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스스로를 민주당 코어 지지층이라며 올라오는 글들이 꽤 보입니다.
그런데 코어 지지층이 정확히 뭔가요?
본인 기준인지, 민주당 권리당원 규약 같은 공식 기준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민주당 의원이 권리당원이 6개월 이상 유지되면 진성당원으로 분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원은 아니고, 2008년까지 한나라당 지지자였다가 2010년부터 민주당의 공익 우선 방향성이 제 기준과 맞아 지지해왔습니다. 그럼 저는 비코어 지지층인 건가요?
내가 코어다 하면 코어인
누가요?
변동이 거의없거나 아에없는 세대죠
대통령지지율은떨어지고 민주당지지율은 오른이유죠
밖에 있으면 작세죠
김어준이 왜 나오나요?
편가르기하는게 작세죠
이런식의 비아냥 거림이 이잼 지지율 갉아 먹고 있다고 봅니다
셀프 코어 선언하고 비장해하기
셀프 메모 낙인찍고 뿌듯해하기
그러면 좋을텐데 쓰는 서사가
나 코어인데 누구누구 싫어짐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면서 다른 민주진영 자산 다 부정
이재명 만세 이런식이더군요.
내 과거는 캘려하지마라가 숨어있지않나 싶네요.
우주 코어(중심)이라 는 걸수도 있죠... 천동설 지동설 할때 그런거일수도요.
일반인들이 말하는 코어지지층 => 현재 민주당 대통령이 일잘하도록 신뢰하는 사람들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재 (부패한) 민주당 코어 지지층 -> 김어준 세뇌 교도들
"일부" 사람들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코어 지지층 -> "친명"딱지만 붙이면 묻지마 미는 사람들
찐 민주당 코어지지층 -> 틈만나면 계파정치 내부총질 권력질하는 부류는 치를 떨고
열심히 당원과 국민들의 열망을 구현하려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들을
온갖 잡소리에도 흔들리지 않고 밀어주는 사람들
평생 민주당 찍 아니면 해본적이 없는 사람
그리고 특정 인물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는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
제2의 노무현 만들지 말자라고 다짐하던거 다 잊었는지 참 섭섭합니다
그런데 최근 오래된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이재명을 적대시하는 분들을 보면, 가치 기반 지지가 어느 순간 인물 중심으로 굳어버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손절이 아니라 비판이라면 오히려 가치 지향의 증거 아닐까요.
기다려 줄줄 모르고 맘에 안든다고 흔들어대는 자들이 코어층 이라니 코웃음만 나옵니다.
2. 조국당 합당 지지하고 조국 밀어주는데 동의하면 코어층인가 봅니다.
누가 나는 코어지지자다 한다면 그럴수도 있죠. 방향성에 따라 타당으로 당적 옮겼다 와도 본인이 민주당에 애정이 깊고 오랜기간 관심을 가져왔다 그래서 나는 코어지지자다 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그럴수 있는거죠. 뭐 그런 용어로 따질 일은 아닌듯 한데요?
보통 코어는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말하죠.
다만, 정치쪽은 아이돌팬덤과 다른게, 목표가 특정 사람이 아니라
나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거나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드는것이죠.
요즘 이 둘을 혼동해서 아이돌 개인팬덤식의 무조건적인 애정을
대통령 본인은 물론, 눈길받은 정치인들에게도 모두에게 줘야한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건 주객이 전도됐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치인 개인덕이 아니라
그 정치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가 우선순위입니다.
물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루트와 방법이 있고,
개인적으로 비판보다는 긍적적 지지와 기다림이 가장 필요하다 생각은 하지만
방향이 이상하다 생각하면 말도 나오고 거기에 설득과 소통도 필요하다봅니다
최대한 믿을만한 사람을 뽑긴하지만 사람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하니까요.
또 토론과 비난을 구분못하시는 분들도 많긴 하죠.
그렇게 보면 비판과 토론은 코어의 이탈이 아니라 오히려 코어의 증거일 수 있겠죠. 저는 사람보다 당 중심으로 지지하는 편이라, 누가 되든 민주당의 방향성에 맞게만 가준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유한하지만 정당은 지지자들에게 이어지면 무한할 수도 있으니까요.
인물 중심으로 코어를 나누면 오히려 같은 민주당 지지자끼리 분란만 생기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