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민주당의 오랜 코어 지지층입니다.
김어준이 오늘 이낙연을 언급하며 요사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빗대어 설명하더군요.
이낙연이 이명박 박근혜 사면을 거론하자 지지율이 순식간에 빠졌는데, 누구든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면 코어 지지층은 그 사람을 바로 버린다는 식의 발언을 하던데요.
정말 기도 안차고 이제는 협박까지 하나 싶더군요.
요즘 대통령이 하시는 일에 불만이신 분들 사이에서도
"코어 지지층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것 아니냐"부터
"집토끼들 다 떠난다"까지, '집토끼'니 '코어 지지층'이니 하는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역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하는 강경 지지층이 곧 민주당의 코어 지지층이고 집토끼라는 식의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경한 목소리는 그저 강경파일 뿐입니다.
이미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이 문제는 찬반이 상당히 갈려 있는 사안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온 분들 안에서도 목소리는 다양하기에 강경 목소리를 코어다 집토끼다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죠.
여기 클리앙만 봐도 저처럼 오랜 세월 민주당을 지지해 오신 집토끼분들 많으실텐데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이분들 모두가 찬성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요즘 개혁이나 정부 인사를 두고 보자면, 친문이나 정청래측 의견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어준이나 일부 강경하신 분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곧바로 민주당 코어 지지층 전체의 뜻이라고 스스로 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말 민주당 코어 지지층이라면 모 커뮤니티처럼 대통령 1년차에 탄핵 거론이나 반명선언부터 하지는 않습니다.
오랜 만 입니다
여 히사시 부리 입니다요
이런식의 조롱을 하시면 기분 좋으신가 봐요.
신뢰에 대한 문제로 한번에 15% 지지율 빠진 거 제대로 원인파악 못하면 영영 지지율 못돌아 옵니다
지지율 빠진게 왜 코어층이라고만 보세요?
정체성 싸움하며 중도층을 밀어냈기에 때문이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오히려 코어층은 웬만해선 지지를 거두지 않지요.
그러니깐요, 웬만해선 코어는 지지를 거두지 않기때문에 김어준의 해석은 아전인수라는 겁니다. 오창석은 뉴이재명은 아니죠. 김용남, 신인규같은 사람들이죠.
씨x라고 욕하면서 말한게
민주진영에서 지금까지 김어준 유시민이 원하는대로 됐었는데 이번에는 실패했다.
그들의 영향력은 이제 떨어졌고 뉴 이재명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식의 발언이었죠
그리고 왠만하지 않았으니 문제죠
전임 대통령 문ㅈ털이라고 욕하고 친노 대표 유시민한테
씨ㅂ이라고 욕하는데 그냥 뉴이재명 쪽이 선 한참 넘은 거죠
원칙적이고 강경한 지지층 아닌가요? 일반적인 민주당 지지층과 차별화해서 코어지지층이라 했는데요?
박구용 교수조차도 호남의 50대가 빠진게 아니므로 코어가 등을 돌린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만 다른 해석이신지요.
뉴이재명=이재명의 민주당
그래서 뉴이재명은 전임 대통령을 모두 부정하는 거죠. 민주당의 역사는 이재명부터라고 말하고 싶은 거죠.
하지만 AI시대에 통할까요?
문통 부정이 민주당 부정입니다.
문통도 엄연한 민주당 대통령이고 그분 지지자 대부분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았어요.
문통을 부정하면 이재명 뿌리도 부정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뉴~들은 노통도 부정하고 있어요.
무슨 AI 시대까지 나옵니까?ㅎㅎ
님보다 잘살 테니 걱정마세요.
그정도 말도 협박으로 들리면 왜 듣나요?
반대 입장이라고 해서 뉴공을 들으면 안 되는 법이라도 있는 건지요. 알고리즘에 뜨길래 그래도 선입견은 좀 걷어내야 하기에 잠시 들어가 봤습니다만, 오히려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말이에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정당에, 지지율 50%가 넘는 거대정당이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커뮤니티에 아주 쪼매~ 있는데
나민지 나민지 하니 자꾸 작세로 의심받는거죠
옵션열기~
소위 코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청래 당대표가 있는 민주당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들이 하는 대통령 길들이기 내지 협박은 실패할 것입니다.
소수의견은 존중합니다만, 그렇다고 다수를 적으로 돌리면 안돼죠.
외가가 양민학살 피해를 입어 제사날이 비슷한 분이 많고,
조부는 한국전쟁 상이군인으로 PTSD로 스스로 삶을 저버렸습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김대중에대한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쉬쉬하였지만 친구 가족은 518 피해 집안이 몇몇 있었습니다.
대학교때 아는 형의 꼬드김을 받아서 민주노동당 당원에 가입하였으나
민주당만 쭉 찍었으며,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당원 가입을 했습니다.
뉴스타파의 오랜 후원자이자...
서울소재 모 대학교 민주동문회 라이트 회원이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코어 인증 되겠죠?
저는 김어준이 협박하는것으로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네ᆢ각자의 입장이 다르니 협박으로 들리지 않았다는 님의 의견도 이해하겠습니다.
물론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연동되어 있어요. 코어 지지층 이야기는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집값을 폭등시켰고... 재난지원금(?)도 안 줬을때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민주진영 대통령이니까 지지했었는데...
지금은... 뭐... 자기들 마음에 안듣다고... 탄핵(?) 얘기를 하지 않나... 대통령을 비난하고... 그래서 화가 납니다....
전 문파는 아닙니다. 그런데도 문재인을 지지했습니다... 같은 진영 대통령이니깐요...
집권 2년차인데 문재인정부때처럼 믿고 지지해 줬으면 합니다.
뭐 그렇다고 치죠.
아닌데요? 아니 심지어 당원빼고 중도층도 저건 완전 폐지하는거 원하는데요?
부분도 있구요. 서로 댓글로 토론하면 좋으련만…
일단 저는 어떻게 되든 지지로 갑니다.
댓글들도 보면 반대하는 사람들 겨우 빈댓글이나 메모타령이나 예전 글 끌고 와서 저격하는 거 몇 개 없어요. 내용에 대해서 반박을 못하고. 눈 감고 섀도우복싱하는게 다예요
머 김어준 팬들도 맨날 그 밥에 그 나물인데요. 그쪽 공감만 민심인가요? ^^
네 님도 열심히 하세요 ~~~
무엇을 선택하든 정치인의 자유지만 그 결과로 지향해야하는건 유권자들의 지지입니다.
아무에게도 지지받지 못하는 정치인은 그냥 쓸데없는 소리 하는 이상한사람일 뿐입니다.
전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기간 민주당을 지지해왔습니다.
07년까지 한나라당 지지자했다 08년부터 민주당의 공익 우선 방향성이
제 기준과 맞아서 지지하고 있는데, 이러면 코어입니까 아닙니까?
당내 분쟁은 어느 정당이나 늘 있어온 일입니다.
그걸 두고 코어니 강경파니 규정하며 이러쿵저러쿵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대통령 지지율을 굳건히 뒷받침 했던 중도층을 뉴명이네 B네로 규정하고 몰아내기에 급급한 강경파들이 민주당의 목소리를 대표한다고 보시는지요.
당내 누가 싸우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이론 싸움을 하든 크게 관심 없고 제 지지에도 별 영향이 없습니다.
민주당이 사익 중심으로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그냥 지지하고 투표할 겁니다.
세상에는 시시콜콜한 당내 갈등보다 큰 방향성을 보고 지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편적인 사건들,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옳고 그름 싸움은 어느 조직이나 있는 인간관계의 일부라고 봅니다.
일견 공감되는 부분 있고요, 제가 본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자신들의 의견을 민주당 지지자들의 주류 의견인것 처럼 과대 포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렇죠. 비아냥 후 정신승리 하기 바쁜 사람들이 있죠. 어느 때는 펨코를 보는 듯 해서 안타깝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민주당 지지하려면 좀더 뱃심부터 기르고 하시죠.
나약한 소리 그만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