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랑 알바+육아 사이 수지타산을 비교하면 보통은 후자가 손해지 않나요? 외벌이랑 육아만 비교해도 수지타산 맞추기 어려운 판에.... 외벌이랑 육아랑 비교했을때도 육아가 유리한 건 외벌이 정년퇴직보다 육아기간 종료가 빠르다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똥개야
IP 58.♡.164.230
17:18
2026-06-28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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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님 육아는 아이가 유치원가서 쉬는시간이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청풍명월
IP 122.♡.17.102
17:21
2026-06-28 1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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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아내분 쪽이 쉬는 시간에 집안일 안 하고 낮잠 잔 다음 육아만 해도 되는 거면 외벌이랑 비교를 해볼만한 것 같긴 한데요... 집안일 없이 정말 아내가 육아만 하는 상황과의 비교가 맞나요? 아니면 아이가 유치원 간 동안 해야 할 집안일을 아내가 하는 상황의 비교인가요?
똥개야
IP 58.♡.164.230
17:23
2026-06-28 1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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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님 집안일은 그렇게 크게 할게없다생각해서 그랬습니다.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똥개야님 가전은 어디까지나 집안일을 돕는 도구지, 가전이 다 있다고 해서 집안일이 할게 없어지질 않습니다. 보통 집안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은 그대로고 그 시간동안 다른 집안일을 해서 집안일의 품질이 좋아져요. 사실 가전이 있다고 정말 할 집안일이 없어지면 남편이 가전을 가지고 집안일을 하고 그 시간동안 아내가 자라고 해도 되죠. 그런데 실제로는 식탁은 누가 닦고 욕실 청소는 누가 하고 수챗구멍은 누가 청소하고 아이가 먹다가 난동부린 음식들은 누가 청소하고 아기 젖병 젖꼭지는 누가 관리하고 건조된 세탁물은 누가 걷어서 갤까요. 집안일이라는게 하나하나는 별거 아닌 일들인데,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그걸 별 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면 집안에서 분란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남편분이라도 인정하고 자긍심을 북돋아 주셔야 아내분의 정신건강이라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정말 쉬운 일이라면, 직접 저런 일들을 다 가져가서 하셔서 아내분의 쉴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똥개야
IP 58.♡.164.230
17:52
2026-06-28 1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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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님 아이가 6살이라 이제는 좀 손이 덜가서... 육아는 좀 손이 덜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하
라그센터
IP 1.♡.63.133
17:17
2026-06-28 1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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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의 관점으로 보면 아내가 알바를 하면 가정 생계에 같이 기여를 하는 거니 집안일 등은 남자도 퇴근 후 같이 해야 할 거 같아요. 중간에 집안일 할 시간이 전혀 없네요. 육아는 남자도 퇴근 후 같이 하시는거죠? 아이 키우는건 같이 하는 거에요.
똥개야
IP 58.♡.164.230
17:18
2026-06-28 1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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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센터님바빠서 아내가 씻기고먹이고 재우고 그후에 퇴근합니다
라그센터
IP 1.♡.63.133
17:22
2026-06-28 1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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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그럼 아내 분은 알바를 하게 되면 집안일도, 육아도 전부 하면서 생계까지 기여를 해야 하는 거네요? 공평의 관점에서 보면 아내분이 알바를 하는 것보다는 남편이 돈을 더 벌어와야 합니다. 가족의 관점에서 보면, 남편은 퇴근을 좀 더 일찍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이동하는게 맞고 아내는 무리한 알바 보다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부업부터 시작해보는게 맞습니다. 서로가 분담을 좀 더 같이 해줄 수 있는 쪽으로요.
똥개야
IP 58.♡.164.230
17:23
2026-06-28 17: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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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센터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직이 쉽지않아서..
라그센터
IP 1.♡.63.133
17:26
2026-06-28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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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말씀하시는걸 보니 금전적인 압박 때문에 이런 고민하시는걸로 보이시는데 그렇다고 체력이 남아나는 곳에서 일하시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잘 상의하셔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ㅜ
꼬마라크
IP 106.♡.207.146
17:30
2026-06-28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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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그럼 그에 맞춰서 사는거죠. 다들 그렇게 형편에 맞춰서 살아요.
남편이 그만큼 바쁘면.. 육아에 신경쓰지 못할 수도 있죠. 육아 안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바쁜 남편이 어디있나요.. 아내분께서 9-3시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시면 알바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겟네요. 내가 그만큼 더 기여한다라는거니까요.
다만, 할수 있는만큼 서로 최선을 다하는 거니, 내가 알바해서 돈도 벌어오는데 넌 왜 애를 안보냐 라는 말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어요.
서로 그냥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믿음이 생기고 행복해 지는 거에요.
이리가요
IP 182.♡.175.242
17:18
2026-06-28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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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안하면 공평할 수 있어요. 육아는 공평할 수가 없어요. 중심이 아이라서요. 내가 힘들다고 아이를 안볼수도 없고, 아이가 부모 중 한쪽을 더 따를거에요.
아내가 가사일을 안하나요? 제생각에 가사노동 + 육아까지 하면 직장인이 밖에서 일하는것보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남편분이 육아를 같이 해주셔야할거같은데요.. 혹은 돌아와서 밀린 집안일을 해주시던가요.. 그리고 요즘 입주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가격보면... 경제적 가치를 충분히 창출하고 있다고 봅니다.
@shine7님 제 주변 육휴 했던 그리고 하는 사람들 전부 육휴 그만하고 회사가고싶다던데요..
푸른비수
IP 220.♡.183.49
17:35
2026-06-28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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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7님 같은 팀 유부남들, 일 끝나도 퇴근을 안합니다. 휴일에 일 없는데 출근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육아 힘들어서 회사에 있는 쪽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오래 전 일이긴 하지만,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거 같은데요.
shine7
IP 118.♡.14.241
17:42
2026-06-28 1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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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수님 전 정말 그런 경우를 1도 못봐서요 같은 팀 유부남'들'이라면 한두명이 아닌건데 그게 맞나요? 뭐 그렇다고 하시니 그런줄 알겠습니다
푸른비수
IP 220.♡.183.49
17:54
2026-06-28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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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7님 업종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제 주변을 보면 대부분 육아를 더 힘들게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는 그냥 집에 있기 싫어서 휴일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육아는 아니더라도 집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경우겠지요.
임라임
IP 211.♡.198.196
17:27
2026-06-28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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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집안일 안하시죠? 난 밖에서 돈벌어오니 집안일이랑 육아는 와이프가하는거야 하고 소파누워 tv만 보시죠?
봄봄
IP 211.♡.255.66
17:28
2026-06-28 1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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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세시에 일하고와서 애 씻고 재우면 다섯시. 님 밥은 차려 드려야하는지. 그러면 6-7시 남은 설것이 집 청소 삘래는 님이 퇴근하고 와서 해주시겟죠? 집에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거기애. 아이까지있는데. 장담하는데 아마 하라고 하면 못하실 거에요. 구조가아닌 사랑으로 바라봐주시죠.
아빠나똥
IP 84.♡.167.143
17:29
2026-06-28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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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보고 집안일 할래? 아니면 회사 니갈래? 물어보면 저는 회사 나갑니다. 집안일이랑 육아는 off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회사는 집에오면 off 할 수 있잖아요. 오전에 잠깐 비는 시간에 알바 한다구요? 사람 죽을수도 있어요. 회사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대리 뛸 수 있습니까? 와이프한테 그 시간에 알바하라고 하면 본인도 대리 뛸 각오는 해야죠.
글쓴분이 남편인지, 아니면 9-3시까지 시간이 남을 거 같은 아내분인지 부터 알아야 할거 같네요
아내분의 고민이시면, 체력이 받쳐줄거 같으면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남편분이시라면, 육아/가사는 생각보다 매우 피곤하고 일이 많습니다
똥개야
IP 58.♡.164.230
17:32
2026-06-28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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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똥님 요즘에 맞벌이하는 여성들도 많은데 다 비슷하게 살지않나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해봤습니다..
아빠나똥
IP 84.♡.167.143
17:38
2026-06-28 1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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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라크님 저는 남자입니다. 아이가 둘 있고요. 전업주부로도 살아봤고 직장인으로도 살아봤습니다.
아빠나똥
IP 84.♡.167.143
17:42
2026-06-28 1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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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맞벌이하면서 집안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가사도우미가 필요한거 깉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안이 항상 엉망입니다. 결국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가끔은 아내가 슈퍼우먼이길 바라지만 지나친 기대는 갈등만 만들어 내더라구요.
똥개야
IP 58.♡.164.230
17:43
2026-06-28 1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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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똥님 전업주부는 그래도 좀 편하지않나요?아이 유치원가면 쉴수도있구요..
아빠나똥
IP 84.♡.167.143
18:02
2026-06-28 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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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아이가 없는 시간은 아이 나이 따라서 좀 사정이 다른거 깉아요. 유치원 가면 조금 여유가 생기는듯 하다가 초등학교 저학년되면 아이들이 일찍오니 또 바빠지고 고학년 되면 조금 나아지고 사춘기오면 그 시간에 못쉬면 병납니다. 저는 아이기 둘이라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만 아이가 한명이시니 아내분께서 도전을 해보실 수도 있겠지민 그건 아내의 선택으로 남기신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아내도 무리하다가 아픈적이 있어서요.
일단 가사업무는 집중한다고 시간을 단축할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특정 시간을 근무해야하고요, 그게 사실 거의 풀타임입니다.
아침식사 준비하고 먹이고 보내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면 12시쯤 되죠. 대충먹고 빨래 및 정리 청소 좀더하면 하원시간 될겁니다. 그러면 애 간식주고 밥준비해주고 설거지 또 하면 8시됩니다.
집안일은 순간적으로 무슨 쌀가마니를 지는 일은 아니죠. 근데 계속 해야하고, 그게 멈추는 순간 집이 금이 갑니다... 저녁후 알바가느라 설거지 안돼서 아침밥 못하는게 주 몇일씩 계속된다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은근 여유시간이라는게 없습니다. 업무강도가 낮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는데 주 7일이고요. (주말동안 아내분이 알바하고 작성자분이 집안일 및 육아 전담하는것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이건 주부마다 다른데, 장보고 요리하는 스킬과 컨셉에 따라 식사비용이 거의 2배는 차이납니다. 월간 몇십만원 이상이요. 공짜(?)로 먹는 기분이 드니까 신경 안쓰기 쉬운데, 신경 쓰기 시작하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아무튼 근데 이걸 하루 6~8간씩 근무한다? 집안일을 좀 내려놔야됩니다. 일부를 남편이 분담하는수밖에 없어요. 예를들면 설거지+요리 같은거요 당장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습니다.
게다가 일하는데 애 아파서 조퇴하면 누가 챙기고요. 학교 행사랑 애 학원 픽업이랑요.
사실 한 1년 해보는거 아니면 절대 수긍이 안갈겁니다. 그래서 그냥 배우자 믿고 그러려니 하시라는거죠.
p.s 애는 아직 하나시죠? 애하나도 빡센데 애둘이면 진짜 혼자서 감당 안될겁니다. 애가 없으면 아내 알바에 수긍하겠는데 애가 있으니 상황이 많이 달라요.
비글K
IP 95.♡.212.126
19:39
2026-06-28 1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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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야님
다만 아내분이 논리적 이유로 스스로 일을 하고 싶으하면 이건 또 다르게 고민해봐야죠.
일을 하면 집안일을 내려놔야하는데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하니까요...
Apple.co.kr
IP 14.♡.66.202
17:56
2026-06-28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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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좀만 똑똑하다면, 내가 집에서 가사노동을 해줘야 저 남자가 나가서 돈을 벌어올수 있다.
가사노동마저 내 남자한테 시키면 조만간 나가서 돈도 못 벌어온다라는 자본주의적 머리회전이 있을겁니다.
동주리
IP 211.♡.145.250
17:56
2026-06-28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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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제외한 가사노동도 사람같이 하고 살려면 업무량이 많습니다. 매일의 수건이 깨끗하고 속옷이 서랍속에 정렬되어 있고 옷에 구김이 없고 선반에 먼지가 없고 밥이 준비된다는 건 꽤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어린이집 보낸 시간에 그런 업무를 하실 것 같은데 그 시간 파트타임을 하면 두분 상황은 사실상 맞벌이 이상입니다. 기대하시는 가사수준을 확 낮추신다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재택근무 하면서 아이 학교 현재 3년째 초딩3학년 딸 등하원 시키고 빨래돌리고 학원 차로 데려다주고 아침 저녁 밥 차려주고 설거지 하고 합니다 청소하고 솔직히 출퇴근 하면 이런거 다 불가능 하긴 합니다. 와이프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공부시키는데 저는 화날거 같아서 불가합니다 저는 외벌이로도 충분히 버는데 와이프도 사회활동 해야한다고 봅니다(제가 하라고해서 하는거 아닙니다) 중학생 아들은 알아서 방치하긴합니다 ㅎㅎㅎ
집안일은 365일 해보셨나요 ? 솔직히 회사일은 그냥 놀다온 느낌이죠 와이프에게 육아와 집안일을 맡겨두지 마세요 전 5시 30분에 일어나서 할수있는 집안일을 7시전에 끝내두고 아이들 아침먹이고 학교 보내고 일합니다 중간중간 집안일 하구요
Test
IP 39.♡.230.25
18:02
2026-06-28 18:02:14
·
이세상에 공평한건 없어요. 집안의 화목을 위해서 본인이 어떻게 뭘 더 해야할 지를 생각하는게 먼저인거 같습니다.
댓글과 댓댓글 보니까.... 아이 등원 시키면 하원까지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외벌이로도 생활 해봤고 맞벌이도 하고 그러다 지금은 제가 회사 그만두고 와이프가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애들 육아를 위주로 하면서 와이프 일도 같이 하죠. 애들 등교 시키고 출근.. 애들 오기전에 먼저 퇴근해서 저녁도 준비해야 하고.. 그러고 나면 빨래 돌려.. 건조기 돌려.. 설거지에.. 등등등.. 아주 죽겠는데요. 파곤해 죽겠어도 빨래는 해야 입을 옷이 있고.. 건조기 돌리면 건조기 끝나는 시간까지는 피곤해도 잘 수도 없고.. 빨래.. 세탁기가 하고 건조기가 말려는 주죠... 그럼 그 빨래는 누가 개주나요? 누가 옷장에 넣어 줄까요?? 그런 세세한것 하나한 따져보면 집안일 하는 사람 죽어납니다.. 저.. 정말 회사 나가서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일 하겠다고 하면 나오라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언제나 가능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을 해야해서 하고 있는데.. 집안일 정말 많고 힘듭니다..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애들이 한마디씩 던지는.. 어늘 저녁 뭐야? 오늘 뭐먹어..... 맨날 시켜 먹을 수도 없고요... 아이 등원시키고 알바하러 배우자님이 나가는 순간... 밀려 있는 집안일 까지 하시게 되면 정말 한 사람 골로 갑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 먹고있는 음식.. 그냥 나오는게 아니고 집에서 그걸 해주시고 있는 배우자님이 있는겁니다.. 놀고 있는게 아니고 그 시간에 집안일늘 하신는겁니다.. 현재 전업주부 겸 배우자 일을 같이 하고 있는 입장이라 너무 힘들고 피곤에 쩔어 있고 그래서 답답한 맘에 글 남겨 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더 쓰는데 아이가 먹을꺼 따로 해야하고 어른이 먹을거 따로해야 합니다. 그것도 정말 힘듭니다. 지금 저희는 중2, 초3인데.. 중2는 이제 매운거 잘 먹으니 상관 없지만 초3 아이가 아직 매운거 못 먹어서 식사 준비 할때마다 따로 하나 더준비해야합니다. 6살 아이라면 더더욱 그럴텐데 그런 세세한 부분도 생각해 보세요..
키위스트로베리
IP 175.♡.80.155
20:01
2026-06-28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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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가는 알바도 아이 아프거나 전염성있는 유행병 걸리먄 그마저도 못나가요 편의 봐주는 좋은 사장 만나서 그럴땐 다 빼준다고 해도 그러면 고정수입이 줄죠 차라리 그럴바엔 급하면 봐줄 일가친척 있으면 정식으로 취업을 고려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2년후면 유치원보다 더 빡센 초1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땐 여유? 이딴거 없습니다 퇴근때까지 방과후 학원 뺑뺑이 아이가 독립심이 강하고 무던한 성격이면 잘 버티겠지만 예민하고 긴장도가 높은 아이는 못버텨요. 제가 5세에 재취업해서 만 3년 하고 ko 됐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봐줄 사람도 없고 그에 더해 시어머니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남편은 상시 12시간 이상 근무라 제몸이 축나더군요 … 1년에 한번씩은 119타고 응급실만 갔습니다. 수술도 했어요. 간단한 복강경이라 금요일 반차쓰고 오후에 수술하고 일요일 오후에 퇴원하고 바로 월요일 출근하고 그렇게 버텼는데 제 몸아픈건 둘째치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해서 퇴사했습니다 두달에 한번씩 시어머니 병원 방문도 회사에서 다 편의봐주고 출퇴근도 남들보다 30분뒤에 출근, 퇴근도30분 먼저 했는데도 혼자선 감당이 안되더군요 ㅜ 아내분 뭘 더 시키실 생각이시면 본인도 그만큼 뭘 더 할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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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긴요 저도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수지타산 안맞으면 계약해지하나요?
본인이 계속 힘든 구조인거 같아서 이러는거 같은데...
아닙니다...
여기서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집에있는사람은 일좀 해야합니다 하면
너는 좀 덜 힘든거 같으니 애 안보는시간엔 나가서 일좀 해서 돈좀 벌어오라 하실건가요?
하지마세요... 그냥 계세요.
가정이 어렵고
육아시간외데 여력의 시간이 되서 할만하다 싶으면 알아서 하실거에요...
"인터넷에 우리집 상황을 물어봤는데 당신이 남는 시간에 알바라도 좀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 이런 얘기 절대 하지마세요...
저는 매일하고 3시정도에 끝나는 알바를 원해서요.
1-2시간 하고올라고 준비하고나가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해서..
부족한걸 채워주는게 부부같습니다
한달 400이상 못벌빠에 가정에 충실
그거 얘기로 들려요
아내가 400벌어오는 알바하는거 아니면 아이케어.
제생각엔,
할수 있는 만큼 하는겁니다. 수지타산 따지는게 아니라.
말씀하시는게 애가 미취학인가봅니다.
맞벌이 유지가 목적이면, 애들 뒷바라지하는거는 애가 초5,6이면 차려놓은밥 정도는 뜨고 하죠. 그때까지 10여년공백을 경단녀가 되지 않게 일하던 업종을 파트타임으로라도 경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거죠.
애들 대학까지 외벌이로 버티실수 있으면, 한쪽은 육아에 전념하는게 맞아요. 애 등원하고 하원할때가지 설겆이 빨래 장보기 반찬만들기 집안창소 집안일 끝이 없어요.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시면 큰일납니다.
슈퍼우먼 아니고는 거 100더 벌어오려다가 죽도 밥도 안됩니다.
뭐든 그냥 좀 더 체력되고 여유되는 사람이 하면 됩니다
그거야 사람마다 다르죠. 체력좋고 욕심많은 아내면 뭔갈 더 하려 할테고 몸 약하고 육아도 힘겨워하는 아내면 육아전담도 버겁죠.
각자 사정에 맞게 맞춰 살면 됩니다. 덜 벌면 좀 아껴쓰면 되죠.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디서 독박 육아 얘기가 독처럼 퍼졌는진 모르겠으나...
외벌이의 경우 육아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외벌이 한다고 아이들 키우는거 생각 안하는거 아닙니다.
남자들은 독박 외벌이 이런 얘기 안해요.
대부분의 외벌이 남자들은 벼랑 끝에서 회사다녀요.
그냥 서로 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하는거에요.
아내분이 조금 더 일할 수 있으면 일하는 거구요.
남편분이 육아에 힘쓰기 힘들만큼 시간을 많이 써야하면 일 열심히 하는거구요.
그 와중에서도 가사 분담하고 육아 분담하고 하는거에요.
가입일 :2024-09-15 11:15:55
최종접속일 :2026-06-28 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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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의미죠?
그냥 서로 내가 희생한다 생각하고 하는게 낫죠
서로가 고생하는걸 이해해주는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이건 뭐 싸우자는 건가요 ㅎㅎ
그걸 감안해야 합니다.
근데 아내는 육아랑 병행하며 주 5일 일하는건 좀 버거워하는거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매일 나가야 좀 돈이될텐데 생각이구요
결혼을 한다는 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이 사람을 내 곁에 두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이 왼손보다 더 일한다고 손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처럼,
결혼은 어느 일방이 손해인가 아닌가를 생각하지 않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데요
사실 가전이 있다고 정말 할 집안일이 없어지면 남편이 가전을 가지고 집안일을 하고 그 시간동안 아내가 자라고 해도 되죠. 그런데 실제로는 식탁은 누가 닦고 욕실 청소는 누가 하고 수챗구멍은 누가 청소하고 아이가 먹다가 난동부린 음식들은 누가 청소하고 아기 젖병 젖꼭지는 누가 관리하고 건조된 세탁물은 누가 걷어서 갤까요. 집안일이라는게 하나하나는 별거 아닌 일들인데,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그걸 별 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면 집안에서 분란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남편분이라도 인정하고 자긍심을 북돋아 주셔야 아내분의 정신건강이라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정말 쉬운 일이라면, 직접 저런 일들을 다 가져가서 하셔서 아내분의 쉴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가족의 관점에서 보면, 남편은 퇴근을 좀 더 일찍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이동하는게 맞고 아내는 무리한 알바 보다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부업부터 시작해보는게 맞습니다. 서로가 분담을 좀 더 같이 해줄 수 있는 쪽으로요.
그럼 그에 맞춰서 사는거죠.
다들 그렇게 형편에 맞춰서 살아요.
남편이 그만큼 바쁘면.. 육아에 신경쓰지 못할 수도 있죠. 육아 안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바쁜 남편이 어디있나요..
아내분께서 9-3시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시면 알바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겟네요. 내가 그만큼 더 기여한다라는거니까요.
다만, 할수 있는만큼 서로 최선을 다하는 거니,
내가 알바해서 돈도 벌어오는데 넌 왜 애를 안보냐 라는 말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어요.
서로 그냥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믿음이 생기고 행복해 지는 거에요.
아내가 등원.하원.씻기고먹이고재우고 하는구조입니다.. 야근이많아서 육아를 도와주기가어렵네요
그리고 요즘 입주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가격보면... 경제적 가치를 충분히 창출하고 있다고 봅니다.
같은 팀 유부남들,
일 끝나도 퇴근을 안합니다. 휴일에 일 없는데 출근합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육아 힘들어서 회사에 있는 쪽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오래 전 일이긴 하지만,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거 같은데요.
업종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제 주변을 보면 대부분 육아를 더 힘들게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는 그냥 집에 있기 싫어서 휴일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육아는 아니더라도 집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경우겠지요.
알바 한다구요? 사람 죽을수도 있어요.
회사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대리 뛸 수 있습니까? 와이프한테 그 시간에 알바하라고 하면 본인도 대리 뛸 각오는
해야죠.
글쓴분이 남편인지,
아니면 9-3시까지 시간이 남을 거 같은 아내분인지 부터 알아야 할거 같네요
아내분의 고민이시면, 체력이 받쳐줄거 같으면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남편분이시라면, 육아/가사는 생각보다 매우 피곤하고 일이 많습니다
결국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가끔은 아내가 슈퍼우먼이길 바라지만 지나친 기대는 갈등만 만들어 내더라구요.
아이가 한명이시니 아내분께서 도전을 해보실 수도 있겠지민 그건 아내의 선택으로 남기신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아내도 무리하다가 아픈적이 있어서요.
즉 투자는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본인 취향대로 결론을 밀어붙이고 싶은거잖아요. ㅎㅎ
솔직히 적어주셨으니 저도 솔직히 적자면 전 밖에서 일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
좀더 건설적으로 적어드리자면, 돈이 후달릴 수는 있는건데, 파산할지경 아니면 그런 생각 하지마세요. 아내가 먼저 여유가 있다고 알바를 하겠다고 나서면 모를까.
특히 그게 수지타산이 맞지않냐? 는 논리는 엄청난 불씨를 내포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보통 그 수지타산은 내게 유리하게 굽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본인이 벌이를 더 키우기 어려우셔서 답답하고 곤란할 순 있죠. 근데 그걸 버티고 극복하는것도 경제담당의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노답이면 헬프요청 해야하는데, "니가 일하는게 평등함 ㅇㅇ 애 학교보내면 시간남잖아" 가 아니고, "가계가 이러저러해서 위기인관계로 수입을 100만정도 늘려야한다. 알바 가능?" 하고 물어보는게 맞구요.
p.s 물류는 일반적 사무직 대비 힘드니 힘든게 맞겠습니다만 그렇다해도 "네가 일해야 나랑 밸런스 맞지" 는 정말 금물입니다.
적자가나거나그런상황은 아닌데
적금을 못하고있는상황이라 적금도좀하고 여유자금도있었음해서요
한때 주 80시간도 일했고, 가사도 많이 했기때문에 비교하기가 좀 더 낫죠.
사실 "한두끼 차리는건 쉽지않냐" "애 등원시키면 할 일 없잖나" "일을 해야 수지타산이 맞지 않나" 사실 아주 전형적인 발언금지 목록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xx님 솔직히 하는일도 쉬운데 작업량좀 늘려야 나랑 밸런스가 맞죠? 난 진짜 개고생하는데." 하면 무슨기분이 들까요? 빡치죠.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원수집니다. 당연히 진짜 집안꼴 개판난거 아니면 그런얘기 하면 안됩니더.
아참 적금 걱정 이해는 가는데, 대출금 갚고있으면 그것도 원금상황은 저축이라고 생각하시구요. 가계 상황을 모르니 적금걱정이 쓸데없는건지 정당한건지는 저로써는 판단이 안서네요.
정 적금이 걱정이면 "내 벌이는 지금이상 올릴 수 없을거 같다. 난 저축이 걱정인데 넌 괜찮을거같냐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해보실 일이죠. 애 등원시키면 할일없잖아, 밥 쉽잖아 이런얘기 하면 50년동안 원수되니까 하지마시고. 진짜로.
그리고 저축공포는 보통 막연하기 마련인데, 논의하고 고민하기 전에
엑셀로 평생 자금계획을 짜보시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모든게 명확해져야 해결책이 보이는 법이니까요.
p.s 남자입니다.
남편이 번 돈으로 아내와 식구를 먹여 살리는게 아니라, 아내가 육아와 살림을 전담하느라 본인 커리어 포기하고 희생하는 겁니다.
벌이가 부족하면 남편이 이직을하던 더벌어야지요~
저도물론 외벌이 남편입니다.
그게 간단한게 아니라구요... 매일같은 음식만먹나요? 장도보고 조리도해야죠.
글을 조리있게 쓰시니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내가 그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잘 못돌봐줘서 미안해"라고
지금은 막 적자가나는건아니지만 대출때문에 적금도못하고 있으니 아내가조금 알바를 하는게 맞지않나해서요. 한 10시부터 3시까지. 근데 아내는 매일 하는 알바는 부담스러워하는듯합니다
저는 매일하는 알바를 구했으면하는데 이것도 푸쉬인가요?
심지어 나서서 일하겠다고 하시는데 그걸 푸시하면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거죠.
그리고 무슨대출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주택대출이면 그거 원금상환은 저축으로 분류하세요. 그게 맞습니다.
5억 대출을 받아 7억 집을 샀다 치죠.
그당시 내 순자산은 2억입니다.
5억을 갚죠. 그러면 순자산이 7억이 됩니다.
아니 왜 순자산 5억이 갑자기 불었죠? 로또?
아니죠 "원금 상환 = 저축"을 5억어치 한 거죠.
5억 대출로 7억집 산건 다르게말하면 빚내서 저축(...) 7억을 한겁니다. 그리고 그 빚을 갚은거죠. 따라서 상환 완료시점에선 7억을 저축해서 7억의 자산이 생긴 셈이 된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저축보단 투자긴 한데 암튼..
그래서 이자는 제하고, 원금은 저축이라고 치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돈은 숫자입니다. 감정으로 보지말고 숫자로 보세요. (*물론 없으면 굶어죽는 숫자니까 공격적 투자는 하지마세요...)
400정도벌긴하는데 한달에 대출이 80정도나가서 아무래도 적금도못하고 그래서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그래서 아내가 일했으면하는거구요
그 80중에 원금분량은 저축으로 두고 평생계산 해보세요. 사실 80이 큰돈같지만 그 대신 월세가 안나가잖습니까. 80에 관리비하면 100 좀 넘고, 사실 교육에 들어갈 돈이 좀 관건이긴 하구요.
빚에 스트레스 받지도 마시고. 특히 빚이 모기지-1금융권 주택대출이라면 그건 신경안써도 됩니다. 그외엔 신경써야하긴 하지만요.
아마 여유현금이 0이다보니 불안하실텐데, 현대 사회에서 어느정도는 빚을 지면서 살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할때 1금융권 대출이 나올 신용도 유지하면서 사시면 사실 보통은 별 문제없을겁니다. 직장이 안정적이라면요.
그리고 400이라는 절대금액이 문제없냐? 하면 외벌이로는 약간 아슬아슬한 거 이해합니다.
제생각엔 원금상환은 저축으로 계산해서, 30년(모기지 끝) 후까지 매년 지출과 벌이를 예상해보세요. 엑셀로요. 그걸 보면 어느정도가 필요한지, 그게 1금융권 대출로 해결되는수준인지 , 아내가 일을 하면 좋은 수준인지, 일을 해야만 하는 수준인지 감이 올겁니다.
맞벌이여성들보면 다 그렇게하는거같아서요
마지막으로, 돈이 여유있는거 아니면 여유자본으로 주택대출 미리갚지 마세요. 특히 4% 고정금리라면요.
주택대출은 주택살때만 해주는 개꿀저금리대량대출 이고, 이걸 갚는순간 해당 현금의 유동성 -필요할때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집니다. 이제 돈쓸일 생기면 새로 대출해야하는데 주택대출은 다시 안나오고, 일반대출은 금리도 더 비싼대다가 신용점수랑도 관계있구요.
혹시라도 남는 여윳돈으로 주택대출 미리 갚고계신다면 그건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빚 싫어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들 하십니다만...)
일단 가사업무는 집중한다고 시간을 단축할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특정 시간을 근무해야하고요, 그게 사실 거의 풀타임입니다.
아침식사 준비하고 먹이고 보내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면 12시쯤 되죠. 대충먹고 빨래 및 정리 청소 좀더하면 하원시간 될겁니다. 그러면 애 간식주고 밥준비해주고 설거지 또 하면 8시됩니다.
집안일은 순간적으로 무슨 쌀가마니를 지는 일은 아니죠. 근데 계속 해야하고, 그게 멈추는 순간 집이 금이 갑니다... 저녁후 알바가느라 설거지 안돼서 아침밥 못하는게 주 몇일씩 계속된다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은근 여유시간이라는게 없습니다. 업무강도가 낮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는데 주 7일이고요. (주말동안 아내분이 알바하고 작성자분이 집안일 및 육아 전담하는것도 가능하겠죠.)
그리고 이건 주부마다 다른데, 장보고 요리하는 스킬과 컨셉에 따라 식사비용이 거의 2배는 차이납니다. 월간 몇십만원 이상이요. 공짜(?)로 먹는 기분이 드니까 신경 안쓰기 쉬운데, 신경 쓰기 시작하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아무튼 근데 이걸 하루 6~8간씩 근무한다?
집안일을 좀 내려놔야됩니다. 일부를 남편이 분담하는수밖에 없어요. 예를들면 설거지+요리 같은거요 당장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습니다.
게다가 일하는데 애 아파서 조퇴하면 누가 챙기고요. 학교 행사랑 애 학원 픽업이랑요.
사실 한 1년 해보는거 아니면 절대 수긍이 안갈겁니다. 그래서 그냥 배우자 믿고 그러려니 하시라는거죠.
p.s 애는 아직 하나시죠? 애하나도 빡센데 애둘이면 진짜 혼자서 감당 안될겁니다. 애가 없으면 아내 알바에 수긍하겠는데 애가 있으니 상황이 많이 달라요.
다만 아내분이 논리적 이유로 스스로 일을 하고 싶으하면 이건 또 다르게 고민해봐야죠.
일을 하면 집안일을 내려놔야하는데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하니까요...
가사노동마저 내 남자한테 시키면 조만간 나가서 돈도 못 벌어온다라는 자본주의적 머리회전이 있을겁니다.
매일의 수건이 깨끗하고 속옷이 서랍속에 정렬되어 있고 옷에 구김이 없고 선반에 먼지가 없고 밥이 준비된다는 건 꽤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어린이집 보낸 시간에 그런 업무를 하실 것 같은데 그 시간 파트타임을 하면
두분 상황은 사실상 맞벌이 이상입니다. 기대하시는 가사수준을 확 낮추신다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안일은 365일 해보셨나요 ? 솔직히 회사일은 그냥 놀다온 느낌이죠 와이프에게 육아와 집안일을 맡겨두지 마세요 전 5시 30분에 일어나서 할수있는 집안일을 7시전에 끝내두고 아이들 아침먹이고 학교 보내고 일합니다 중간중간 집안일 하구요
아이 등원 시키면 하원까지 쉬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외벌이로도 생활 해봤고 맞벌이도 하고 그러다 지금은 제가 회사 그만두고 와이프가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애들 육아를 위주로 하면서 와이프 일도 같이 하죠.
애들 등교 시키고 출근.. 애들 오기전에 먼저 퇴근해서 저녁도 준비해야 하고..
그러고 나면 빨래 돌려.. 건조기 돌려.. 설거지에.. 등등등.. 아주 죽겠는데요.
파곤해 죽겠어도 빨래는 해야 입을 옷이 있고.. 건조기 돌리면 건조기 끝나는 시간까지는 피곤해도 잘 수도 없고..
빨래.. 세탁기가 하고 건조기가 말려는 주죠... 그럼 그 빨래는 누가 개주나요?
누가 옷장에 넣어 줄까요?? 그런 세세한것 하나한 따져보면 집안일 하는 사람 죽어납니다..
저.. 정말 회사 나가서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일 하겠다고 하면 나오라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언제나 가능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을 해야해서 하고 있는데..
집안일 정말 많고 힘듭니다..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애들이 한마디씩 던지는.. 어늘 저녁 뭐야? 오늘 뭐먹어..... 맨날 시켜 먹을 수도 없고요...
아이 등원시키고 알바하러 배우자님이 나가는 순간... 밀려 있는 집안일 까지 하시게 되면 정말 한 사람 골로 갑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 먹고있는 음식.. 그냥 나오는게 아니고 집에서 그걸 해주시고 있는 배우자님이 있는겁니다.. 놀고 있는게 아니고 그 시간에 집안일늘 하신는겁니다..
현재 전업주부 겸 배우자 일을 같이 하고 있는 입장이라 너무 힘들고 피곤에 쩔어 있고 그래서 답답한 맘에 글 남겨 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더 쓰는데 아이가 먹을꺼 따로 해야하고 어른이 먹을거 따로해야 합니다.
그것도 정말 힘듭니다.
지금 저희는 중2, 초3인데.. 중2는 이제 매운거 잘 먹으니 상관 없지만 초3 아이가 아직 매운거 못 먹어서 식사 준비 할때마다 따로 하나 더준비해야합니다.
6살 아이라면 더더욱 그럴텐데 그런 세세한 부분도 생각해 보세요..
편의 봐주는 좋은 사장 만나서 그럴땐 다 빼준다고 해도 그러면 고정수입이 줄죠
차라리 그럴바엔 급하면 봐줄 일가친척 있으면 정식으로 취업을 고려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2년후면 유치원보다 더 빡센 초1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땐 여유? 이딴거 없습니다 퇴근때까지 방과후 학원 뺑뺑이 아이가 독립심이 강하고 무던한 성격이면 잘 버티겠지만 예민하고 긴장도가 높은 아이는 못버텨요.
제가 5세에 재취업해서 만 3년 하고 ko 됐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봐줄 사람도 없고 그에 더해 시어머니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남편은 상시 12시간 이상 근무라 제몸이 축나더군요 … 1년에 한번씩은 119타고 응급실만 갔습니다. 수술도 했어요. 간단한 복강경이라 금요일 반차쓰고 오후에 수술하고 일요일 오후에 퇴원하고 바로 월요일 출근하고 그렇게 버텼는데 제 몸아픈건 둘째치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해서 퇴사했습니다
두달에 한번씩 시어머니 병원 방문도 회사에서 다 편의봐주고 출퇴근도 남들보다 30분뒤에 출근, 퇴근도30분 먼저 했는데도 혼자선 감당이 안되더군요 ㅜ 아내분 뭘 더 시키실 생각이시면 본인도 그만큼 뭘 더 할 생각을 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