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덧글로도 썼지만...
대통령의 보완수사권 관련 사족같은 코멘트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부정적임을 직접적으로 밝혔고, 그 동안 흐린눈을 해왔던 강성지지층이 확실하게 인지함에 따라 친 민주진보 커뮤니티의 기류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이낙연의 사면 발언보다는 좀 덜하긴하지만 상당한 트리거 수준입니다.
문제는 저번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세력이 친문쪽에 붙어서 대통령에 대한 강성지지층의 비토를 확산 및 강화시켜 대통령과 강성지지층의 분열에 사실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오늘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초청썰도 나오긴하는데, 이걸로 막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 한분이 지지율에 대해서 말씀하신것처럼 선거때 득표율이 가장 정확한 지지율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2년동안 선거가 없는 관계로, 당장 당대표 선거 이전까지의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다면 김민석 총리의 우세가 예상되고 지지율이 하락한다면 정청래 대표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최악은 대통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과 붙거나 더 떨어지는 경우인데, 이 경우엔 공멸입니다. 총선을 앞둔 의원들이 흔들리고, 정부가 언론의 먹잇감이 될것이 자명합니다.
단순히 포용, 화합이라는 추상적인 메시지로만 봉합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났다고 보고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더 하락하지 않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하는 때라고 봅니다.
그만 좀 얘기하세요.
그들은 언제나 민주당 지지하니까요!
뽐뿌는 난리긴 하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