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가 그렇듯
누구의 씨네, 누구의 후계자네 이런 말들
역사가 기록된 이후
권력을 잡으려던 이들이 자신의 정당성을 내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았던 것이 절대권력자, 지도자의 핏줄, 제자,
후계자 이런 것들입니다.
지금이라고 다를까요?
누가 뭐래도 당원주권정당이 된 민주당의 시작은 노무현입니다.
이 서사의 시작이 된 노사모가 지금은 50대가 되어
민주당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의 후광을 입은 문재인은 좋던 싫던
민주당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여기에
중도층, 보수층 일부 지지(뉴이재명)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권력을 잡으면, 대통령 본인은 가만히 있어도
청와대 비서그룹,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대통령 주위 가신들이
경쟁자를 권력으로 누르는 것은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문재인 정부때 이재명 도지사가 당했던 것에 비하면
조국, 문재인 대통령이 당하고 있는 비난과 모욕은
1/3도 안됩니다. 이재명은 바지까지 내렸을 정도죠.
다만, 문재인 정부때 당했던 게 억울하다고 해서 자신들도
똑같이 한다면,, 결국은 윤석열이 했던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스스로 지지층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하나, 정권이 끝났을 때,,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은
가장 잔인하게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난도질을 당할 겁니다.
민주진영의 연합과 협력없는 확장은 뿌리가 약한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격입니다
진짜 비토 세력과 허구한날 당하고 싸웠습니다 기억 안나시나요?
그리고 조국 압수색 당한 횟수 한번 검색 해보시죠..
이재명 대표 시절에 누가 비토세럭이 있었나요?
이재명 대표 시절에는 누구보다도 강한 당권, 강한 세력이 있었습니다
이것도 어쩔 수 없는 폭력의 연쇄로 봐야할까요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한 발짝 거리를 두고 있고,
후보가 누구든 민주당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보고 투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일찍부터 노사모였던 열혈 민주당원 지인과 최근 대화하다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재명이 싫었지만 대선에서는 어쩔 수 없이 찍었는데,
지선에서는 이재명이 싫어서 아예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는 민주당원이 아닙니다. 다만 민주당이 공익을 중시하는 방향성을 오래 지켜왔고,
후보가 누구든 그 지향점은 대체로 유지될 거라는 믿음으로 지지합니다.
오래 과몰입된 분들을 보면, 편 가르기가 정치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지지자들 안에서도 이미 그렇게 작동하고 있더군요. 정치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영상뜨면 채널추천 안하기 하고 있습니다.
문통은 인격적으로 존중하지만, 일에 대한 능력은 글쎄올시다 이고, 잼통은 다른건 몰라도 업무 행정 능력만큼은 쌍따봉이죠. 착하고 잘해주지만, 우유부단해서 그냥 무난한 상사가 좋을까요, 좀 빡세게 굴리고 쪼아서, 성과 팍팍나오고 실적 쌓이게해주는 상사가 좋을까요?적통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일뿐인것이 아닐지 싶습니다.
제가볼 때 이재명은 자신의 정치 세력이 문재인보다 약해보입니다. 저는 이재명 정부가 시대적 과업을 충분히 해내고 끝나기를 바라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 끝은 어떨지 아무도 모르죠. 굉장히 험하게 끝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