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시민 개발자입니다.
(https://urcitizen.co.kr)
오늘이 다스뵈이다 400회 녹화날이네요. 방청에 성공하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금요일 방송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의 의견이 이렇게 기다려지는 건 윤석열 정권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제 퍼니포에서 대통령 지지율과 현재 상황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의 더 본질적인 부분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질문들에 대해 유시민 작가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현재의 당정 갈등, 그리고 민주당 내부 갈등을 키우려는 흐름이 있다면, 그 목적은 무엇인가?
-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여론과 정치적 행동이 만들어지고 있는가?
최근 온라인 여론장에서도 날 선 의견이 오가는 이유는, 1번에 대한 공통된 이해 없이 2번의 현상만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클리앙에서도 서로 다른 상대를 상정하고 쉐도우복싱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생산적인 토론이라기보다는, 서로의 불안을 서로에게 던지는 소모적인 논쟁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지금 정부와 민주당이 중도층, 그리고 일부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외연을 넓히는 과정에서 검찰을 비롯한 여러 기득권 집단, 일부 보수 정치 세력, 그리고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들이 자신들의 영향력을 지키거나 확대하기 위해 혼란을 키우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에 최종 목적은 민주당이 분당되어, 새로운 보수정당(몰락한 국민의 힘에 새로운 거처가될 곳)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를 선택할 예정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완벽하다고 생각해서는 아닙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검찰개혁을 넘어, 민주정부가 앞으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 제시가 더 뚜렷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 비전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질 만큼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라는 큰 방향보다, 검찰개혁이라는 당면 과제가 더 부각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검찰개혁은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지 목적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인 1표제는 너무 당연한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여기서는 따로 길게 논하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에 대해서는, 제가 그동안 지켜보며 놀라움을 느꼈던 것처럼 여전히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민주당 대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자신을 규정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다만 그 변화의 속도가 기존 지지자들이 따라가며 공감하기에는 다소 빠르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과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대통령님은 이 부분 역시 어느 정도 알고 계시고, 그에 맞춰 행동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앙 형님들도 마음 식지 마시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정치권을 향해 적극적으로 내주셨으면 합니다. 분열의 언어와 조롱보다는 통합의 비전과 개혁을 더욱 많이 논할 수 있는 2026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벼운 얘기만 하셨으면 하네요
알뜰신잡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커피, 캣, 시가 좋아합니다 ^_^.
저도 금요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내어주실것 같군요!
“ 큰어른 ” 로서의 회초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개 유튜버의 편엽한 정치 “ 패널 ” 로 소비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