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총재란 말이 있었던 것이 아니죠.
김대중 대통령때는 대통령과 당은 분리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노무현이 대통령 되어서, 지지자들과 당선인이 만나서
이제 무엇을 할것인가 라고 지지자들에게 물었을때 지지자들은 "감시"를 외쳤죠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정치인과 정당을 명백하게 구분했습니다.
뭐 물론 그때는 아직 민주당이었던 때지만요
그 이후 열린우리당 난리법석 나고 그랬죠
문재인 대통령때는 당과 당원이 대통령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구요.
이재명은 당원이 밀어올린 정치인입니다.
문재인과 싸워 너덜너덜해진 정치인을 끌어올려
다시 설수 있는 힘을 주었고
기득권들이 이재명 주위에서 말 그대로 사면초가 상황을 연출할때
그리고 당이 그를 버렸을때, 당원들이 그를 보호했습니다.
그 당원들이 민주당원들입니다.
그 당원들과 이재명은 공통된 정치적 지향점이라는 계약을 했고
당원들의 아낌없는 지지로 이재명은 그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 계약을 꺠지 않는한
당원들의 지지와 사랑은 계속될 것입니다.
당원들이 그를 지켜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얘길 했는지도 적어주셔야지요
그리고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있었던 것도요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계약을 한게 아닙니다
감시하겠다는 사람들은 애초에 지지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지지라는 말에는
-대통령이 바른 길을 갈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전제로-
다소의 실수는 눈 감고 힘을 실어 지지하겠다는 것을 의미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조차 지지한다면,
이는 공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고,
지자가 아니라 추종인 것이죠.
위험신호가 올 때 감시해야 한다는 분들은 올바른 지지자인 것이고
이러한 때에 감시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님같은 분은 한낮 딸랑이에 불과한 추중자인 것이죠.
똑같은 짓을 또 하고 있죠
돌아가신 분은 말이 없죠 뭐...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라는 직업이 5년 좀 괜찮다가, 퇴임 후 고생하는 직업이라는 현실, 바뀌길 진정 바랍니다.
대통령 때 힘들게 일했는데, 퇴임 후 왜 고생해야 할까요.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사저에서, 고성 유튜버들로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그때 신승목 선생님이 방어에 힘썼고요.
신승목 선생님 유튜브 보면서 좋아요 누르고 했습니다.
개혁 초심만 초심인가요.
뽑을 때 초심도 초심입니다.
개혁 초심 안 지켜진다면 비판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저는 비판은 안 하려고요. 대통령 힘들 게 5년 일하는 게 보이는데, 비판 안 하려고요.
문재인 전 대통령도 그래서 처음에 비판 안 했고,
최근 들어 좀 속상하긴 했으나, 그래도 이제 비판하는 마음 안 가지려고요.
대통령이라는 직업이 사지입니까.
대통령이라는 직업, 빛나게는 아니더라도, 보통의 직업처럼 퇴임 후 '수고하셨다' 정도는 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