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000을 찍었고 성과이고 역사적인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리벨런싱이 훼손된건 큰 문제입니다. 괜히 최대 14%로 맞춰둔게 아닙니다..
일단 국민연금이 리벨런싱을 하지 않아도, 다른 누군가가 리벨런싱을 합니다. 기관과 외국인입니다. 국민연금은 리벨런싱의 기회를 일정부분 놓지게 됩니다.
주식은 결국 평가 가치를 실현해야지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한국에서 국민연금은 고래입니다. 국민연금이 팔면 지수가 떨어집니다.
정치적 압력으로 리벨러싱을 막았고, 국내 주식 비중이 30퍼까지 오른 상황입니다.
개인이 국민연금의 기계적 리벨런싱을 언제까지 받아줄 수 있을까요... 이건 건전성에 있어 큰 문제입니다.
국민연금은 자충수에 빠지게 됩니다. 수익을 실현하려 하면 지수가 떨어집니다. 수익이 줄어들죠. 결국은 패시브하게 움직여야 하고요. 7월부터는 지금까지 유예했던 총 100조 단위의 리벨런싱이 점차 시작될 것입니다.
삼전 하닉의 ADR 상장이라는 호재가 있지만
이 것 또한 앞으로 유념하고 성투하시길..
Ps. 해외에선 이거를 고환율의 원인으로 보기도 하더군요. 외국인, 기관의 수익 실현과 환전이요. 백 조원 단위니까요
리벨런싱 적당히 하면서, 올라갈때 무겁게 올라갔으면 좀 더 건전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변동성도 적었을 것이고요..
Ps2. 리벨런싱의 기회라는 말을 했는데, 수익실현과 리벨런싱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가능한 총 양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무한정 받아주는게 아니니까요. 이번 장에는 그 기회를 외국인들이 가져갔고요.
단기 수급이라고
믿습니다.
요즘 국장 오르는거 이재명이 국민연금 멋대로 끌어들여서 한거다, 환율 막느라 국민연금 퍼붓고 있다 하는 헛소리를 하도 듣다보니.. 거참.
근데 헷징 한도가 다 찼습니다. 이젠 근본적인걸 바꿔야 해요. (금리.)
그리고 국민연금이 리벨런싱 유예 덕에 9000을 찍은것도 맞습니다.
굳이 평가하자면 건전성이 떨어진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레버리지..후..
이거 바로 뭔가 내놓을 것처럼 한 게 한참 전인데... 나온 건 레버리지 네요. ㅋ.. oTL
1, 2, 3부 리그 분리한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신호를 줘야 하는데 코스피에 심취된 상태 아닌가 싶죠. 담당부서는 "저 잘했죠..." 상황같은..
이게 국민 특성상(불타오르라~~) 조정장 오면 양레버리지 불타오르고, 코스닥은 10년전으로 갈까 겁나네요.ㅎㅎㅎㅎ
변동성이 더욱 요동치고 반도체에 쏠리는 시장을 만들어 코스닥 지수가 박살이 났고 국민연금 리밸런싱은 더욱 힘들어 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