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주요지역의 아파트 전세 매물 증발, 전세가 폭등...그리고 이로 인해 매매가를 밀어올리는듯 매매가도 폭등하고 있는데, 이거 일반 국민들한테 정말 치명적입니다. 때가 되어 이사가야 하는데 전세 매물은 씨가 마르고 전세가는 폭등하고 그렇다고 매수하기에도 너무 올라버리고, 이러면 서민들은 정말 울분과 분노가 차오르게 마련이죠... 결국 이 화는 정권을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첨엔 다주택자 때려잡는다고 할때 이렇게 하면 좀 안정화가 되려나부다 했는데, 웬걸,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면 반대급부로 전세 매물이 없어진다는걸 간과했네요... 전세보증금담보대출은 이중담보라 없어지는게 맞는데, 전세제도 까지 없애면 서민 주택수급에 대단히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제라도 정부에서는 현실파악을 좀 하시고, 대책마련을 시급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주가 폭등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는데 하반기에 아파트값 더더 오를거 같아서 겁이 나네요...ㄷㄷㄷ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전세매물이 적어지겠지만 매입으로 수요도 함께 줄어야 하는데, 집값 안정 기조에서 수요자가 오히려 전세를 더 선호하지 굳이 집을 살 이유가 없고, 집값이 확실하게 내려가지 않는 이상 서울 집값은 이미 전월세 수요자들이 대출없이 살수 있는 가격도 아니거든요.
임대 매물 부족 상황은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지만 애매하게 유주택자 표잡으려고 삽질하느니 집값을 하락시켜서 무주택자 표라도 확실히 얻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내가 20억 하던 집을 30억 주고 샀는데, 세금 부담이니 뭐니 하더라도 아 원래 20억짜리 집이니까 어쩔 수 없이 20억에 팔아야지
이게 될 리가 없죠
여기까지 왔으면 대규모로 그린벨트 해제하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매매제한(한정적인 상승분만 인정) 20년 30년씩 때리든가, 대규모로 주택매입해서 임대사업 돌리든가, 이런 극단적인 류의 방법 말고는 하락을 기대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