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애와 요즘 이야길 하다 저보고 보수라고 하길래 진보아니고? 라고 되물었습니다.
자기가 보기엔 보수라네요. 그럼 요즘 시끄러운 유씨는 하니까. 보수꽃통 이라고 해버리네요. 그럼 국짐은? " 극우라고 하네요."
진보는 누구냐? 자기라고 합니다. 우리애의 설명으로는 다들 젊은시절 패기 있을때 나름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기존사회에 새로움을 불어넣기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겠지만.
사회가 변하고 사회구성원이 변하는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옛날에 주장했던 그대로를 주장하는것 그게바로 꽃통으로 가는길이라고 하더군요. (실화입니다.)
어제 클리앙을 보면서 유씨가 노무현 대통령때 했던 행동들이 진짜냐 가짜냐? 이런 논란이 있었고
저또한 이사람 표리부동한 사람아냐? 지금까지 가면을 쓰고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애와 했던 이야기를 돌아보니 젊은땐 노무현과 함께 개혁을 외친 유씨도 진짜고 지금 노무현 과 문재인으로 이어진(세월이흘러) 민주당 기득권카르텔을 옹호하는 유씨도 진심일거라는 생각이들더군요.
다만 노무현을 대체하는 인물 이재명이 나왔지만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가들어) 꽃통이 되어있는것일뿐..
갑자기 회사다닐때 들은말 : 선배들 대가리 썩는어가는 보여도 내대가리 썩는것 못느낀다고. 우리애 입장에선 내대가리도 반은 썩었다.... 뭐 그런 말입니다.
추신 : 문파들과 더이상 말싸움 안하려구요... 제대가리도 썩었는데 싸워본들... 밤새 현타왔네요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들도 오히려 보수에 상당히 가깝고요
뇌 세포가 죽어가더라도 기존의 세포를 충분히 활성화하려고 하면 되겠지요. 물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는 극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은 보수 참칭의 결과가 매우 잘못되서 그렇지 보수적인 자체는 잘못은 아니죠.
실제로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도 기득권이 맞구요
애들 키우는 부모의 함정은 애가 세상의 중심인 건 아는데 뭔 되지도 않는 정치 평론까지 애를 기준으로 삼고 일반화 인지.
민주당기득권? 1인1표 이제사 하는 마당에 누가 기득권을 가졌다는 건지요? 1인1표 반대하는 자들이 제도를 빌미로 기득권 가지려는 건 아니고요?
평면적 역사 말고 몸으로 온 영혼으로 체득한 역사가 있기에 정당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한테 기득권?
참 알팍하고 편한 인식체계네요
진보가 복지 확대, 재분배, 사회안전망 강화, 불평등 완화를 위한 정책 개입 선호 등이 있는데 젊은이들이 그래요?
2.과거 주장을 계속하면 보수(꼴통)가 된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흘렀느냐가 아니라 그 주장이 지금도 유효한 가치인지입니다. 고로 글쓴이 생각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생각이 이어진것입니다
3. 평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 부족이나 노화의 문제로 설명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입니다 회사다닐때 머리가 썪은것이 아닙니다 본모습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그리고 민주당을 ‘기득권 카르텔’이라고 규정하면서도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문파가 어디있습니까?
ㅎㅎ 전대통령님껫니 다시 출마하신다고요?
5. 민주주의에서 지지자들이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하는 것은 배신이 아니라 정상적인 정치 참여입니다 열린우리당을 절대지지하듯이 지지철회 하듯이요 또한 대통령을 끌어나리는것도요
6. "시간이 지나도 같은 주장을 하면 보수(꼴통)가 된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근거없는 일반화가 너무자연스러워서
놀라울 따름이네요
상황에따른 선택과 이해관계도 다른데
어떤 절대적 개념안에 먼가 다 포섭할수 있거나 그려러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쓰레기 같은 국짐이 보수를 자칭하니 국짐을 지지하지 않는 것 만으로 본인이 진보인 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요.
실제 한국인들의 성향은 지극히 보수적입니다.
히틀러도 1930년대에는 당대 독일의 모든 문제를 (유대인에게 떠넘김으로써) 해소할 젊고 새로운 정치가였고, 박정희도 1960년에는 행동하는 젊은 지도자로 국가 발전의 기대주였습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근거와 논리가 없이 하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대부분 본인의 손익이 대한 얘기더군요.
남이 어떻게 살아 왔으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빠노 이고, 자기 이익에 어긋나면 옳고, 아니면 틀렸고, 거기에 대해 논박하면 꼰대라고 하는 식입니다
2030 이 역사적 고려 없이 현 시점에서만 중장년층에 비교해서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내 집은 꼭 서울에 있어야 하니까 수도권 과밀이 문제가 되건 말건 서울에 무제한 부동산 공급하라는 사람 또는 내가 대출 받아야 하니까 대출 규제는 잘못된 정책이고 내 집값을 떨어트리려는 부동산 정책은 정권 폭망의 지름길이라는 사람이라던가, 페미라던가 펨코라던가, 내가 듣기 좋은 소리 해주는 유튜버나 정치인만 옳고 나머지는 갈라치기라던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 그것이 대의인 양 포장하는 게 문제겠죠. 포장을 왜 하겠습니까. 구린 건 줄 아니까 포장하는 겁니다. 적을 왜 만들겠습니까. 그래야 내 잘못을 상대에게 떠넘길 수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