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암담합니다.
정권1년 지났는데요. 유작가는 임기 1년안에 해야한다고.
민주당 + 진보진영 의석 이렇게 많을때 빠르게 처리해야한다고 말했고요.
여당 대표도 검찰폐지안 통과시켰고, 폐지날짜는 10월달로 못박았는데요.
이제 3개월밖에 안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검찰의 반격이 시작되는건지,
국무총리실 TF실에서는 오히려 후퇴된 중수처 법안을 내놓아서 국민들을 분노하게끔 하더니만,
국회에 맡겨라 라고 하시던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검사의 수사권에 대해서 자꾸 예외 얘기를 하시면서 미련을 못버리시고,
그러다가 결국 오늘은,
검사출신의 민정수석을 앉힙니다.
봉욱한테 그거 하나 제대로 못처리하냐면서, 경질성으로 더 강한놈을 갖다 앉히신것처럼 보일정도입니다.
두 계파가 그렇게 싸우면 어떡하냐면서,
문재인 정부 수사하던 검사 출신을 떡하니 앉히십니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 했거늘.
지지층 입장에서 어떤식으로 반응해야할지, 어디까지 받아들여야할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수사 기소 분리했구요
이에 따른 부작용이 일반 국민 피해 안가게끔
숙의해달라는게 대통령 의견이구요
정청래가 보완수사건까지 폐지 주장하면
그에 따른 대책 내놓아야 되는데 그런게 없잖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17533CLIEN
그럼 지금 바로 해야지 왜 전대 이후로 미룬답니까? 대통령이 자기 뜻대로 움직일 당대표 되길 기다리는 겁니까? 뮙니까? 다른 사람 앞세우지 말고 전면에 나서든지요? 가면 쓰고 계신 겁니까? 모든 걸 직설적으로 명령하면서 이건 왜 두루뭉술 떠넘기려 합니까?
당무개입일까 봐 그런다구요?
핑계는요.
전면 폐지는 오래 전부터 민주당 지지자들의 바람이었구요. 정청래 대표 이전에도요.
경찰 견제는 늘 핑계거리처럼 하는 말이죠.
검찰은 검찰대로 경찰은 경찰대로 개혁하면 될 일을 꼭 경찰 핑계를 대죠.
솔직해집시다. 당에서는 이미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누가 막고 있던 겁니까? 청와대 의지만 있었으면 이미 통과되고도 남았을 일입니다.
응 당장 너네 해체, 권리 몰수, 개혁당해라! 하면 사이다로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어차피 그런 1차원적인 개혁은 정권 넘어가면 도로 떡찰행일 뿐입니다.
고작 1년 가지고 아무것도 못했네.. 하는 것이 이 상황에 맞는 말인가.. 싶네요
적이었더라도 내가 원하는걸 제대로 해줄사람
저같으면 후자를 택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능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있는것 같다고 판단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