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랑 시비붙어서 몇달 징계.. 덕분에 인터넷보단 주식만 하다 왔네요.
이번에 평택을 선거 관련해서 정말 머리로 이해가 안가더군요.
첫째, 국힘당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활동하며 이재명을 무기징역감 이라고 한 김용남.. 수없이 민주당을 공격해온 그 사람이 민주당후보로 공천받은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더군요. 혹시 드라마인가 싶기돜
둘째, 조선일보발 대부업 의혹. 이건 민주당후보뿐 아니라 어느 당이든 국회의원에 걸맞지 않는 의혹인데, 녹취도 그렇지만 도통 제대로 된 해명이 됐는지 의문입니다. 쉴드치실 분들은 많겠지만 앞으로 정치인생에서 두고두고 발목 잡을듯.
셋째, 조국대표의 출마를 왜 민주당 지지자들이 비난하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평택을 보궐은 민주당이 원인제공을 했고, 조국대표는 민주당보다 먼저 출사표를 던졌는데 왜 조국이 양보를 해야 한다는 건지, 제 상식으론 아예 이해가 안가더군요.
게다가 당대표잖아요. 10석이상의 정당의 대표에게 (국짐 출신의 김용남을 들이밀며) 양보하라 하는건 대체 어느나라 개념인지 .. 이걸 이해하는게 가능한지요?
애초에 민주당은 평택을에 후보를 안 내는게 맞았죠.
넷째, 조국은 무능하다?
전 이거야말로 헛소리 중 TOP이라고 봅니다.
무능하다면 단기간에 당을 만들고 10석이상 만들 수가 없겠죠. 민주당 지지자 (저도 민주당 지지합니다.) 가 표를 준 거라구요? 조국이 아니면 표를 안 줬죠. 그게 바로 조국이 무능하지 않단 반증입니다.
적어도 김용남.. 그동안 민주당 욕한것과 매불쇼 나와서 태세전환하여 윤석열 욕한 것 말고 대체 무슨 능력을 입증했죠?
지지율 압도적 초거대여당 민주당 간판 달고도 못 이긴거면 그게 바로 무능의 증명 아닌지..
저는 조국혁신당이 최선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정당도 아니구요.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신합니다.
저쪽은 국짐+개ㅂ신당이 뭉치는데, 이쪽은 범진보가 뭉치지 않는다면
앞으로 총선 대선 100% 패배한다는 것을요.
문조털래유 타령들 삽시간에 퍼지는거 보니 패배가능성이 60%는 되어 보입니다.
한동훈이 대통령 되는걸 정말 보고싶지 않습니다.
이번 부산 당선도 정말 충격이어서 그날 밥을 못먹었습다.
맡겨놓았나요?
여기에 대댓글 다실거면 네 님의 말이 옳습니다.
민주당의 귀책으로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본인의 귀책(유죄) 으로 의원직 짤린 사람이 당대에 재 출마하는건 무리가 안되나요?
윤석열때 김태우가 했던 짓과 무어가 달라요?
이재명 무기징역감이라고 주장한 김용남을 공천한 것은 이해가 가실텐데 사면은 이해가 안가시는 거예요?
합니까. 그것도 생각을 안하고..
아, 사면을 받았으면 당대에 출마해도 무리가 안 되는군요.
윤석열때 김태우도 그럼 전혀 무리가 없었는데
민주당과 조국당은 왜그리 난리였는지.
김용남건에 관해서는 당사자도 용서 하셨는데 대통령 뜻에 반하시나 봅니다?
“전에는 욕할 수도 있고 .. 너 배고파서 들어왔지 .. 해서 되겠습니까?“
라고 직접 기자회견에서 말씀 하셨는데 말이죠.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문통이 떼써서 사면한줄 알았더니 이잼의 큰 그림 같습니다.
조국 괜히 가둬 놓아 동정심 받는 것 보다 사면하고 주제 모르고 출마해 3등 하는게 스스로 자멸하는 길이라는걸 미리 내다 보셨나 보네요.
조국 자멸한다고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는게 아닌데 말이죠.
중요하죠.
조국이 가까이 있는 한 민주당은 중도층과 2030에게 표를 받을 수 없으니까요.
바랍니다!
그러게요 밀정이 많으니 거 참 ㅎㅎ
곧 한꺼번에 솎아 나가겠죠!
부동산 때문에 지는겁니다
반면 그 상대 김용남은 어디에서도 능력 발휘를 한적 없죠. 아, 이재명 공격에는 아주 능력이 출중하더군요. 이재명 무기징역감이라 하던데..
그래서 이재명 무기징역감이라 욕해도 민주당 간판 달고 나오는 겁니다ㅋㅋ
조국을 싫어하는것도 개취이고 이해가 갑니다.
네 김용남 화이팅
전당대회 나오지 말라고 하는 쪽은 두렵단 뜻이겠죠?
전당대회 때 김민석이 당대표될 거라고 예상하고 민주당이 평택을에 후보 안 내는 게 맞다는 님의 의견부터 틀렸다고 봅니다.
오히려 국힘은 공격 안 하고 민주당만 스나이퍼해서 표 뺏어왔지만 3등이 현실이였고요.
이재명 무기징역감이라 공격하더니 민주당 후보로 나오는건 무슨 캐도냐고 공격했어야 했는데 ㅠㅠ
조국은 10석 이상의 당을 만들었을 때 민주 진영에서 크게 빚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조국혁신당 없었으면 정권 교체도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세상이 급변했네요. 내란 청산은 기본값이고 이제 사람들이 성과 까지 내라고 하네요.
저는 조국과 그로 대표되는 인물들이 그 시대의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표현하면 이제 다 써먹었으니 뒤로 물러나라는 거죠.
근데 그 말을 또 못할 것은 아닌게 잔인하지만 정치인은 도구일 뿐이고, 세상이 빠르게 변했다고는 하지만 기회가 없었던 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조국에게 진 빚은 사면으로 일부분 갚았거나, 그가 다시 평가 받을 기회 정도를 주었다고 생각하고, 안타깝지만 조국은 이번 선거가 아닌 당내 성비위 사건에서 평가가 이미 내려졌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이낙연도 정권 초기에는 극찬이었죠. 말미로 들어들 때 적응 못하고 구태하니 과감하게 내리쳐낸거고요.
조국이 이낙연이랑 같냐? 당연히 아니죠.
그런데 정치인은 도구일 뿐이고 특히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진보 정치인의 숙명은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국 또는 조국으로 대표되는 인물로 민주당이 총선을 치르면 정권 유지를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저는 조국 사면 때의 대통령 지지율이 이미 그걸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전 대표에게 또 잔인한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대학가 한 번이라도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 힘을 몰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도 도구일 뿐이고 그게 이재명이 아니어도 능력이 있다면 누구라도 밀어주고 싶네요.
하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패배가 쓴 약이 되려면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는 "조국"이라는 인물이 스스로 일어서길 원한다면,
패배를 곱씹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아감에는 퍠배를 물고 늘어지는 형태를 과감히 끊는 것부터 라고 봅니다.
조국 스스로도 그리고 지지자들도 거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그만두고, 사라진 정무감각 키우길 바랍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방송 그만 나가고,
만약 다른 방송에 나가는게 거북하다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와신상담하길 바랍니다.)
적어도 다음에 다시 언론에 노출되었을때는
달라진 사람으로 새로운 모습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