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에서도 지지자 사이에 여러 견해차이가 존재합니다.
일단 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차피 같은 진영인데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것처럼 싸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민주당 계열에 투표했어요. 대통령 선거로 보면, 김대중, 노무현, 문국현, 문재인, 이재명에게 투표했습니다. 사실 문국현의 경우 민주당 출신은 아니지만 민주에 근접한다고 생각했고, 당시 정동영의 혁신성보다는 문국현의 혁신성이 더 뛰어나다고 판단했기에 투표했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선거에서는 문재인과 이재명, 안희정이 격돌을 했지요. 저는 당시 이재명을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문재인에게 투표했지요. 후보 경선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지지했지만 후보가 된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낙연과 이재명이 격돌할 때에 저는 후보선출과정에 별로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재명이 될 것으로 봤으니까요. 이낙연을 지지했던 사람도 거의 모두가 이재명에게 투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낙연 지지자가 이재명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표한 것은 아주 극소수였을 겁니다.
저는 지금 당원이 아니므로, 민주당의 당 대표가 누가 되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앞으로 당 대표가 누가 되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그가 당을 잘 이끌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 번 당 대표 선거가 끝나더라도 별다른 분열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어차피 이번 당 대표 선거는 계파보다는 지난 지방선거의 승패에 대한 견해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리했다고 보는 사람은 정청래에게 투표할 것이고, 패배했다고 보는 사람은 김민석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 후 누가 되었든 깨끗하게 결과를 승복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각 정파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입니다.
외부로 보면 정책적 시도나 이런데서 우려할 부분이 나오고 있는게 더 걱정이기도 하구요.
"김어준 유시민 등 반이재명 세력과 우리가 친명이다 라고 주장하는 뉴이재명과의 싸움이라고들 하네요."
언론에서.
기레기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