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사랑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그 억울한 죽음에 대한 분노가 누구보다 강한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한 그대로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 하죠.
민주당의 코어다! 민주당의 가치에 벗어나면 대통령도 버릴수가 있다!
그 가치가 무엇을 위한 가치 입니까? 그 가치에 국민들도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셔서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쉽게 버렸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진보의 후보로 대통령이 되셨지만
본인 께서는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진보에서 반대하는 정책도 펼치셨습니다.
그런 대통령이 싫다고 그렇게 비열하고 집요하게 공격했으면서
돌아가시자마자 왜그렇게 뒤늦은 후회는 또 하셨어요?
그렇게 힘들어 하실때 더욱 더 지지하고 믿어주고 힘을 보태주셨어야죠.
그렇게 지켜주지 못했다고 후회를 하시면서 또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고 있는 자신이
민주당의 코어다! 이렇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말할 자격은 있으신가요?
도대체 지금 코어가 분노하고 돌아서고 있다! 라고 하시는데
그 분노는 무엇을 위한 분노 입니까?
검찰 개혁이 국민을 위한 개혁인가요?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대한 복수 인가요?
법을 아무리 바꿔봐야 정권 내주고 다수당 내어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거
모르는 바보들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그냥 국민이 어떻게 되던 말던 이후에 정권이 어떻게 되던말던
검찰 이것들 사지를 찢어 발겼다는 만족감에 성공한 개혁이다!! 라고 위안을 삼을 건가요?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노무현을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김민석 총리가 후단협으로 등졌다고 죽어도 싫다! 이건 이해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노무현을 그렇게 비판하던 김어준은 왜 한치의 의문도 없이 추종하고 계신가요?
노무현 탄핵에 가장 앞장섰던 추미애는 왜그리 또 지지하는거예요?
추미애는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때 까지 찾아 뵙지도 않았는데
과거를 모두 용서하고 포용하실거면 다 하던가
아니면 과거 파묘를 통해서 전부 비토할려면 그렇게 라도 하던가
선택적 분노도 아니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유튜브만 봐도 과거 발언들 다 나오는데 차마 보기 민망해서 못 본척 하시는건가요?
이전에 그렇게 유시민 ABC로 B가 이재명 대통령 한테 제일 먼저 돌 던질거다!
라고 떠들고 다니시더니 인제 이재명 대통령한테 돌 던지고 있는 본인이
B라는거에는 동의는 하시는건가요?
어떻게든 우리는 A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우릴 버린것이다 라고 변명 하시겠죠.
그렇게 따지면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진보와 반대되는 정책을 펼쳤다고 해서 당신들을 버린 것인가요?
낼부터 촉법이들 얼마나 긁혀날뛸지 감도 안오네요 ㅋ
긁혀서 이렇게 파묘하며 날뛸 것 같네요.
추미애의 민주당 같은 짓을 하는 거에요.
대통령을 인정 못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병자정치네 뭐네 하면서 폄훼하는 사람들, 그 무리들이랑 어울리면서 뭘 그렇게 노무현 노무현 하는지 모르겠어요.
추미애 지사만 하더라도 과오가 있는 건 누구나 다 압니다. 하지만 그 이후 사죄하는 모습, 긴 세월동안 일관적인 모습 보여주면서 지지가 이만큼 오른거에요. 김어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음모론적인 부분이나 본인의 영향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때문에 김어준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인정은 합니다.
특정집단은 지독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뭐만 하면 누구는 해줬는데 난 안 해줘, 누구는 감싸주면서 난 안 해줘, 우리말에 토달면 너 다른 편, 쟤도 예전에 잘못했는데 왜 나만 뭐라고 해, 하는 꼴이 유치원생 수준이에요.
문재인은 해줬으면서 우리는 왜 안 해줘, 제가 예전에 쓴 글을 그대로 인용하면, 묻지마 지지는 유행이 지났어요. 지지자들도 학습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전직 대통령이기에 공과가 있는 걸 알면서도 응원하는 거에요. 우리쪽 전직 대통령 폄훼하고 모욕줘서 우리가 얻는게 뭔데요? 근 한달만에 싹 사라져버린 중도 지지층? 식어버린 지지층? 내 얼굴에 침뱉기밖에 더 됩니까?
한두달 전만 하더라도 감히 이재명 정부 비판하는 사람 보기 힘들었습니다. 비판거리가 없어서 그랬는줄 아나요? 그래도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참는 사람, 분위기 때문에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사람, 민주진영에 누가 될까바 삭힌 사람 한가득일 겁니다.
그런데 이 지경까지 오고나서도 왜 그렇게 됐는지 살펴볼 생각보단 너 때문이야만 남발합니다. 과거 민주당 경선때부터 이재명을 지지한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는 속 시원하게 칼춤 춰줄 것 같아서, 이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칼춤을 우리편한테 추고 있는데 칼 맞으면서도 계속 웃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BC론을 좋아하진 않지만 굳이 말이 나왔으니 첨언하자면, 나중에 B가 칼 꽂는다고 했는데 니들이 B 아니냐 이건 ABC론에 대한 이해가 제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ABC론에 해당하는 건 플레이어들이고 지지자들은 대다수가 A에 가깝다는 전제를 망각하고(풀영상, AS까지 보면 나옵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길게 설명할 게 아닌 내용이 아닌데도 공격의 꺼리가 된다는 면에서 저는 낙제점을 줍니다) 니들이 칼 꽂았으니 B다 이런 말은 뭐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당영상에서 지지자들에 대한 언급은 이미 나왔죠. 식는다고.
그리고 A의 가치, 뭐 지지자들을 A라고 한다면 그들이 지지하는 핵심가치는 아직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의 A 지지자들은 아직도 노무현으로부터 이어진 검찰개혁, 사회개혁을 원하는 거고, 이재명의 A 지지자들은 이재명 자체를 원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재명의 A지지자들은 이재명에 대한 비판을 용납하지 못 하는 거고 민주당의 A지지자들은 개혁의 방향을 틀고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이재명의 A지지자들을 용납하지 못하는 거죠.
누구에게나 트리거는 있습니다. 그 트리거들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난 1년 동안 쌓이면서 이번에야 터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라고 홀대한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착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트리거는 명민준입니다. 이런 사람이 우대받는 정부기조라고 한다면 반대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쉴드를 칠 수는 없겠습니다.
진짜 촉새가 되가고 있어요
친노들이 제일 극혐했던게 통수쟁이 정동영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정동영 팬클럽 정통 출신이구요. 유시민, 이해찬이 정동영 상대로 대통령 경선 나와서 정동영은 꽂감빼먹듯이 노무현 빼먹고 의리는 안 지킨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었죠. 김민석이 어떻게 했는지는 아시는 거 같은데 지금 청와대 권력들 중에서 노무현 운운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노무현 뒷통수 쳤던 인간들이 많지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을 까는 거냐? 오해하지 마세요. 현실은 그랬던 사람들을 친노 친문 코어들이 품어주고 왕관 씌워줬다구요. 친노좌장이었던 이해찬 전 대표가 아웃사이더였던 이재명 대표 손들어주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진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재명 대표에게 넘겨주고 김어준 유시민이 막아주고 빨아주고 별짓 다해서 여기까지 만들었어요. 이재명 당대표 시절 정동영을 복당시켰을때 기분 더러웠지만 참았습니다. 통일부 장관 시킬 때도 그냥 허허 웃었어요. 이런 히스토리를 알면 친노기반 코어세력들이 그 누구보다 열렬하게 반대 세력을 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포함됩니다. 수준 낮은 궤변으로 코어 세력들을 모욕하지 마세요. 친명팔이하는 사람들 까보면 대통령되기 전에는 이재명 욕했던 사람들도 꽤 많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맞서 싸우면서 이재명을 지키고 대통령 만들었더니 꿀통 찾아와서 주인 행세하는데 그것도 허허하며 넘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모로 천재적인 분입니다. 하지만 권력에 취해 잠시 흐려졌던 눈이 끝끝내 떠지지 않는다면 그 역시 대한민국의 불행이 될 겁니다. 이명박근혜윤석열 정부도 겪었는데요. 돌고 돌 수 있죠.
추가로 코어세력들이 알정찍하며 밀어주고 있는 정청래 대표도 정동영 지지하며 정계입문했습니다. 친노 활동도 열심히 했지만 유시민 작가랑 치고 받았던 화려한 과거가 있지요. 코어 세력들이 사람 가려가며 밀어준다면 추미애 정청래가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입니다.
계속 코어 지지층이라묘 글들이 몇주전부터
올라오는데 그 정의와 기준이 다 다르더군요.
콘크리트 지지층>코어 지지층
이런것 같던데요.
어떤 정당이든
콘크리트가 몇 %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팔이도 모자라서 이제 노무현팔이 하나요?
뭐가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그대로인가요?
최병렬 사위 검찰출신 김앤장 민정수석 임명하는거요?
이재명 대통령 반드시 지킵시다!
민주당 지지자와 국민의 힘(당시에는 새누리당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비교하며,
민주당 지지자는 정의라는 가치를 보다 중시하고,
국민의 힘 지지자는 이익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이러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민주당의 코어 지지층은 정의의 가치를 앞세우는 지지자층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이대통령 행보에서 고개를 가로젓게 되는 것도
실용이나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면서
정의의 관녕에 부합하지 않는 일들이 빈번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걸 그 당시 진보 지지자들은 변절했다고 비난하고 탄핵에 동참까지 했습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적으로 여기는 국민이나 세력도 우리나라의 국민입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윤석렬 처럼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적으로 규정하고 무시하거나 말살하기 보다 자신을 적으로 여겨도 통합의 방향으로 갈수 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