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김 전 위원장이 자치발전비서관에 임명돼 조만간 공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해 주요 참모진과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이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해당 자리는 공석이었다.
김 전 위원장은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으로 울산 자치경찰제 출범 당시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을 맡았다.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과 울산경찰청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후속 과제로 자치경찰제 강화가 거론되는 만큼 김 전 위원장이 청와대에서 관련 정책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자치경찰제는 2021년 7월 도입됐지만 일부 기능만 분리된 채 국가경찰 체계 아래 운영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장 재직 당시 지방분권과 주민 참여 확대를 강조해 온 만큼 향후 자치경찰 권한 확대와 지방자치 강화 정책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서관급 인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공석인 곳들이 좀 많아서 얼른 진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