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플이 부품값 올랐다고 기기값 미친 듯이 올리는 꼬라지 보면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최근에 마이크론 CEO가 빡쳐서 한 말 다들 보셨나요?

이건 칩플레이션이 아닙니다. 그냥 애플이 서민들 등골에 빨대 꽂는 '천민자본주의' 그 자체죠.
잘 보면 이 상황, 딱 식당 소주값 사태랑 똑같습니다.
1. 소주 6천 원 사태의 재림
최근 몇년간 주류 공장에서 소주 출고가 몇십원씩 올렸다고 징징대면서, 정작 식당 사장님들은 메뉴판 소주 가격을 1~2천 원씩 냅다 올려버렸죠. 원가 인상은 어쩔 수 없다는 개소리를 시전하면서요.
결과가 어땠습니까? 사람들이 더러워서 밖에서 술을 안 마십니다.
지금 애플이 딱 이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들 마진은 1원도 포기 못 하겠으니, 만만한 맥 골수팬들이나 프로 유저들한테 환상적인 청구서를 던지는거죠.
2. 온디바이스 AI 사기극과 클라우드의 승리
솔직히 아직 프로 씬에서 무거운 작업을 클라우드로 다 대체한다고 당장 인정하긴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진짜 역겨운 건 애플의 뻔뻔함입니다.
지들 기기 안에서 완벽하게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AI' 하겠다고 램 용량 가지고 그렇게 비싸게 장사해 놓고, 막상 뚜껑 열어보니 지들 역량으론 불가하다며 백기 들고 만세 부른 거 다들 아시죠? 결국 무거운 연산은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 클라우드 서버 빌려 쓰겠다고 실토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여전히 클라우드가 답이라고 증명해 내고 있는데, 애플은 그렇게 디바이스 가격 비싸게 부르면서 핵심 기능은 남의 서버에 구걸하는 꼴입니다.
3. 사라진 가격 협상력
애플이 예전엔 칩 메이커들한테 "우리 물량 어마어마한 거 알지? 단가 깎아!" 하면서 갑질을 엄청 했죠. 근데 지금은 그게 안 통합니다.
애플이 "너네 칩 비싸서 안 사!" 해봤자, 삼전, 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눈도 깜짝 안 합니다. 왜냐? 뒤에 마소, 구글 같은 빅테크들이 클라우드 AI 서버 돌리겠다고 트럭으로 돈 싸 들고 칩을 싹쓸이하려고 줄을 서 있거든요.
결국 부품사들한테 협상력 뺏기고 원가 인상 청구서($45)를 고스란히 받아들며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놓고 공급자한테 뺨 맞은 손해를, 만만한 소비자들한테 250달러로 뻥튀기해서 화풀이하며 마진을 뜯어내는 비겁한 구조입니다.
4. 결국 다 주워 먹는 건 '삼성전자'
결론적으로 이 애플발 꽃같은 상황의 최고 수혜자는 삼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갤럭시에 스냅드래곤 안 넣고 엑시노스 넣는다고 엄청 욕먹었죠? 근데 파운드리를 직접 돌리는 삼성은 지금 같은 원가 폭등 시대에 엑시노스를 섞어 쓰면서 유일하게 '원가 방어'가 가능한 기업입니다.
애플이 미친 짓 하면서 가격 올릴 때, 삼성은 "우린 저런 미친 짓 안 할게요. 대신 엑시노스 넣긴 할껀데 이제 엑시노스 좋아요~ 싸게 사세요~" 하면서 합리적인 2등 전략만 취해도 애플에서 튕겨져 나온 난민들 싹 다 주워 먹을 수 있습니다.
엑시노스가, 이제는 가성비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는 좋은 물건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뭘 사야 할까요.
하닉도 좋긴 한데요,
전, 삼전 사야겠습니다.
의 뉘앙스가 진짜로 역겹습니다.
메모리 만든다고 메모리 싸게 받는거는 아니듯...
스냅드래곤 보다는 엑시노스를 보다 저렴한 원가로 사용할 수 있다 생각하는 부분도 틀린가요?
소주값이 6천원인 시대에는 4천원짜리 식당이 엄청 고맙죠.
안타깝게도 메모리를 직접 만드는 삼성조차 갤럭시북6 시리즈 출시때 가격을 올렸고, 출시직후 한차례 더 가격 인상을 단행 했습니다. 애플은 이제서야 올린 것에 반해서요.
그러므로 4번 항목은 이미 부정되었어요.
중요한것은 전략을 실행한 이후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인상은 누구에게나 욕을 먹죠. 다만 그 파급력이 얼마나 큰가, 그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9174097CLIEN
이미 삼성의 인상도 칩플레이션이 이유였어요.
사실을 혼동하고 계시는 듯 하네요.
묘사하기 좋은 표현이라 그렇게 적긴 했는데요, 실제로 제가 본 현상은
'이제 세상이 칩플레이션을 인식하는구나' 였고, 그 피크가 발생한 시점이 바로 지난주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의 급등 이후 애플의 가격인상 선언.
칩플레이션이라는게 없다가 갑자기 생긴거라고 말씀드리는게 전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칩플레이션에 정의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본문과 댓글에서 ‘삼성은 가격을 올리지 않길 바라고 그럴 여지가 있다’ 는 식으로 논리전개 하신 것에 대한 반례를 들어 드린 겁니다.
삼성이 두 차례의 가격 인상은 팀플레이션의 여파가 아니라 말씀하시는 건가요?
종목과 투자를 말씀하시니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관계의 지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상은 리니어하게 발생하고, 복잡계에서 모든 사건들은 다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당연히 여파가 있죠.
중요한것은 그런 사실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그 강도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님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주장에 대해서도 이해합니다.
보통 시장이 그렇진 않죠 ㅠ
처음으로 삼성폰 써보는데 좋습니다
애플 램이랑 용량으로 속 긁는거 꼴보기 싫었는데 꼬숩네요
전 그저 쉽게 이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삼성은 게다가 메모리 직접 만드는데 갤럭시북 가격 엄청 올렸죠.그럼 삼성도 나쁜놈?
중요한것은 전략을 실행한 이후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인상은 누구에게나 욕을 먹죠. 다만 그 파급력이 얼마나 큰가, 그부분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시장에 '좋은놈' 이 어딧습니까. 그것이 아니고, 저는 사야하는 종목을 생각했습니다. 이기는놈이요.
마이크론도 마진을 80%를 넘기는 상황이라...마냥 저 트윗을 좋게 보기는 어렵네요.
애플 상황이 쌤통이다라고 할 순 있는데... 지금 공급난이 애플이 그동안 공급망 짓눌러서 됬다는 일부의 주장에도 동의하기 힘들구요. 애플이 착한 갑이었다 해도 지금의 메가 칲플레이션은 불가피했다고 봅니다
담배는 다른거 같고요
그리고 어제 저양반 다른 글에도 댓글 썼지만 윈위 하기 위해 공급업체 다양화 해야죠 애플도 업체 변경 하고요 애플이 인정하고 다른 기업으로 변경 해야 합니다
현재는 메모리는 없어서 못파는 시장인데, 예전부터 애플이 메모리 비용을 많이 받는게 불만이거나 아니꼬왓으면 애플에게는 메모리를 안팔았어야죠.
저런 발언을 오피셜하게 했는데 나중에 메모리 공급이 정상화가 됐을때도 애플이 사줄거라 생각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애플도 정상이 아니지만 마이크론도 정상이 아닌건 별반 다르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런 이야기를 하는 ceo가 안짤리는거도 신기한 일이고요.
애플은 싸면 삽니다에 오백원이요.
오너도 아니고 CEO인데 나중에 문제되면 짤리고 다음 CEO가 고개 숙이면 되죠 뭘
애플이 먼저 통수치고 언플해서 대응한건데 이걸 마이크론 CEO탓을 하는건 좀..;;;
요즘 잘나가니 저런 말도 할 수 있는거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삼성이 저렇게 해도 똑같이 사이다고 잘했다고 하실거죠?
B2B 시장에서 애플의 갑질은 과거로 부터 아주 유명했는데 세삼스럽게 갑질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죠.
하다 못해 애플은 B2C 시장에서도 갑질하는 기업인데 무슨 할말이 있나요?
감정 빼고 비지니스 적으로 대응할거였으면 팀쿡이 처음부터 입 그렇게 털지 않았으면 된다니까요.
팀쿡이 감정적으로 입 털어서 반도체 업체들 탓 한 건 착한 감정 발산이고, 마이크론은 나쁜 대응이에요?
마이크론은 다운사이클때 망할 뻔했죠
빡칠만함
애플의 업보아닌가 싶은데...
애플의 갑질은 유명하지 않았나요?
마이크론의 대응이 화를 꾹꾹참고 나름 젠틀해 보이는건 저뿐일까요 ㅎㅎ
어쨌든 애플도 그렇고 다른 회사들도 마진을 남길려고 제품 가격을 올린다 ==> 사람들 경기가 안좋아 못산다 ==> 완성품 업체들이 판매가 줄어든다 ==> 완성품 업체로부터 반도체 주문이 줄어든다 ==> 반도체 재고가 쌓인다.
여기서, "아니야. 지금 메모리는 소비재성 보다, 데이터 센터 주문량이 더 많아서 전혀 영향이 없어"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메모리 시장에서 어느것이 소비량이 많은지 보면 알수 있겠죠.
그리고 전 미국은 잘 안 믿습니다. 언젠가는 중국과 협의를 볼거고, 미국이 막는다고 반도체를 못할거라고도 생각안합니다. 이미 10년 이상을 막았는데도 지금 중국이 반도체를 만들고 쫒아옵니다.
미국이 전쟁과 같은 무력으로 중국을 무력화 시키지 않는한, 마치 미국의 신처럼 모든걸 다 조율하는 그런건 어벤져스 영화이지 실제로 중국하고 그렇게 될수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언젠가는 중국과 타협을 볼겁니다.
다만, 원래부터 비싸기로 유명했던 과도한 CTO비용 정책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건 집고 넘어가야 겠지만요.
소비자용 제품 수요가 죽기전에 어느정도 적절한 가격이 되길 바래봅니다.
‘실질적으로’가 원문에는 in effect 입니다.
장사라는 게 뭐 다 그런겁니다
자동차도 개 똥같은 옵션에 몇백만원씩 받는 것도
비슷한 거죠.
정보의 비대칭성은 돈이 됩니다
역겨울게 뭐 있겠습니까
반도체 회사 돈 애플이던 할걸 하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