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친한 친구들도 이제는 2~3명 정도로 줄어들고
아직은 또래에 비해 쓸만한 외모라고 생각되는데,
하고 다니는 건 20년 전 패션 그대로 이네요
가끔 좋아했던 술자리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2달에 1번으로
줄고,,새로운 일에 대한 열정도 조금씩 사라지는
뭐 그렇습니다.
그러다, 올해부터 큰 거는 못할지라도,
옷도 좀 좋은거 사고,
무선 헤드셋도 바우어윌킨스 8s도 장만해
퇴근할 때 음악 들으면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2년 후면 평생 해오던 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저보다 2년 정도 선배인 김어준을 보면서,
참 열심히도 산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파리에 퓨전 한식을 테마로 레스토랑을
열었다는데,, 20대 배낭여행 하면서 꾸었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걸 보면서,,
비슷한 또래 많은 위로와 힘이 되기도 합니다.
김어준보다 제가 나은게 있다면,
민주당 지지자이자 기아 타이거즈를 좋아하는 아들녀석,
주말마다 같이 캐치볼하며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
내년에나 파리에 있는 그 레스토랑을
집사람과 같이 가볼 생각입니다.
전당대회 당대표, 이재명 대통령 인사, 국정방향
문제가 시끄럽다 하더라도
정치 컨텐츠 보는 게 하루 중 30분 정도네요.
정청래, 이재명 잘할거로 생각합니다.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서도
딴지질 한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이 있던데,
나이 먹으면 외롭습니다. 친구도 필요하고,,
정청래도 응원합니다.
열우당때의 실수를 반복할리 없습니다
파리의 벤치에서 노숙하며 세상을 보던 청년 김어준은 사라진 지 오래고, 지금은 정치를 자신의 비지니스 모델에 적극 활용하는 중년 사업가 김어준 밖에 안보이던데요.
저도 올해부터는큰 거는 못해도 옷도 좀 좋은거 사고, 골프채도 바꾸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