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뜻은 모르지만 몇 번 들어보기만 했는데, 실제 가사를 보니 한 편의 시 같네요. 대단한 건 저런 시적인 가사를 쓰면서도 멜로디 개수랑 라임까지 맞춘다는 거... 그것도 중국어로....:; 진짜 중국도 작사가들은 능력 출중한 것 같습니다. ㄷㄷ
그래서 좋아요.
그러더군요
ㅋㅋ
가장 자주 인용하는 것은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우는 그런 인물들입니다.
이태백 두보 같은 인물들 말이죠.
옛 시 안에는 더 뛰어난 글이 상당히 많습니다.
조금 많은 것이 아니라 매우 풍부합니다.
저 가사는 그러니까 그 중 일부만 따다
살짝 조합만 해도 저런 가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에 추천한 바 있던 소설 '대봉타경인'에도 주인공이
중국의 옛 시를 인용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위천지입신
위생민입명
위왕성계절학
위만세개태평
세상을 위해 마음을 정하고
백성을 위해 사명을 다하며
옛성인을 위해 학문을 이어가며
후손을 위해 태평함을 연다
소년협기교결오도웅(少年俠氣交結五都雄)
소년의 의협심이 오도웅과 만났네
간담동모발용(肝膽洞毛髮聳)
간담이 서늘해지고 털이 곧추서네
입담중사생동(立談中死生同)
서서 이야기를 나누며 생사를 같이 하네
일락천금중(一諾千金重)
천금과도 같은 약속 꼭 지키세
육주가두(六州歌頭) - 하주(賀鑄)
공산당이 들어오고 몇십년 작살나서 그렇지
한자와 한나라 때부터 있던 문학에 대한 깊이는
어마어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