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민정수석 관련해서 지지자분들의 찬/반 논란이 있고
(뭐 대통령이 데려다 쓰겠다는데 결국 어쩔 수 없지만서도요)
비토 정서도 굉장히 강한 편이고 지지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이해도, 인정도 할 수 있습니다.
검사 출신에 김앤장 출신이고.. 저도 개인적으로 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저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대통령이 쓰신다고 하니 할 수 없지, 정도의 생각이긴 하고요.
다른 분들이 댓글로 이번 인사는 진짜 별로라고 하셔도 저 역시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굳이 반론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고민정이나 혹은 조국 대표가 저딴 식으로 얘기하는 건 정말 별로네요.
문재인 정부 당시에 한찬식을 동부지검장으로 영전시킬 때 조국 대표가 당시 민정수석이었는데...
그럼 그 때 당신들이 영전시킨 한찬식은 착한 한찬식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데려다 쓴다니까 갑자기 사람이 이상해지기라도 했다는 건가요?
노통의 기록물 유출 의혹 수사 얘기도 하던데,
그렇다면 그런 사람을 동부지검장으로 영전시킨 것도 다 알면서 했다는 자기 고백 아닌가요?
그렇게 나쁜 인사라면 그럼 그 때 미리 알아보고 잘 걸러서 중용을 하질 말던가,
그때 잘 걸러내지 못한게 사실이라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던가,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파보니까 윤석열이랑 사이가 좋은 사람도 아니고, 윤석열이 총장 되고 나서 날아간 사람이더군요.
자기들은 아무 실책이 없는 척, 흠결하나 없는 척, 고고한 척 하면서
대통령의 인사에 흠집 하나라도 잡으려고 말 한마디 보태는 모습이 정말 별로에요.
당원 목소리? 당연히 외면해선 안되죠. 근데 고민정이나 조국 대표는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죠.
고민정 “이재명 비판하면 ‘수박’이라 멸시…당 망하는 길 오래전 시작”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3257
고민정 말대로 그땐 당원 목소리를 반영했던 건가요?
그리고 당시 보수 성향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가 나온 사건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명한 김명수 체제의 사법부에서 최종 유죄가 확정된 사건입니다.
블랙리스트가 억울하고 한찬식을 공격하고 싶다면 김태우같은 인간을 중용했던 당시 청와대 인사행태부터 따져야지요.
근데 이번엔 거꾸로 잼통이 노무현 한명숙 문재인과 악연이 있는 사람을 대놓고 민정수석으로 기용했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고민스럽긴 합니다.
이언주 김용남 이병태 한찬식은 감싸는데 민주당의 과거 대통령들은 배려할 생각이 없으신 건가.
대통령이 민주당의 과거와는 완전히 단절하길 원하는 건가. 스스로 보수대통령이 되고 싶은 건가.
고민정은 국회의원이 저런것도 안알아보고 막 지르나요?
의원이면 충분히 다 알아볼수있을텐데?
클리앙도 요런데 누가 누구를 비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