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만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인.허가권, 정비사업 규제 완화 권한 등
부동산을 자극하는 방법은 시장의 권한내에 있죠.
정부는 금리, 세금, 신도시 택지지구 공급 대책 등 어찌보면
간접적인 영향력만 미칠 수 있습니다.
간접적인 영향이라고 무시할 수없는 것은 알지만
결국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서울시장인데
부동산 상승의 책임을 진보정권에 떠 넘기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권은 왔다갔다 했지만 오세훈은 폭등기간 내내 계속 서울 시장이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았죠.
지금의 문제도 결국 윤석열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서 건축연한 규제 완화하고 용적률 풀어주면서 촉발되었고 거기에 오세훈이 기름부어 버리면서 고삐가 풀려버린 것인데 말입니다.
강원도에 집값 오른다는 고급유머를 제가 이해를 못하겠네요.
가뜩이나 거래없는 강원도 전체에서 특정 아파트 하나 오른게 기준이 됩니까? 강원도 동해안에만 미분양 아파트가 3000여채입니다. 수요도 없는데 공급만 있어서.
경기도도 동탄 제외하고 평택이니 수원이니 전부 제자리 걸음이구요. 파주 고양 등 북부 경기도는 2023년이후 가격이 국평기준 2억씩 빠졌습니다. 김포 한강 신도시는 말할 것도 없죠.
양극화는 맞지만 전체적인 대세 상승은 결코 아니예요.
그럼 경기도 오른건 어케 설명을 할건가요
강원도 충북 얘기 하시지요.
지금 동탄 폭등중인데 이걸 김동연 전지사나 추미애 현지사에게 책임을 묻는거랑 동일한 논리에요....
캡쳐용 글이 아니면 말이 안 되는 지경의 글이라 묻고싶네요
캡쳐용 글인가요…?
그래서 재개발,재건축 엮여있는 분 중에 이 갈며 뽑은 사람 많은게 현실이죠
그리고 결국 정부는 하다못해 서울,수도권보다,지역균형발전에 적극적이었느냐
정원오 전 구청장도 결국 서울 속 잘 나가는 성동구,성수 버프를 받고 커 왔던 정치인 아닌가...생각해볼필요가 있죠
서울 재건축 재개발 엮인 사람들은 오세훈 이라는 세글자에 대부분 분노한다고 합니다.
걍 어쩔 수 없이 뽑았다고들 하네요
건축이라는게 뚝딱 되는게 아니라서 선행적으로 계획하고 장기플랜 세워서 공급해야 하는데, 어느 시점에선가 그게 멈췄어요. 그래서 아시다시피 2026년 올해 부터 향후 5년간 서울의 공급절벽은 피하기가 어렵고, 따라서 폭등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쿄처럼 교외에 살면서 통근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철도를 해놨냐? 그것도 아닙니다 GTX 시작한지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완전개통된 노선이 없어요...(파주-서울역 부분개통만) 정치논리를 떠나서 수급의 문제이고, 진영을 떠나서 시민들의 불만을 사게될 수 밖에 없죠
중앙정부에서 쓸수 있는 카드가 더 강력합니다.
하지만 오세훈의 신통기획은 빠르게 부동산 분위기를 바꾸고 있죠.
서울에서 어떻게든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재개발 재건축밖에 없는데...
단기적으로는 해당지역의 수요를 끌어올리다보니
집값은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수요를 줄이는 면에서 좋지 않을가 생각이 드네요.
그것보다 더 확실한것은
서울에 있는 주요 인프라를 지방으로 옮기는거 아니겠어요.
사람자체를 뜯어 옮기는게 더 확실하죠.
서울대를 의정부정도로..
청와대를 세종으로...
오세훈이가 내려줄겁니다.
옥바라지 거린지 뭔지
저는 제가 틀린 소리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서울시에서 왜 오세훈이 당선되었는지 답글 분위기 보니까 잘 알겠네요.
정원오가 잘 못한 것도 있지만 가만보니 부동산에 있어서는 진보도 보수도 없군요.
주민들이 반대 동의서를 걷어오면 바로 구역 해제를 시켜주셨고 조합원 내분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면 직권으로 구역 해제도 하셨죠. 그리고 벽화로 도시재생을 시켜버리셨죠. 그렇게 해제된 구역들 중에서 일부는 정부 차원에서 몸비틀기 공급하느라 주차공간도 포기한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말도안되는 주택형태가 도입되어서 그나마 노후도 맞춰져있던 구역들의 단독주택들이 죄다 쪼개기 신축이 되었고 노후도가 빠그라지거나 원주민과 영원한 갈등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그나마 진행되는 단지들은 최고 높이가 낙산(120m)을 넘지 않도록 한강변은 15층을 넘지 않도록 규제를 가해서 한강변 1열동, 1.5열동만 온전히 한강뷰 프리미엄을 누리고 5-10층 콘크리트 장벽에서 건폐율 박살난 35층 콘크리트벽을 재창조하셨고요. 그냥 중저층 회색 콘크리트 성냥갑이 35층 커튼월룩으로 변했을 뿐 본질적으론 서울이라는 국제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황폐화시키셨습니다.
그 시장이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신나게 철퇴를 휘두르시고 신념을 현실화하신 댓가는 누가 감당하고 있을까요?
그래서 그립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1도 안 그리워요. 서울시를 구조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환경으로 만드셨거든요.
공급안해서 부동산 올랐다 이얘기를 길게 쓰셨네요.
공급안하면 오르고, 규제해제해서 재개발 이슈 생기면 또 오르고
이래도 오르고 저래도 오르는데 왜 다들 정부탓만 합니까?
이미 노무현, 문재인 정부 시절에 대차게 실패해서 이명박정부, 윤석열정부 만들었던 그 망한 정책들을 답습하면 안되는거였죠. 취임전부터 부동산쟁이들이 설마 3연벙하겠냐며 조롱하면서 낄낄대는걸 보고 설마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은 양지마을 조합원이셔서 현실을 아실텐데 그럴리가..했는데 그쪽 사람들이 예언한 그대로 가더군요. 심지어 그 와중에 서울시장 이번에 아침에 역전패 당해놓고도 초강성이신분들은 이제 서울 더 세게 때리면 부동산도 잡고 표심도 잡는다고 이상한 단체 환각에 빠지신 분들이 한트럭이고요. 정부를 사지로 몰아넣고 만년 군소 야당 신세하고 싶으면 더 세게 때리면 되는거죠.
그리고 오세훈이 작년초에 토허제 해제로 쏴버린거 6.27대책으로 찬물 제대로 끼얹었어요. 그런데 왜 다시 불길이 번졌는지 아십니까? 그 이광수가 찬양했던 훌륭한 공급대책이라던 9.7 공급대책, 그게 이광수와 그사람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귀 막고 눈 가려버린 일부 빼고 모두가 사실상 공급불가 선언문으로 해석했습니다. 왜인지 아세요? 국공유지에 공급하겠다는거 문재인, 윤석열때도 공급대책에 포함되었고요 그때 그 부지들 그대로였습니다. 왜 안됐을까요? 심지어 문재인정부 시절엔 20대 총선에서 200석 가까이 잡았고 지자체장들도 다 민주당이었는데요. 윤석열 정부도 국회는 아니더라도 지자체장들이 전부 국힘이었는데요. 지금 서리풀2지구 원주민들 반발로 소송간다죠? 적당히 토지주들 배불려주면 되는거 정부가 그건 못하겠다고 헐값에 떼가겠다고 하니 난리인거죠. 같은 신념으로 공공정비사업을 밀어주고 민간정비사업으로 공급은 못해주겠다 해버리니 될리가요. 이촌동 강변강서 문재인정부때 공공재건축한다고 했는데 지금 어디쯤 진행됐는지 아시나요? 잠원동 신반포7차는 공공재건축에서 민간조합방식으로 완전 유턴한건 아실까요?
그 문제의 9.7 대책에서 사람들이 공급불가라는 본질을 제대로 해석하고 한강벨트 등으로 몰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장관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 수도권 일부 지역을 토허제로 잠가버리면서 오세훈이 연초에 토허제 해제로 대권가도를 날려버린걸 이자까지쳐서 갚아줬고요.
그렇게 대책을 쏟아부었는데 동탄 실거래가 22억 찍고 서울외곽지 18억 분양가가 뉴노멀이 됐습니다. 이광수가 덧셈뺄셈 숫자놀음으로 덮으려고 노력하는 임대차시장 혼란은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됐어요. 규제책을 통한 하방압력이 미래다라고 외치서던 몇몇분들은 집값이 그럼에도 계속 오르니 '서울도 선진국 국제도시다보니 어쩔 수 없는 뉴노멀이다'라는 단어로 피신하셨더군요.
주장이 현실과 반대인 것 같습니다. 민간주도로 변겅된 것은 규제가 풀리면서 민간 재건축의 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이죠 기존 공공재건축은 임대주택 기부채납으로 인해 조합원에게 부과되는 분담금이 크고 공공 특성상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선택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집값 상승은 당연히 따라오는 보너스구요.
그 어떤 시장도 매크로 요인을 이길 순 없어요.
계속해서 확장재정하고, 초과세수 나왔다고 돈풀고, 사람들 돈 없다고 돈푸는데 그럼 집값이 안 오르고 버팁니까?
그 와중에는 다주택자들 계속해서 세금으로 때려버리니 모두가 똘똘한 1주택 가지는데 혈안이 되었고, 그러면 주요 상급지와 서울 부동산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반대급부로 지방 부동산은 점점 무너지는거죠)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건 공급조절 정도밖에 없는데, 전임시장과 달리 오세훈은 공급은 미친듯이 풀고 있으니 서울 주택 가격의 하방요인에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겠죠.
어떤 면으로 봐도 정부의 책임이 큽니다. 물론 서울이 아니라 전국 부동산으로 봤을때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그래서 저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서울 부동산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로 한정해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싫어할 만 합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을 가져갈 수는 없어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간접적인 영향이 사실 제일 중요한 시장 매크로를 결정하는 영향인데 그걸 '간접적 영향'이라고 말씀하시는건 그냥 경제학적으로 안 맞아요.
네 딱 말씀해주신 그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아 공급 못하겠구나 생각해서 9.7 대책 이후 비규제였던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한강벨트로 쏠렸고요. 10.15로 틀어막히니 15억 이하였던 노도강 등으로 몰려간거죠.
기존 구축들이 하방압력을 받는거죠
설마 재개발 재건축될 지역들도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서울의 왠만한 지역은 거의 다 재개발, 리모델링 지정을 해놨습니다. 집값도 5억~10억씩 일률적으로 올랐고요. 이런 기대감을 형성해논거죠.
재개발이라는 인질을 충분히 뿌려놨으니 표가 안나올수가 없죠.
제가 누누히 하는 말이 있죠...
아쉬운 사람들이 하는 소리요.....
"나의 예술을 사람들이 몰라줘!" 처럼요.
그럼 지금 서울 입주 물량 부족은 박원순 시장 탓인걸 시인하시는거네요?
오세훈이가 집값을 내려주겠죠....
그리고 지방 오릅니다 솔직히 이재명정부 진짜 열심히 잘하는데 부동산은 실패할거라 봅니다 이미 오르고있고 세금으로 부동산잡지 않겠다고 얘기한듯 한데
그래서 서울시장을 반드시 가져왔어야 했어요.(아쉬운 부분이죠...)
정부정책과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 혼란이 적고 안정화 되거든요.
근데
서울시는 집값 올리는 쪽으로 가고 있고
정부는 반대로 가고 있으니,,
문제는
집값 상승에 대해 서울시는 뒤로 숨고 언론은 다 정부책임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선거에 졌으니깐요...
선거도 끝났으니 빨리 대책을 내놔야 합니다...
민주당정부 노무현 문재인 내내 그랬고요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굳이 그런말안해도 중심지는 계속 비싸질 수 밖에 없죠
분석이 엉망이니 대책이 그 모양이다
라던 현자들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국토부/기재부도 저렇게 여길까봐 걱정입니다.
작년 말부터 급속도로 전세는 씨가 마르고, 월세는 물량이 줄고, 전월세 가격은 폭등을 하고 있는데 아무튼 그것도 아무 것도 안 한 서울시장 탓인가보네요?
솔직히 말하면 민주당, 민주당 정부가 남탓은 좀 심하게 많이 합니다.
얼마 전에 환율 관련해서 댓글 썼는데,
환율이 개판이 되고 있는데,
저저저저번에는 서학개미 탓에 환율이 오름
저저저번에는 대기업들이 원화로 환전을 안 해서 오름
저저번에는 국민연금 해외 투자로 오름
저번에는 전쟁 때문에 오름
이번에는 해외투자자 리밸런싱 때문에 오름
(아마) 다음에는 국민연금 리밸런싱 때문에 오름
(아마) 다다음에는 반도체 때문에 오름
(아마) 다다다음에는 반도체 레버리지 때문에 오름
(아마) 다다다다음에는 아무튼 정부 말고 다른 놈 때문에 오름
근데 남탓하면 나아지나요? 유권자가 남탓 듣고 수긍해서 표를 주나요? 그냥 정부는 결과로 말하는 겁니다.
환율 못 잡겠으면 차라리 못 잡겠다고 이실직고를 하던가 잡고 싶으면 진짜 잡을 방법을 찾던가. (금리도 안 올려, 돈은 계속 풀어 재끼는데, 환율이 잡히면 오히려 그게 더 신기한 거 아닌가요?)
부동산 못 잡겠으면 설레발 치고, 국민들 협박하고, 뻥카 날리지 말고, 부동산 투자의 도사인 사람들을 모아서 어디가 잘못 된 건지 좀 쓴소리도 듣고 방향도 바꿔보고 해야지. 삼세번 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더 개판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서울시장 탓을 하면 좀 마음이 나아지나요? 서울시장 선거 보면 남탓할 여유가 1도 없을 것 같은데요.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아마 다음 총선에서 서울 국회의원 다 뺏길 겁니다. 오세훈은 민주당이랑 정부가 이런 스탠스면 알아서 무덤 더 깊게 판다고 얼굴에 화색이 돌 것 같아요.
해도해도 좀 너무하는 거 같아요.
저도 환율 부동산 두개는 커버를 못치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인정합니다.
이런것들은 전혀 보고 싶지도 않고 들을려고도 않하고 정치적 이념이 서로 다르니깐 오세훈 서울 시장 탓이다라고 하면, 사람들한테 그런 얘기가 공감이 갈까요?
클리앙에서도 댓글보니깐 공감을 못 얻는거 같은데요
문재인 정권 말기부터 정권 넘어간 뒤에나 사실 부동산이 문제였다고 인정했죠.근데 현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그 실패했다던 문재인 정권 때의 부동산 정책들을 답습하고 있습니다.이미 답이 나와있는데 왜 이걸 또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때와 똑같이 자꾸 다른 이유를 찾으려고 들면 결과도 깉지 않을까요.
원숭이가 지역들 싹다 해제하고 가신건 아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