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을 받아들여, 기계의 개입을 전면 배제한 수작업 방식의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당락의 격차보다 18배나 많은 무효표가 쏟아진 가운데, 이번 수개표가 선거 결과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충북도선관위는 22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맹정섭 후보 측이 제기한 선거 소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재검표 요청을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청인이 법적 자격을 갖추고 기한 내에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았으며, 선거 소청 과정에서 득표수 확인을 위한 증거조사의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것이 선관위 측의 설명입니다.
앞서 치러진 충주시장 선거는 그야말로 피 말리는 접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이 5만 2962표(50.05%)를 획득하며 5만 2838표(49.94%)를 얻은 맹 후보를 불과 12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개표 초반과 중반까지만 해도 맹 후보가 우세를 보였으나, 개표율이 98.82%에 달한 선거 이튿날 새벽 무렵 막바지 개표 상황에서 이 당선인이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승부가 뒤바뀌었습니다.
표차이가 얼마 안 나서 잘하면 당락이 바뀔 가능성도 있네요
한편으론 당락이 뒤집히면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더 기세등등해질까봐 두렵기도 하네요ㅠ
이것은 결과가 안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잠실에 있는 부정(?) 선거론자들이 얼마나 떠들어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