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여러친구들을 만났지만, 그 중에서 국딩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세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처를 지우고 싶을정도로 싫어지네요..
그 이유야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먼저 연락하기 전에 연락이 없는겁니다.
물론 그 셋도 서로 연락 안하는건 마찬가지구요..
특히 몇년전 애기 나왔을때도 선물도 바라진 않는데,,
그 흔한 축하 한마디도 없는 친구도 있더군요..
오히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더 살갑게 내일처럼 축하를 해주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거리가 멀어지고, 엮이는 부분이 없으면,
인간관계가 멀어지는건 필연이더군요.
참고로 내가 잘 되었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은 부모님, 내가 꾸린 가족 뿐이죠 ㅎㅎ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그런 관계를 계속 이어가려 노력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주고받고 상호작용이 되는분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면 되죠
그러니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주 만나면 그만큼 충돌할 경우도 생기고.돌이킬 수 없게 멀어지기도 합니다.
이해하세요. 나름 사연들이 다 있겠죠
그럼에도 서로 인연이 계속될 관계면 어떻게든 이어질 거구요.
아무리 친했고 오래 알았어도 사람간에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일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많이들 정리했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더 살갑게 대한다고 더 가깝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보이는 행동을 잘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가까우면 뜨겁고 멀면 차가운게 인간관계래요. 부디 미지근해지는 지점을 찾으실수 있길 바랍니다.
가족은 생일/명절이 그 구속력을 가지는 거구요. 이것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뭐.
애들은 크면 자기 무리 가지니깐 전여친인 마누라랑 잘 놀면 됩니다
먼 친구 필요없고 지금 좋고 편한 친구 사귀다 헤어지고 그러는 겁니다.
뭐 X알친구 1~2 있어도 나쁠 건 없지만... 없다고 해서 무슨 세상 잘못 사는거 아니니 걱정마시고요.
오랜 친구 만나서 맨날 같은 소리 하면서 똥술 먹느니...
와이프랑 유튭 보시면서 통닭 뜯는게 더 나을 수도 있고요.
자주 만나는 사람이 친구가 되는 거고, 이사나 이직으로 볼 수 없게 되면 자연히 멀어지죠.
친구 모임도 한두 명 억지로라도 끌고 가는 사람이 없으면 다들 각자의 삶으로 흩어지는 게 일반적이고요.
그러다 보면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취미나 봉사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그 범위를 넘어 내 삶 전반에 관심을 보인다면,
높은 확률로 의도가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본인만의 선을 정하고 사는 게 안전합니다.
서로 바라는 거 하나도 없이, 일생의 어떤 시기, 어떤 경험을 공유했다는 것으로 내내 즐거울 수 있는 사이...
친구 사이에 뭔가 기대를 하면 좀 피곤해지더라구요...
그건 어쩔 도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