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나 이동식에어컨은 다 품절 나서 못해도 1주일 이상 배송 대기 걸려 있고 그런데...
정작 또 주변 사람들 중엔 선풍기? 그거 오래 쐬면 아파..... 이런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자연 바람 아닌 인공 바람 쐬면 감기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집에 선풍기가 없는건 아닌데 창고에서 몇 년째 안나오고 있다거나, 찬물에 발 담그고, 일 일찍 마치고 수영장 가고 그러면 된다고...
더위에 대해선 뭔가 아직도 우리 80년대 쯤 수준의 대응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교도 Hitzefrei라고 그냥 휴교하고, 냉방 설비가 잘 갖춰지지 않은 회사들은 재택시키고.... 근데 집에 가면 에어컨 있나요ㅋㅋ?
집은 그냥 아침 나절에 공기 시원할 때 환기시켜서 차가운 공기 들였다가, 해 들이치기 전에 창에 달린 셔터 내려서 햇빛다 차단하고 어두컴컴하게 지냅니다. 저녁에 해가 좀 내려가서 공기 시원해지면 다시 열고요.
열대야로 밤에 못잘정도가 되면 어떻게든 사더군요. 이동형이든 창문형이든
저희 회사도 재택만 시켜준다면 에어컨 철수시켜도 찬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습한 더위는 못견딜텐데.....
의미없는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