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당황스러운 결과다. 어떻게든 팀을 다시 만들겠다."
라고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이 놈들이 축구에서 감독의 역할을 진심 하찮게 본 것 같습니다.
선수만 좋고
선수가 잘 해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 수준이 기술적 체력적으로 뛰어나니
문제는 정신력이라고 판단했고
그걸 위해서는
외국인 감독보단
카리스마 있는 국내감독이 낫다고 생각해서
좋은 외국인 감독 마다하고 홍명보 앉힌 거죠.
물론 홍명보도 같은 생각이었을 거고요.
그러니 감독 선임 절차를 밟으면 안되는 거였죠.
그 과정을 겪으면 외국인 감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
클린스만의 실패도
전술 이런 건 관심도 없고
소통 때문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팀을 다시 만들겠다는 뜻은
멘탈만 잡으면 괜찮을 거다
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축협 쓰레기들과 홍명보는
인간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축구 특히 전술과 패턴이 다양화 된 현대축구 자체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던 겁니다.
이 놈들은
나쁘기만 한 게 아니라 나쁜데 멍청하고 감도 없는 겁니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 나머진 글쎄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에 비하면 좋지만…
감독의 역량과 전술도 당연히 좋아야겠지만..
결국 경기를 풀어나가고 뛰고 공을 차는건 선수들 몫이라…
선수들 수준에도 지적을 하고 싶긴 합니다.
각 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심지어 욕 엄청 먹는 설영우까지
(손흥민은...클럽팀 감독도 비슷한 수준이라....최근은 힘들어 보이지만....)
날라댕깁니다.ㅋㅋㅋ
선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퍼포먼스는 천지차이에요
괜히 축구도 감독놀음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기본기나 수준을 논하는건 논점 이탈인듯요
안정환, 박지성도 선수들이 절박함이 없다, 우리가 이기는 줄 알고 있다 등등 지적한 문제를… 다들 홍명보 한명에게만 꽂혀서 얘기들을 하시니;; 물론 그 인간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만..
언제쩍 투지와 열정으로 다 커버될거라고 보세요?
심지어 2002년도 마냥 '투혼' 가지고만 4강을 간게 아닙니다
개최국이니 K리그 파행 해가며 월드컵 멤버 조직력에 올인한거죠
'그래도 너네는 열심히 했어야지' 하는건 솔직히 꼰대들 하는 소리같네요
백번양보해서 열심히 뛰었다고 결과가 좋앗을까요?
전술적으로 입벌리고 기다리고 잇는 팀 상대로 약속된 전술 없이 막무가내로 투지를 불태웟다면?
1대0도 어림없엇을거라고 봅니다
그런 활동성과 기동력도 다 전술로 나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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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셔서 추가합니다
"홍명보 한명에만 꽂혀서"에 더이상 말 안할게요 가던길 가세요
선수들의 절박함이요?
누구보다 절박한건 선수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판이니까 답답한거구요
더이상 얘기해봐야 쓸데없는 소모적인 논쟁밖에 안될 듯 하니 차단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맨유나 레알마드리드 같은 팀도 감독 한명 때문에 팀이 망가지기도 하고 되살아기도 하니까요.
축구는 감독빨 스포츠 맞습니다.
축구는 감독이 방향과 확률을 바꾸는 스포츠지, 감독 혼자 결과를 지배하는 스포츠는 아니거든요.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해 고찰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축구는 결국 선수 퀄리티가 너무 큰 스포츠입니다.
감독이 아무리 전술을 잘 짜도, 공격수가 결정적인 찬스를 못 넣으면 끝이고, 수비수가 한 번 미끄러지면 실점인게 축구입니다. 특히나 월드컵같은 단기전은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처음에 말했듯이.. 감독도 문제지만..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고 공을 차는건 선수들 몫이라고 한게 그 의미인겁니다.
'감독이 아무리 전술을 잘 짜도, 공격수가 결정적인 찬스를 못 넣으면 끝이고, 수비수가 한 번 미끄러지면 실점인게 축구입니다.'
네.. 그게 기본이 안되있는데 선수를 논하시는게 에러라는걸 누차 말씀드리고 잇는거에요
전제 자체가 글러먹은게 포인트인데 자꾸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거라는거에요
그리고 하나 더
약팀도 상향 평준화 되는게 현대축구입니다
그건 선수 기량이라는 제한에서 전술이 발달하니까 상대적 약팀도 부족한 선수로도 점점 성적을 내는거구요
리그 뿐만 아니라 월드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린 지금 당장 남아공한테 당했고, 다른조의 카보베르데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고서도 선수 퀄리티를 논하나요?
그럼 약팀에게 당한 강팀에 대해 말씀하시겟죠
축구? 당연히 질수도 잇고 이길수도 잇습니다
근데 클린스만부터 홍명보까지 대참사를 다 봤습니다
그 비정상적인 외부요인에 담궈놓고 선수를 평가하는건 지금 할 일은 아니란겁니다
최고의 멤버가 갖춰진 팀의 감독으로 앉혓다고 봅니다
시나리오 좋잖아요?
근데 그 선택을 한 사람들 모두 축구를 몰라도 너무 몰랏죠
애써 무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들 뒤에 있는 더 큰 카르텔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개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제목이 이상합니다.
???: 축협과 홍명보를 나쁘게만 보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