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엔 관심 하나도 없는 20대 여자 동생이
한번도 먼저 정치 얘기 꺼낸 적 없는 애가
이번 선거 기간에 인스타에서 봤다며
"이분은 왜 여자 아기한테 오빠라고 시킨 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실수한 거고 사과 다했어." 라고 했어야 할까요?
"사과했으니 안 그럴 거야. 그래도 국힘보다 나으니 민주당 좀 지지해 줘" 라고 했어야 할까요?
실제로 면전에서 그런 질문을 받으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 당 대표가 선거운동하면서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해도 괜찮으세요?
또 짜장면을 길게 늘어뜨려서 먹어도 괜찮으세요?
오빠라고 불러,
누나라고 불러,
삼촌이라고 불러,
형이라고 불러,
아재라고 불러.
동생이라고 불러.
이 중에서 "오빠라고 불러" 만 잘못된 것인가요?
1965년생, 만으로도 60 넘으신 분이 여자 아기한테 오빠라고 시키는 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그냥 저 중에 오빠만 문제인가 궁금했던 겁니다.
오빠는 성희롱이고, 누나는 성희롱 아닌건가. 하는 궁금함 정도에요.
그 바람에 정황이 궁금해 찾아보니,
정청래 의원이 당시 여자 아기한테 오빠라고 시킨 대상은 60넘은 본인은 아니고 하정우 후보였군요.
그 전에 건은 성인들 대상이었던것 같고.
당사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죄가 되었겠고, 정치생명을 논할 정도의 죄를 물을 정도는 아니었다면, 사회적 통념으로 꾸지람 하고 넘어갈 부분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잘하고 계신 대통령님도 음주운전 이력을 반성하고 계시기도 하구요.
안하느니만 못한 이런 행동으로부터 비호감 스택이 쌓이는거구요... 민주당 타이틀로;
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반론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