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책임론을 비판하는 이들은 그가 직접 공천을 했냐, 출마를 했냐고 뭔 책임을 지냐고 자꾸 물어요.
하지만 흔히 미디어 권력의 책임은 '영향력의 크기'에서 나오는거죠. 그는 현재 민주진영내 권력자입니다. 이걸 부정하는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거죠. 그는 단순한 시사평론가를 넘어, 의제를 생산하고 여론을 만들고 사실상 당의 전략적 방향성까지 유도하는 막강한 스피커입니다. 이걸 부인하면 얘기가 안되죠 . 강성팬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선거 국면마다 거대한 팬덤을 움직였다면, 그 전략이 가져온 정당이 받는 피해나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해요.
그가 져야 할 책임의 방법은 방송 하차 같은 거창한 제스처가 아니라 선거 패배나 전략적 오류가 발생했을 때마다 매번 '검찰 탓', '외부 세력 탓', '내부 배신자 탓'으로 화살을 돌리며 지지층의 분노를 유도하는 습성을 버리고 본인의 정세 판단과 의제 설정에 잘못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안하니까 자꾸 말이 나오는겁니다.
더 큰 문제는 그가 고착화한 '편가르기 프레임 정치'에요 . 복잡한 정치적 사안을 선과 악, 동지와 적으로 단순화하는 진영 논리는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는 강력했을지 몰라도 같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전체 그릇에서 비판과 토론을 적을 돕는 이적행위로 몰아세워 봉쇄하고 있고 이게 중도층의 이탈을 부추겨 외연 확장을 가로막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비판하면 왜 이동형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느냐 는 반론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죠. 두 사람의 사회적 파급력과 동원 가능한 여론의 규모는 체급 자체가 달라요. 영향력의 크기가 다르니 책임의 무게도 당연히 다르죠. 무게가 무거운 사람이 위험하니까 비판하는겁니다. 이동형도 그 급이되서 당운영에 영향을 주는 정도로 체급이 커지면 당연히 비판의 표적이 되겠죠.
여기에서도 늘 국힘보고 고성국, 전한길에 좌지우지 된다고 욕하는데 제가볼땐 똑같아요. 프로세스가 쟤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단지 스피커가 우리편이라고 입틀막한다면 중도층이나 젊은층 눈에는 그밥에 그나물이라는거죠. 그리고 젊은세대들에게 김어준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진짜로 고성국 전한길이랑 같은 사람이라고 여기는게 대다수인게 현실입니다.
왜그런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가 연출한 갖가지 이미지가 진짜 시대착오적인 구태라고 생각해요. 방송에서 의원들 세워놓고 인사시키고 그런거에 놀라버리는겁니다. 방송할때 보세요. 지지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국민의 모습인지 몰라도 의원들이 설설 그의 눈치보고 아래에 있는 사람처럼 지시받은듯한 이미지를 만들잖아요. 구도자체가 무슨 진짜 실세 교주같은 이미지를 연출을 하는데 그것도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싫은 분들은 무관심으로 잊혀지게 만드는 수 밖에요
전한길 같은 사람도 이젠 극성 지지자들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쓰죠
고성국한테 책임 묻진 않잖아요.
겸공도 보고 레거시도 같이 봤으면 해요.
레거시만큼 진영밖의 의견을 알려주는 곳도 없어요
진영내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야 발전합니다
미디어를 약화시키고 싶으면 대중이 소비를 안해주면 됩니다. 심플하죠.
요즘 보니까 이동형, 김어준이 각각 공격 받는 모양인데 그냥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안보고 싶으면 안보면 됩니다.
님이 뭐라 안해도 금방 몰락합니다.
이동형 구독자수 조회수 빠지는 거 보세요...
유튜브 바닥 사과 필요없어요.. 냉정합니다.
다 지난 얘기자만 가정을 하나 해봅시다.
김어준이 이른바 친명 세력에게 까이기 시작한 게, 김민석을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포함시켰던 사건이지요.
김민석에게는 당에 복귀해서 당권을 잡고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한 뒤 대권후보가 되는 길도 있었고, 서울시장이 돼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후 대권후보가 되는 길(이재명이 밟아온 길)도 있었죠.
이게 김어준이 김민석을 일부러 멕인 겁니까? 그렇게 해석하면 끝이 없지요.
결과론적으로, 김민석이 서울시장에 출마해서 당선되었다면 지금의 이재명 정부는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며 더욱 강력한 국정 개혁을 해나갈 원동력을 갖을 수 있었겠죠.
김민석은 김민석대로 차기 대권후보가 될 수 있고...
그냥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당이 되었고 야당은 지리멸렬한 이때 나라를 이끌어가야할 여당인 민주당이 마치 야당인 듯이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법사위원장 시절의 사이다 정청래 당대표는 어디가고 대통령께 대놓고 들이박는 당대표 모습밖에.보이질 않습니다.
입법기관인 민주당이 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하면 돨텐데 정부와 총리 탓만 하며 시끄럽게 일을 추진합니다.
거기에 김어준과 유시민의 총구가 내부를 향하면서 편가르기를 하고 있으니 더 환장할 노릇입니다.
왜 입법 기관인 국회가 주도적으로 법 개정을 못하느냐고 당대표에게 뭐라해야 할 것 같은데.오히려 정부와 총리를 비난합니다. 의견이 다른 지지자들을 B로 몰고, 간첩으로 몹니다.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불쾌합니다.
위에 여러 이유를 말씀하셨지만, 결국은 공장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부정적으로 해석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
개인적인 판단을 근거로 공장장을 판단하는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리네요.
그나저나 손석희 앵커가 MBC 12시 라디오와 유튜브로 돌아온다고 하니, 들을 만한 방송이 하나 더 생겨 반갑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일부 유튜브 채널들이 자극적인 내용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아 굳이 찾아 들을 이유를 느끼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차분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방송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큰 스피커이니 신중하고 책임 지는 모습을 보여라’ 오창석도 최욱에게 그랬죠.
허나 대체 무슨 책임을 지라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친 민주성향이고 구독자가 많으니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출연에 줄을 섭니다.
김진혜는 왜 방송시간 하례를 나만 조금주냐고 항의하고 난리칩니다.
그게 권력이라면 권력이지. 플레이는 직접 자신들이 하는거고 방송은 방송일 뿐입니다. 방송하나가 사회를 바꿀수 없습니다. 방송이 사적욕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길로간다면 구독이 우수수 떨어질것입니다.
기존 방송사는 시청률이 떨어지면서 광고비가 줄어들것이고요.
유시민 김어준 최욱은 자신들의 방송을 만들어갈뿐이겠죠. 그들은 자신들의 논리를 설파하고 평을 하고 사회 비평을 하겠죠. 정치인은 자신들의 정치행보를 하면됩니다.
‘유시민같은 큰 스피커가 사전선거날 나와 얘기한거 때문에 졌으니 책임을 저라?‘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어린애가 징징대는 소리입니다.
또는 꼬투리를 늘 언제나 잡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기레기들이나 하는 일이죠. 이제 노무현 재단은 탈탈 털릴것이고 화해와 치유재단처럼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게 되겠죠.
그리고 민주당은 다시 당깨기 전문가들이 나와 쪼개게 될것입니다. 벌써 그런 조짐이 보이죠.
선거끝나니 자신들의 욕망이 분출되는게 보일정도 입니다. 이럴때 나는 어떤 쪽을 지지해야하나 깊게 생각해보고 현상을 잘 들여다 봐야합니다. 그리고 흔들리거나 휩쓸리지 않게.
장인수 기자 자꾸 사고 치고있는데 계속 등판 시키는거 보면
무슨 의도가 있는거죠.
그리고 왜 자꾸 민주당에 영향력을 행세 할려고 하는건가요?
그냥 평론 하는 단계가 아니라 자기가 좌지 우지 할려고 하는거에
반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건데
아무 책임도 없이 마구 음모론 설파하면 그게 정당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