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KST - 톰슨로이터 - 엘 캐피탄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강자가 1위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3일 독일에서 열린 ISC High Performance 컨퍼런스에서 67회 TOP500 1위는 중국의 LineShine이 HPL 1위로 올랐다고 TOP500가 발표했습니다.
이로서 64, 65, 66회 TOP500에서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엘 캐피탄(HPE - 크레이)은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3위는 프론티어, 4위는 오로라, 5위는 JUPITER가 뒤를 이었습니다.
2010년 처음으로 天河-1A(톈허-1A)를 선보이며 슈퍼컴퓨터 1위의 자리에 오른 중국은 당시 "미국의 자존심을 짓밣았다"라는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후 미국, 일본과 함께 주거니 받거니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2023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및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통제 이후 시스템 제출을 중단해 왔습니다.
그러나 로이터가 접촉한 IT 및 AI 전문가들은 중국의 LineShine 슈퍼컴퓨터가 반드시 AI 분야에서 1위라는 법은 없다며 AI 연산과 유사한 방식의 벤치마크인 TOP500 HPL-MxP에서는 LineShine이 4위이며 1위는 여전히 엘 캐피탄, 2위는 오로라, 3위는 프런티어로 HPE-휴레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자회사인 크레이 Cray 의 우세라고 덧붙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금 이 시기에서 중국이 자신들의 독자 제작 슈퍼컴퓨터를 TOP500에 제출해 기술력을 발휘한 것은 미국에 대한 고도의 메시지라고 분석합니다. 그동안 트럼프 - 바이든 8년 정권동안 첨단기술 수출통제, AI칩 금수조치등 온갖 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여전히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그동안의 금수조치가 별다른 소용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중국 LineShine 슈퍼컴퓨터는 선전시에 위치한 선전크라우드컴퓨팅센터가 제작했으며 화웨이 LX2-ARMv9 칩을 탑재했으며 TOP500 슈퍼컴퓨터 랭킹이 나온이래 처음으로 2 엑사플롭의 벽을 깼습니다. LinkShine은 2.198 엑사플롭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사 및 체계통합에서 중국 LineShine, 일본 후카쿠, 유럽 JUPITER, 미국 이글(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조사 및 체계통합은 휴렛팩커드 - 크레이가 독식하고 있습니다.
물량의 승리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