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인연이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두 사람이 접점 있던 시기는 19대 대선경선때부터 본격적으로 친해진건 20대 대선경선 이후 인듯 합니다. 시작부터 정치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던 김민석과 풀뿌리 정치야인 이재명은 접점이 없어 보였거든요.
김민석이 후단협 활동으로 노무현 등에 칼을 꼽고 민주당을 떠났고 문재인 대표시절 문재인을 무능하다고 비판하는 등 외부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다가 16년에 합당을 통해 복귀를 했네요. 그리고 문대통령 정권창출에 일조하였으나 과거 행적때문에 핵심으로 가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문대통령과 이재명의 대선 경선과정에서 이재명과 접점이 생겼고 20대 대선경선때 밀접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아마도 이재명과 김민석이 실용주의자라서 서로 뜻이 맞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좀 더 살펴보면 김민석은 후단협 이전에는 정치공학과 실리를 추구하는 사람이었고 노무현을 배신한 것도 정권 재창출을 목적으로 한 행동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실리주의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다보니 김민석은 노무현_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을 바꿔서 본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을 선택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내에 자기 세력이 없던 이재명도 그런 상황이 나쁘지 않았던것 같구요.
과연 김민석은 노무현의 유시민처럼 이재명의 유시민으로 자리매김 할까요 아니면 포스트 이재명이 될까요.
그리고 이재명은 정말 본인이 원하는대로 국가를 운영하는데 현 민주당(얼마전까지 정청래당대표)이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검찰에게 10년도 넘게 괴롭힘을 당해왔으면서 검찰의 무지막지한 권한을 완전히 빼앗는것을 주저 하는 모습처럼 보이는 것은 대통령이 되기전, 대통령이 된 후 생각의 변화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 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니면 이재명이 본인은 변한적 없다고 지속적으로 말해왔던 것처럼 지금까지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투영해서 이재명을 오해하고 있었던 걸까요.
그렇다 보니 처음 정몽준과 단일화하자고 했던 '김민석은 새 됐네.'라고 해서 별명이 붙은 걸로 기억합니다(PSY의 '새'가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였을 겁니다.).
정당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가 있는 정당에 소속된 김민석씨가 그런 말을 하면 안 됐던 거죠. 원칙적으로는.
수사와 기소는 이미 분리됐고
예외적인 보완수사권을 주자는게 어떻게 검찰개혁을 안한다고 생각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만에하나 부산 돌려차기 사건 때처럼 일반 국민이 피해를 보는 부작용이 발생하면 그걸로 국힘이 물어 뜯는 소재로 사용할꺼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이미 정부는 손놨고 간섭 안한다고 했으니 국회가 진행할꺼고 책임도 국회가 지면 좋겠지만
법집행은 이재명 정부가 할테니 잘못되면 나중에 이재명이 다 뒤집어 쓰는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 민주 정부들의 노력과 시도가 없었으면 이재명 정부가 이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까지 할 수 없음입니다. 정권 말기까지 질질 끌려다니고 있겠죠.
정부에서 예외적인 보완수사권을 주자라고 한다면 정부와 TF에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예외로 두기로 한다는 내용을 만들어서 당에 전달했어야죠, 그 전달된 내용으로 숙의를 하든 토론을 하든 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전달된 것 없고 알려진 것도 없고 심지어는 8개월간인가 그 기간동안 17억? 들여서 만들었던 내용도 발표도 안하겠다, 당장 조직의 변경이 3개월정도 남은 시점에 정부는 손 뗄테니 당에서 알아서 해라라고 하는것은 당에서 다 뒤집어 써라라고 하는 것 인가요? 정부가 싼 똥을 당이 다 뒤집어 쓰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라고 말하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