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솔직히 비빔밥이 그냥 대충 밥섞으면 되는줄 알았어요 이게 표준화되는 음식인가 했는데
그래도 전주간김에 오리지날 먹어보자 해서 찾아갔는데 그냥 일반 음식점인데
고추장부터 레시피를 자체생산해서 팔더군요
심지어 비빔밥 비비는 법도 있다면서 비벼줘요 ^^;; 손님 반은 외국인인것 같고 (그 중 반은 중국인??)
아 그동안 먹은 비비밥은 재료가 따로 놀았는데 거기서 먹은 비빔밥은 ; 뭔가 질은 밥에
일체형 음식같고 고추장에 자극적인 맛이 덜하더군요 ; 근데 솔직히 좀 야생적인 맛이 나서
좀 다듬어서 나오는것이 일반 시중에 비빔밥이구나 했어요
무슨 비빔밥의 원형을 먹고 온 느낌이네요 솔직히 ; 괜찮다 느낌이긴 한데 나이든 사람이나 좋아할맛 같았어요
신세계 백화점에 소개되서 유행탄 하숙영 비빔밥집조차도 1970년대 후반에 차린집이에요.
정작 비빔밥 장사를 먼저시작한집들은 전주가 아닌데다가 일제시대 부터 이력이 있습니다.
전통이라면 그냥 집에서 적당한 나물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먹던 것이 전통이겠죠.
제대로 충격은 시장 내 현대옥 본점의 콩나물국밥 이었습니다. 지점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완성도였고 그거 하나 먹으러 전주를 다녀올 의향이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도 다 가격도 좋고 맛있어요
정말 현대옥본점이 전주 최고맛집인듯
생계란 풀어주는 콩나물 국밥이 저한텐 더 좋았습니다.
기회 되시면 '진'주 비빔밥을 경험해 보세요.
진주중앙시장에 양대 비빔밥 집이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이 확실히 더 낫긴 합니다. 청포묵이 들어간 비빔밥이 조금 색다를 수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