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즈음에 반포자이, 반래퍼 등 플래그십 단지가 생겨나면서 아파트 선호가 시작된건지
반자, 반래퍼는 시기상으로 일치할뿐 그 전부터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했던건지..
학군에 대한 메리트도 예전에 비해 떨어진거 같고, 아이가 없어도 무조건 아파트에 살아야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거 같은데 안전한? 사람들? 에 대한 선호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파트에 대한 사랑과 증오가 너무나 커지다 보니, 역설적으로 더 가지고 싶게 만들어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감정적인 요인이 상승에 작용한것인지.
모든 사람들이 원하니까 자연스레 너도나도 원하게 된 것인지... (심지어 시골에서도 아파트 선호)
아래는 선망하는 아파트에 대한 전체 주택중 비율을 제미나이한테 물어본 거에요.
서울에 아파트같이 생기지 않아도 건축법상 아파트이기만 해도 7.9%
마용성 이상 2.7% 인데
모두가 대학가야한다는 믿음이랑 비슷하게 대한민국을 망치는거 같네요..
+
글쓰고나서 생각난게 있네요. 무주택, 생애최초 주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좋은 집 외에는 거들떠도 안보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서울에서 사람들이 선망하는 아파트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 마 용 성 이정도 입지에
500세대 이상, 지하주차장 연결됨, 단지 위로 차 안다님, 초중고 접근성 양호 정도일거야.
최근 1~2년을 제외하면, 그런 아파트들만 가격이 올라왔고.
이 정도의 아파트 갯수 총합이 우리나라 전체 주택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답변

2. 세부 산출 근거(Detailed Basis of Calculation)
해당 비율이 1% 미만으로 급격히 수렴하는 핵심적인 구조적 이유는 '상품성(Productivity)' 및 '규모(Scale)'의 물리적 교집합에 있습니다.
지역 및 규모의 제약
서울시 내 주요 7개 구에 위치한 아파트는 약 54만 세대입니다. 이 중 500세대 이상 대단지의 비율(서울 평균 약 45% 내외)을 적용하면 약 24만 세대만이 조건을 통과합니다. 대단지는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됩니다.
상품성의 역사적 제약
질문하신 '단지 위로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 공원형 아파트(Park-type Apartment)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직결 구조는 2008년 전후의 대규모 재건축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건축 표준입니다. 주요 7개 구 내에는 압구정, 은마, 잠실5단지 등 아직 재건축을 거치지 않은 매머드급 구축 단지들과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다수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들 구축을 배제하고 해당 상품성을 갖춘 준신축 이상의 비율을 보수적으로 50% 수준으로 적용하면 물량은 약 12만 세대로 압축됩니다.
인프라의 교집합
여기에 초중고 접근성이 우수한 최적의 입지를 추가 교집합으로 두게 되면, 최종 잔존 세대수는 9만에서 10만 호 수준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가격 차이가 4~6배씩 되는 지금도 그 가격내고 아파트를 선호하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최근 대규모 빌라 전세 사기로 정점을 찍은것 같습니다.
2012~2016년 정도 생각해보면 사람들 아파트 소유 거들떠도 안봤던거 같아요.
집값이 이렇게 비싼게 말이 되냐고 전세살면되지 왜 강아파트를 사냐고..(당시 마곡이 4억, 왕십리 뉴타운이 5억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문재인 당선되고 한.. 2018~2019년도부터 엄청나게 선호 현상이 강해진거 같아요.
우상향하고 나서야 선호하는거 같긴 하네요.
당시에 초딩이었던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아파트 살고 저희집만 빌라였는데
항상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이후 빌라 및 비규제 지역 아파트 투매 후 똘 1채로의 집중화가 가속화시켰고요.
빌라 전세 대출 시 공시지가 90% 룰 적용으로 전세금 반환 이슈가 불난 데 부채질까지 했죠.
서울만이 아니라 수도권,광역시는 물론 군 단위로 내려가도 아파트가 삶의 방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꼭 아파트여야만하는가? 서울의 아파트여야하는가를 물으신다면 자문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서울서울서울로 인구가 계쏙 유입되는데 아파트가 있어야 밀도가 높아저서 수용이 가능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지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그때가 딱 일산 분당 1기 신도시 입주기 였죠.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단독이나 연립 주택보다 깔끔하고 잘 관리된 살기좋은 신도시 이미지 = 아파트라서요
그러다 본격화 된 것은...90년대 중반 정도로 봅니다.
원할경우 거래도 쉽고 빠르고 편의성도 좋고 관리측면에도 좋으니 자기가 층간 소음과 주민간 마찰로 공동주택에서는 절대 못살겠다라는 사람 아니면 더 좋은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2세대 : 지하주차장이 있지만 별도의 계단으로 올라와서 아파트 현관으로 걸어가는 구조 (지상 주차장 여전히 있음)
3세대 :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아파트로 엘베 타고 올라가는 구조 및 지상주차장 최소화 또는 없는 아파트
4세대 : 커뮤니티 등의 시설이 본격적으로 적용된 아파트
아마 3세대부터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올라갔고 거기에 빌라나 오피스텔이 전세사기가 터지면서 빌라를 기피하고 4세대 아파트부터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죠.
위는 주거여건에 관련된 얘기이고
투자 가치면에서는 원래부터 좋았죠. 59 타입 84 타입 등으로 표준화되어 있고 가격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으니 갑자기 폭락하기도 어렵고 시세 파악하기도 좋고 환금성도 좋으니 선호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지금의 똘똘한 한 채는 문재인 정부에서 다주택자들을 잡아죽일 듯이 하면서부터 시작됐고 점점 심해지는 중입니다.
주거여건은 순서대로 좋습니다 (4세대는 안 살아봤네요)
관리의 힘듦은 단독주택이 원탑입니다.
투자로서는 아파트 제외하고 다 별로죠 (가격이 안 오르거나 단독주택은 짓자마자 바로 까지죠)
거주로나 투자로나 관리로나 아파트와 비아파트가 거대한 갭이 있으니 다 아파트를 선호할 수 밖에 없죠.
2.5세대 아파트들도 있죠. 일부 동에서는 바로 엘베로 지하로 연결되고.. 일부동에서는 걸어서 가야하는..ㅋㅋ
추운 겨울에 새벽에 잠자다 깨서 연탄갈러 옷챙겨입고 안나가는거 부터.. 게임 끝... 이였다능여 ㄷㄷㄷㄷ
아무래도, 2천가구 이상이 힘을 합치기가 쉽죠. 조건이 같고, 산수적으로 계산이 가능하니.
빌라는그게 안되니 힘들어요.
하지만 빌라, 단독살던 사람들(5060대생 부모포함 8090자녀들)이 아파트 대비 살기 불편한 부분(관리, 청소, 보안등..)의 이슈로 아파트 선호..
아파트만 살던 8090자녀들이 빌라, 단독에 살아본적 없기에 막연한 두려움 -> 아파트 선호...
라고 생각합니다.
KB시세로 대출 내주는 짓거리 계속하는 한 이 망국적인 아파트병은 치료되지 않을 겁니다.
아파트에 다 깔고 앉으니 그 돈으로 다세대/다가구 지어서 혹은 매입해서 임대수익 누리겠다는 게 유효한 고민이었는데, 다주택 때려잡는 기조에서는 그런거 했다간 물려버리죠. 그러니 꾼만 남아서 전세사기가 판을 치고요
똘똘한 한채
아파트는 로열층 로열동 기준으로 자산가치를 측정하기 쉬우니까요
그리고 학군 선호는 더 심해지면 더 심해졌지 영향이 없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해외에서 거주중인데 잔디 마당도 있고 넓은 하우스에 살지만
자주 한국의 아파트가 생각 나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역시 한국인은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대략 2000년대 중반 잠실주공, 도곡주공 재건축으로 3베이 구조, 지하주차장 편의성이 급격히 올라간 3세대 아파트가 등장하고 2000년대 후반 반포주공 2,3차 재건축으로 커뮤니티 개념이 슬슬 도입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졌죠. 그리고 지금 4세대 신축들 기준으론 더 말도 안되게 벌어졌고요. 4베이는 거의 기본이고 천정고는 2.5m 내외로 높게 잡아가죠. 음쓰는 세대 내부에 이송 설비가 있고, 원펜타스나 트리니원 같은 단지는 일반 쓰레기도 층별로 버릴 수 있고요. 수영장, 골프장, 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등 온갖 호화 커뮤니티로 도배되어있고요. 세대당 주차대수도 1.8대 수준에 광폭주차장이라 여유로운 편이에요. 재개발이나 단독주택재건축으로 진행된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이 접하고 있는 인근 도로는 깨끗하고 넓게 정비됐고요.
그에 비해 비아파트쪽은 주거환경이 8-90년대 1,2세대 아파트랑 상품성 경쟁하던 그 시절 그대로죠. 여전히 동간 간격이란 개념은 없고, 밖으로 나오면 도로는 보차혼용로라서 차와 사람이 뒤엉켜있고, 쓰레기 수거일에는 각 빌라 앞에 쓰레기가 한가득이고요. 그 와중에 쓰레기 투기빌런, 캣맘, 흡연자 통제도 못해요. 주차는 구축 비아파트는 멸망수준, 그나마 신축 빌라가 필로티 구조를 써서 낫다지만 신축 중에서도 도생같이 주차장을 포기하고 어떻게든 공급하려고 몸 비튼 주거시설은 여전히 암담하죠.
그러니 같은 동네, 같은 평수, 비슷한 대지지분이어도 신축 아파트만 사람들이 몰리고 수십억할때 빌라는 잘해야 10억 받는거죠.
주택도 통/반마다 협의체들이 잘 운영되면 좋으련만..그러라고 있는게 반상회인데.. 워낙에 다양한 형태기도 하고, 이해관계가 많다보니 쉽지 않지요.
이전까지는 단독주택이 아파트 상승분을 어느정도 따라갔는데 빌라왕 이후로는 갭이 엄청나게 벌어지고 있죠.
제가 고딩 때만 해도 깔끔하게 지은 빌라에만 살아도 충분했었는데 요즘 빌라는 주차장도 그렇고, 내부 공간도 그렇고 옛날보다 더 대충 짓는거 같습니다. 필로티로 주차 공간은 만드는데 저걸 주차하라고 만든거야? 수준에 뭐 작은 공간만 있으면 다 빌라만 지어대니 불법주차도 심해지고.
다 아파트 살고 싶어하는 사람만 가득인데 빌라는 왜 그리 지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아파트만 지으면 안되나요?
서울 재개발단지 큰거는 조단위 프로젝트인 세상입니다 물론 그만큼 땅덩이도 크고 고급화로 짓겠습니다만 짓는 입장부터 분양받을 입장까지 누구에게나 보편적일수는 없죠 한꺼번에 크게 재개발할려면 거기서 살던 다수가 밀려나는 거를 의미하기도 하고요
보편적으로 빌라 살아야 할 수준 사람까지 좋은 아파트 살게 해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진짜 좁은 공간에 빌라를 짓는데 층수는 높고 주차는 허접하고, 골목은 좁은데 불법 주차까지 해야하고
아무리 돈 부족해서 빌라를 산다고 해도 최소한 주거 환경은 좀 확보 할 수 있게 법으로 정했으면 좋겠다는 소리에요.
요즘 짓는 빌라 주차장, 진짜 페인트만 주차공간이지 차를 세울 수 없는 곳도 많은데 저건 사람을 놀리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미 뭐 전세 사기 때문에 빌라 이미지는 망가진지 오래긴 하지만요.
당연히 모든 사람이 서울 재개발단지 조단위 고급 아파트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삶의 질을 위해서라면 지방에서는 서울,수도권 대비 더 낮은 거주비용으로 아파트 등 환경에서 더 쾌적하게 살 수 있긴하죠
맞습니다.
뭐 그런 근시안적이고 몰상식한 물량치기의 결과가 결국 깡통전세, 빌라왕의 근원이 되기도 했고 재개발 필요한 지역들 노후도, 사업성 다 빠그라뜨려서 영구적으로 낡아가게 만들었고요…
와 진짜 만들기만 하면 된다 수준이 집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게 2020년도에 지은 신축이라고??? 할 정도로
1990년에 만든 빌라보다도 못한 데가 많더라구요.
2. 단위면적에 사람이 많이 모여 살수록 행정이든 지방정치든 신경을 더 써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다못해 가로등 하나라도 더 놔주거나 버스정류장 몇 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놔줄 수 있음
2-1. 역시 같은 면적에 사람이 많이 살 수록 편리한 상권이 들어올 유인책이 됨
3. 건축에 있어서도 그나마 아파트는 제도권 눈 안에서 최소한의 눈치는 보기 때문에 잘못된 게 있으면 이슈화라도 되지만 빌라 다가구는 철근이 빠지든 불법 다락이 올라가든 안걸리면 그만
환금성이나 신축의 상품성 외에 이런 이유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아파트 거주의 불편함은 제가 직접 체감한 바도 있고요.
그나마 도로 등 인프라가 잘 정비되었다는 이유로 신통 재개발 못 해주겠다는 방배동 일대 비아파트도 이런데 당근하러 오며가며 본 사당, 관악 일대는 차도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차도 한가운데에 전신주가 있어서 못 가는등 당황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언덕은 덤이고요.
그럼에도 거주성 차이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이게 입대의라는 개념이 있고없고, 관리사무실이 있고없고, 주차장이 아무리 세대당 0.5대 이하라고 해도 외부차량 진입 통제 여부, 주변 도로환경의 차이 때문인가 싶긴 해요..
전세사기가 이슈되고부터 빌라 전세가 위험하니 아파트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박혔습니다.
그 전까지는 괜찮은 빌라도 많았죠. 아파트처럼 빨리 오르지 않아도 거래도 잘 됐는데, 전세사기 이후로 아파트로 더 집중됐습니다. 제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