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DailyLoud/status/2070358893201400039
6월임에도 불구하고 40도에 육박하는 고온 현상이 발생하자 휴대용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기 위해 전자제품 매장에 몰려든 프랑스 시민들.
젊은 사람들에 밀려 원하는 박스를 잡지 못하는 할머니 모습이 좀 안타깝네요.
프랑스는 여름이 건조하고 35도 이상의 혹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반에어컨 정서가 매우 강해서(기후 변화 걱정?), 전체 가구의 25% 정도만 에어컨을 구비하고 있고, 공공 기관, 병원(!), 버스 같은 대중 시설에도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여름이 건조하고 혹서 기간이 짧다고 해도 40도에 육박할 정도의 고온 현상이 나타난다면 에어컨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에어컨은 살기위한 필수재 입니다.
돈 없으면 (에어컨을 못 사고 에어컨 없으면 여름에 더워서) 죽는거죠.
에어컨 없이 살아도 되던 곳이 에어컨 없이 못산다면...
우리는 어찌될지....
관공서에도 설치안된곳 많고 아직도 환경문제로 에어컨 설치이슈가 많다고 하더니 더운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1. 집주인의 동의를 받는다.
2. 아파트 주민 총회 소집 (일단 모으기 힘듬)
에어컨을 설치하면 실외기를 설치해야 함. 이때 외벽이 망가질 수 있어 집값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주민 총회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함.
3. 운좋게 1번,2번을 통과했다면 파리 시청에 에어컨 설치 계획서를 제출해야 함. 길거리에 실외기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왠만하면 기각. ㄷㄷ
4. 모두 통과하면 국가 인증을 받은 에어컨 설치 기술자를 불러 에어컨을 설치.(1~3달 대기)
5. 역사적 기념물 근처에 있거나 보호 구역에 속해 있다면, 일반 시청 공무원이 아니라 프랑스 건물 건축가에게 승인 받아야함. (장판파 장비 급)
이라네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