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6월 17일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마차전복사고로 인해 파손된 마차 / 화면캡처 : WABC-TV via AP) LINK
04:00 KST - AP통신 -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마차운행도중 사고가 발생해 인도 관광객 소년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150년 넘는 운영기록을 가진 뉴욕시 마차 운행이 이번에는 금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AP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마하잔이라는 이름의 인도소년은 고등학교 졸업기념으로 인도에서 미국을 관광여행하고 있었으며 센트럴파크에서 마차관광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관람도중 마부는 가족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마차에서 내렸는데 이후 말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마하잔의 어머니가 마차에서 굴러떨어졌으며 이후 마하잔이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뛰어내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하잔의 사망으로 센트럴파크에 마차가 소개된 지 150년이 된 이후로 첫번째 인명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마차관람운행을 계속해야 할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물복지 및 반대측은 동물의 복지 및 마차가 2026년 오늘 자동차는 물론이고 조깅, 사이클, 이륜차, 전동스쿠터는 말할것도 없고 보행자들 천지인 센트럴파크에서 어울릴수 있는 존재냐고 성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관광에 마차를 운행했던 시카고와 샌 안토니오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도 마차를 퇴역시키는 추세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광협회, 마차 운행업체들은 존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고가 낭만적이고 정겨운 관광명소 및 관광 체험을 강제로 폐지하는 것으로 대응할게 아니라 더 강력한 안전조치를 강구해야 할 일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뉴욕시 센트럴파크 관광마차 폐지여부는 전임 시장들이 모두 폐지를 추진하던 과제였습니다. 그러나 시의회, 그리고 뉴욕시 관광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밀려 폐지가 무산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조란 맘다니 시장 역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다른 일자리 확보등을 주장하며 이제는 마차를 뉴욕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동물복지를 말하지만 실상 생명줄일지도 모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