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육성 시스템의 제일 문제가 지도자에요.
정말 지도자들은 축구 후진국보다 못한 우물안 개구리 들입니다.
요새는 어디서 헛바람이 들었는지 지도자들 사이에 개인기와 8:8 축구만 또 유행처럼 번져서
유소년들이 기술은 정말 많이 올라왔는데, 전술, 공간 이해 및 패스&무브가 엉망이에요.
그래서 U-17,19 경기 보면 되려 개인기로 상대방을 이기지 매번 전술은 아시아권에서도 쌈싸먹히는게 일상입니다.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연령별 대표가 단 한팀도 없어요.
현재 축구인들, 특히 98월드컵 세대 까지의 축구인들이 선진 축구에 대한 열망이 없어요.
자기들이 잘한다고 생각하고 국내 축구인들끼리 갈라먹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욕먹는 정몽규 조차 반대했지만 이임생을 위시한 축구인들이 억지로 국내 감독으로 홍명보 밀었죠.
하지만 전혀 공부안한다고 일본에서 비웃는 감독들이 바로 홍명보, 황선홍, 이민성 등 이 세대들 감독들 입니다.
그나마 이제 박지성을 필두로 이영표, 구자철 등 2002 이후로 해외진출했다 돌아온 선수들이 선수 격차보다 지도자와 시스템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고 와서 바꾸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박주호가 축협 위원으로 반항해봤지만 별 소득 없었듯이 소수 몇명의 힘 만으로는 현재는 현저히 부족하죠.
축협 고위직을 장악하고 있는 98월드컵 까지의 60년대생들이 물러나기 전까지는 이런 복장터지는 꼴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서 절망스럽습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뭐든 시스템 문제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