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반복된다는 걸 요즘들어 선명히 느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본문글을 적어봅니다
엄혹한 군사독재시절을 견디며 대한민국에 결국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킨 위대한 동교동계가 새로운 시대정신을 못받아들이고 노무현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았던 최후가 어땠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동교동계나 친노나 친문이나 다 한국사회에 큰 공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국민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항상 주류일수는 없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려면 때를 놓치지말고 잘 물러나거나, 그 흐름에 맞춰 뼈를 깍는 혁신을 해야하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옛 영광에만 취해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름다운 은퇴가 아니라 도태가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현재 이재명의 새로운 시대를 못받아들인 세력들의 이 아름답지 못한 권력투쟁을 보면서 과거의 세력들이 과연 아름답게 물러나며 명예로운 퇴장과 함께 정치권력의 주류는 아닐지언정 계속해서 한국 민주진보세력의 큰 어른으로 대접받을수 있을지,, 혹은 불명예스럽게 그간의 공도 잊혀지며 쓸쓸히 퇴장할지 궁금하네요
예민하게 시대의 흐름을 읽고 정신을 읽고 때때로 잘못을 하더라도 뼈를 깍는 반성을 통해 계속해서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텐데 새로운 대통령 등장 후 친문들의 행보를 보면 의구심이 큽니다.
과연 민주당이 아름다운 세대교체, 권력교체를 이룰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미 지선을 통해 좀 진흙탕이 펼쳐지고 있는걸로 보이긴 하지만 아주 늦지는 않았다고 희망을 걸어봅니다
(특히 제가 존경하는 유시민 선생님은 지금이라도 제발 그 이상한 판에서 빠지시고, 열린우리당때 노통탄핵 때의 그 비분강개를 역지사지로 한번 돌아보시고 꼭 계속해서 존경받는 민주진영의 어른으로 남아계시면 좋겠습니다)
민두당에 비주류 대통령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주류는 대통령보다 앞으로 안나가려고 해서 입니다.
문재인당대표 지키자 라고 당원 가입 운동이 벌어졌는데요...
지금 남아있는 인사들 중 누가 주류교체에 반발헸나요?
흠 고민정 정도일까요?
오히려 체포동의안과 지난 총선
그리고 윤건희 강점기 거치면서
같이 시대변화에 동참한 사람들이죠
일단 저를 포함해서 수많은 친문친명
민주당 우선인 민주당원들과 지지층
그리고 소위 말하는 문조털래유욱 도요
근데 문제는 우리가 체포동의안 전에 봤던
그 계파 권력 유지 강화 노력이 매우 폭력적인
방식으로 씨를 말릴듯이 또 다시 진행되고 있다는 거에요
그때 그들의 모습과 매우 비슷한데
이번엔 이재명 같은 특정 대상 보다는
전체적인 자기진영 집단에 더 폭력적이죠
그들이 친문 팔이 한것처럼
이번에는 친명 팔이를 하면서요
그래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내용은 모르겠구요
동교동계가 한일이 뭐가 있나요...
제게는 김대중이라는 위대한 거인의 등에 붙어서
자신들의 영락에만 치중한 사람들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