 분들께는 재미없는 한달이었습니다.
내일은 반등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봅니다만 6월 마지막날이니까 리밸런싱 여파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보여서
혹시 빠지더라도 소폭이라고 봅니다.
미선물 상승중이고, 야간 선물도 횡보로 봐서 오르던 내리던 폭은 크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뭐 어쨌든 하루 오르고 내리고가 중요한 건 아니죠.
상반기는 HOLD 했던 분들이 승리했던 장이라고 봅니다.
물론 중간에 열심히 사팔사팔해서 더 높은 수익을 거두셨다면 계속 본인의 전략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도 3~4월에 일부 사팔 사팔했는데 계산해 보니 HOLD 한것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더군요 ㅠㅠ
| 종목 | 6/1 종가 | 6/29 종가 | 수익률 |
|---|---|---|---|
| 삼성전자 | 349,000원 | 323,000원 | -7.45% |
| SK하이닉스 | 2,363,000원 | 2,628,000원 | +11.21% |
6월 기준으로 보면 내일 종가도 체크해봐야겠지만
삼전 주주분들은 한달 내내 마음고생했는데 (오르락 내리락) 마지막 결과도 별로였고
닉스 주주분들은 한달 내내 마음고생했는데 (오르락 내리락) 마지막 결과도 그나마 평타 이상은 쳤다고 봐야겠죠.
월 11% 면 다들 에게? 하시겠지만, 7월부터 월 11% 씩만 계속 올라도 복리로 따지면 12월 되면 87% 상승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상반기는 HOLD 하는게 맞는 전략이었다고 보는데
하반기는 개인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약간 전략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6월 한달은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 여파가 큰 한달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삼전 레버리지가 미국장까지 뒤 흔드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건 좀 오버라고 보구요.
어쨌든 전 세계 자금들, 특히 미국 자금이 제일 규모가 클텐데
미국 샌디스크,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대만 난야메모리
한국 삼전닉스
이런 종목들은 거의 같은 섹터로 묶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매수로 같이 움직일 확률이 매우 높겠죠.
마이크론이 떡상하는데 삼전닉스가 떡락하긴 어려운 것 처럼
| 순위 | 시장/종목 | 오늘 수익률 | 종가/가격 |
|---|---|---|---|
| 1 | TSMC 2330.TW | +1.28% | 2,370 TWD |
| 2 | 대만 가권/TAIEX | +0.96% | 44,999.90 |
| 3 | 난야 메모리 2408.TW | +0.89% | 453.0 TWD |
| 4 | 일본 닛케이225 | +0.15% | 69,468 |
| 5 | 코스피 | -0.20% | 8,394.65 |
| 6 | SK하이닉스 | -1.68% | 2,620,000원 |
| 7 | 키옥시아 285A.T | -4.05% | 88,450엔 |
| 8 | 삼성전자 | -4.86% | 323,000원 |
오늘도 난야 메모리가 소폭 오르긴 했는데 (대만 가권은 TSMC 때문에 올랐다고 봐야하구요)
삼전닉스 + 키옥시아 같이 빠졌죠.
보통 삼전닉스 + 마이크론/샌디스크/시게이트/웨스턴디지털 + 키옥시아 + 난야메모리는
패키징처럼 거의 같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어쨌든 삼전닉스 레버리지 때문에 불만이 많으신 건 알겠지만
정부 입장에선 계속 원화 팔고 -> 달러 사서 -> 해외 카지노 가서 도박하고 있으니까
야 강원랜드 처럼 국내 도박장 만들어 놓을께, 이제 해외 카지노 가지 말고 국내 카지노에서 도박해라!!!
결국 환율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봅니다.
어쨌든 한달동안은 매우 큰 부작용이 있었다는 건 시장 참여자들은 모두 느낄 겁니다.
다만 생각해보면 일단 컵 자체가 빈컵 이었으니 기본적으로 컵을 채울 기본적인 수급이 필요했죠.
예를 들어서 0.5L 머그컵 (예상 AUM/순자산) 이 비었으니 기본으로 물을 채워야 하는데 (수급)
0.5L 머그컵인줄 알았는데 용량이 1.5L 텀블러였고 그러다보니 거기에 더 많은 양의 물을 채워야 했던 1차적인 수급적 부작용이 있었고
추가로 거래 규모도 0.5L 머그컵 한 백명이 돌려먹으면 되지 않겠어?? (거래량)
라고 생각했는데 1.5L 텀블러를 천명이 돌려먹고 있으니까 더 부작용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3일간 삼전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거래액이 하루 17조 정도 됩니다.
부작용이 매우 크긴 크죠.

삼전닉스 제외한 KOSPI200 거래액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죠.
| 비교 | 금액 |
|---|---|
| 6/19 피크 | 26.00조 |
| 6/29 현재 | 14.88조 |
| 피크 대비 감소 | -42.8% |
| 6/16 대비 감소 | -28.7% |
물론 기준일을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감소 포인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어쨌든 쏠림 효과, 쏠림 효과에 따른 변동성 증대 효과 두가지 부작용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부작용은 수급을 모두 빨아가서, 삼전닉스 제외한 다른 종목에 큰 피해를 주는 것도 있지만 (쏠림 강화)
삼전닉스가 오를 때 -> 더 많이 오르게 만들고, 내릴 때 -> 더 많이 내리게 만듭니다 (쏠림 효과 추가 강화, 즉 변동성 증대)
다만 정부차원에서 상장 폐지? 불가능합니다.
대형 소송 맞을거고, 불가능하고
7월 10일 하이닉스 ADR 상장인데, ADR 상장될 때 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바로 같이 출시 될 겁니다.
이건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하는 겁니다. 국내 하이닉스나 정부의지와 무관합니다.
하이닉스 ADR 상장 전인데…줄 선 美 레버리지 ETF
https://www.newsto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09
미국은 일정 규모 이상 시총이면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모두 시장이 존재합니다.
섹터별 레버리지는 3배까지 존재하구요.
단일 종목 3배 레버리지는 영국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삼전 레버리지 상폐도 못하지만, 상폐한다고 해봤자
다시 미국 하이닉스 ADR 레버리지도 쏠릴겁니다.
결국 부작용 있는거 맞지만,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건
교육 시간 증가 -> 귀찮게 해서 그나마 레버리지 트레이딩 할 수 있는 모수 줄이기
레버리지 매수하기 위한 예탁금 증대 -> 그나마 소액으로 트레이딩 하는 사람은 아예 레버리지 못하게 모수 줄이기
이 정도 말곤 딱히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을겁니다.
레버리지 종목만 거래세 1% 이상 때린다? 바로 소송 날아올거구요.
다만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없다고 해서 쏠림 효과가 없을거냐? 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겠지만 쏠림 효과는 계속 강화될 거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 쏠림 효과가 더 크고 빠르게 오는건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문제겠죠.
여튼 결과적으로 부작용이 심하지만
딱히 막을 방법도 없고, 홍콩 시장 접근성은 떨어진다고 해도
7/10 이후에 미장에서도 출시 되기 때문에 미장은 접근성이 국장보다 떨어질 뿐
왠만한 분들이 마음 먹으면 하루만에 그냥 미장 계좌는 오픈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는 딱히 국장 레버리지만을 비난하기도 약간 애매해 졌습니다.
어쨌든 시장 참여자들은 예측을 하려고 하지 말고 대응을 해야겠죠.
결론적으로 7월 초반에는 이런 저런 호재들이 있습니다.
삼전닉스 실적이 잘 나올 거 알고 있지만, 마이크론 실적 발표때처럼 발표하면 주가는 오를 수 있고
ADR 상장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 ADR 상장이 되서 미국 가격이 세팅되면 괴리율 때문에 주가는 오를 수 있죠.
그리고 7월에는 미국 다른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많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 개인적으론 대체로 실적은 다 잘 나올거라 봅니다.
지금까지 실적이 안나와서 두드려 맞은 애들은 없습니다.
실적은 잘 나왔어 -> 근데 돈 언제까지 땡길거야? (오라클)
실적은 잘 나왔어 -> 근데 내년 매출 가이던스 왜 상향안해? (브로드컴)
결국 실적 발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였지, 실적 자체는 모두 YoY 든, QoQ 든 모두 상향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적도 기대치를 항상 Beat 했구요.
앞으로도 그럴거라 봅니다.
다만 그 실적 발표 뒤에 그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로 주가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 펀더멘탈 훼손은 전혀 없다는건 저번주에 마이크론 실적이 검증해 줬고
애플 이슈는 그냥 노이즈입니다. CXMT 랑 거래를 하던 말던 트럼프가 Okay 해줄리도 없지만
Okay 해준다고 해도 CXMT 는 무슨 호구인가요? 메모리 없어서 난리인데 애플한테만 싸게 주게?
중국도 정부 차원에 AI 투자에 올인중이라 내수용 메모리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CXMT 가격도 메모리 3사랑 5~10% 정도 차이 밖에 안나구요.
추가로 삼전닉스 + 마이크론 담합 고발 뉴스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노이즈라고 봅니다.
담합을 했을 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고, 팩트는 모르지만
어쨌든 팩트 밝혀지는데만 5년은 걸릴겁니다.
결론
이런 저런 노이즈가 있지만 펀더멘탈 훼손은 전혀 없다
제안
상반기내내 HOLD 전략이 유효했지만
7월부터는 변동성이 더 강화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70% HOLD, 30% 는 떨어질 때 매수, 오르면 매도하는 일부 트레이딩 전략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전략을 제안하는 이유는
1. 펀더멘탈이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삼전닉스 목표주가 xxx 원으로 반드시 우상향 할 것이다
2. 위에서 설명한대로 삼전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때문에 변동성이 더욱 강화된다, 즉 오를 땐 -> 더 많이 오르고, 내릴 땐 -> 더 많이 내린다
3. 수급의 주체가 개인밖에 없다, 삼전닉스 외인 지분률은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리밸런싱), 기관도 매수주체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면 가장 큰 매수주체가 개인 밖에 없다 -> 개인은 외인/기관보다 트레이딩 횟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 강화될 수 밖에 없다
방향성에 베팅하지 말구요. 내일 오를까 내릴까? 이건 홀짝입니다.
그리고 Long 에 베팅하고, Short 은 베팅하지 마시구요, Short 베팅 원하시면 그냥 매도를 해서 현금을 확보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상향한다는 논리에 동의한다면)
그냥 나온 결과를 보고 30% 내에서 매수, 일정 부분 수익 나면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려고 하는게
제 하반기 전략입니다.
트레이딩은 보통 오후 3시 전후에 하구요.
30% 의 트레이딩도 몰빵해서 매수/매도 하지 말고,
분할 매수/분할 매도로 30% 현금의 포션을 늘리는 전략입니다.
어쨌든 핵심은 70% 의 수량을 절대 잃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30% 삽질을 해서, 혹은 과도한 욕심을 부려서 손실을 보더라도
70% HOLD 한 수량은 절대 뺏기면 안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만의 view 고, 저만의 전략입니다.
하반기 읽는분들 모두 본인만의 view 를 생각해보시고, 본인만의 전략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잡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정규장이 아닐때는 더더욱 비추구요. 개인적으론 오후 3시 종가 근처에서 트레이딩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장중 변동성을 놓칠 수 있지만, 장중 변동성을 잡을 수 있는 분이면 딱히 제 글을 읽어보실 필요도 없을겁니다.
전략적 사팔사팔을 자주하시는지요?
장투위주 투자하시는 느낌이라 여쭤봅니다 ㅎ
당일에 사서 당일에 매도하는 경우는 거의 0% 수준이구요.
아무리 짧게 보유해도 최소 한달 이상은 보유합니다.
3~4월에는 개인적으로 이건 사팔사팔 구간이다! 생각하고 사팔 사팔을 하면서 수익을 냈었는데, 나중에 시뮬레이션 돌려보니까 HOLD 보다 수익이 적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현재 아직 30% 상태라..
본인만의 view 가 확고하지 않으면 변동성이 올때마다 멘탈 흔들려서 생업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일상적인 생활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맞냐/틀리냐도 중요하겠지만 본인만의 확고한 view 가 있어야 하루 몇백, 몇천, 몇억이 빠지고, 반대로 하루 몇백, 몇천, 몇억이 올라도
어느정도는 관세음보살 하면서 일상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 중에 변동성이 있으니까 변동성을 배제하고 어느 정도 종가 가까운 금액에 어느정도 정해진 수익율을 계산하기 편하니까요.
사는 것은 어차피 우상향이라 믿고 적당히 떨어졌을 때 사면 되는데, 파는 것은 계속 올라갈까봐 무서워서 팔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