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올드보이의 스포도 있습니다.
3화쯤에서 결말을 예측했는데 남자 주인공 배우 눈빛이 무서운게 이유였습니다.
정말로 올드보이 클래식 버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최민식 배우가 복수 당하는 내용이군요.
줄거리는, 보육원에서 최민식이 소년에게 꿈을 줬다가 보육원을 떠나면서 차에 타기 전에 아내와 대화한 막말을 엿듣고 상처 받은 아이가 자라서 몰래 주인공이 있는 학교에 까지 입학 해 교수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내용입니다.
스페인 작품이 원작이라고 했는데 최민식 배우가 주연을 맡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만든게 아닐까 하는 정도로 올드보이와 구성이 비슷했습니다.
강의실 끝줄에 앉은 학생을 소년이라고 했나 해서 봤더니 보육원의 8살짜리 아이를 말한 거였습니다.
무슨 그런 말에 성인이 되서까지 그렇게 복수를 하냐는 평도 있습니다만 엄마 아빠가 없어서 보고 싶어하는 상태의 어린아이가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 더 큰 상처를 줬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만약 원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아이라면 더 무서운 일도 벌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올드보이 처럼 똑같은 교훈을 줍니다.
'말조심하고 부득이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무조건 그 사람의 장점만 말하고 다니자.'
좋은 작품이네요. 재밌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스토리 전개 가 넘 예측이 되어서 빠져들질 못했네요^^
좀 반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 해서 조금 아쉽네요~~
저는 아주 재미있었고, 글쟁이들의 말릴 수 없는 특성을 잘 살린 엔딩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