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취임한 김동철 한전 사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9일 만료된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전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면접 심사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이사회 의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현재 업계 안팎에서는 강기정 전 광주시장과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특히 강 전 시장의 경우 호남권 대표 정치인으로 꼽히고, 정 전 사장은 한수원 사장과 에너지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일각에서는 통상 진행되던 현 사장 연임 검토 절차 없이 후임 선임 작업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면서 특정 인사 내정설도 제기된다. 공공기관장 인사가 정권 교체 이후 정치권 또는 관료 출신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 인선 역시 정부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강기정은 그닥 기대가 안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