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최대한 드라이하게 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전당대회에서 맞붙을 당대표 유력 후보군은 이 2명이고...
송영길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냉정하게 보면 0%일테니...
일단 김민석은..
-확실하게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본인의 의견 및 각종 대개혁(언론, 사법부 등등)에 대한 선명성을 보여야 됩니다.
(근데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보는데 예전 검찰때문에 삶의 마감까지 생각했던 장본인이 바로 김민석이기도 했습니다.)
-(언론 나부랭이 및 커뮤니티 사이트 등등의 작전세력을 통한 조작이라고 봅니다만...)윤석열의 비상계엄 당일 자신의 행적에 대한 확실한 소명 아닌 소명이 필요할겁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APEC 정상회담때의 빠릿빠릿했던 관리 능력 외에 국무총리로서의 1년차 정부에서의 역할과 성과가 그리 큰것은 아니였습니다. 부족한 활동을 하는 각 장관들에 대한 지시 및 빠릿빠릿한 내각을 위한 선도적 지시와 행동, 퍼포먼스가 부족해보였던것에 대한 의견 또한 필요할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정청래는...
-가장 중요한건 이재명 정부 1년차까지의 입법 통과와 국회에서의 성과에 대한 부분입니다. 어디서 나오는 얘기론 국회에서의 입법 통과율이 20% 남짓이었다고 합니다. 정청래 본인도 그렇고 민주당으로서도 앞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운운하지만...이정도로 입법이 안되는 부분에 대한 소위 말하는 리더쉽의 부재라는 평에 대한 소명이 확실하게 필요할겁니다. 이정도 수준은 문제가 정말 많은 수준이라고 보이긴 합니다.
-지방선거 공천문제입니다. 주요 핵심 지역에서의 공천 부분에서 이 부분 또한 리더쉽 혹은 당대표로서의 조율과 처리, 최종 결정 과정에서의 미숙함을 드러난 부분이 분명 적지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부산갑 하정우의 공천 과정에서도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봐도 무방했던 이 지역구를 어째서 선거 한달여도 채 안남긴 시점에서 아직까지 공천을 가지고 설왕설래 하는 모습을 만들었었는지...정부에서는 하정우 수석의 차출을 분명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의견까지 냈음에도 왜 이런식으로 공천을 진행했었는지와 호남에서의 공천 잡음 문제도 어느정도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 소명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왜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딱 2명만이(김대중과 이재명) 가능했던 당대표 연임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명을 전당대회 전까지 해야된다고 봅니다.
보다도
미래에 대한 계획과 대안 의 제시는 어떠 할지요??
결국 어느정도 거래를 통해 자기 세력을 만들거나 압도적인 대선후보가 아니면 당내에서 리더쉽을 발휘하기는 어려운 구조라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개인적으로 정청래 대표의 원칙적인 행보에 마음으로는 응원했지만 과정과 결과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연임을 하게되면 정치력을 발휘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이광재의원같은 제3의 인물이 나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말씀하신 의견과 궤가 비슷하게 전 어떻게 보면 공천권을 틀어쥔 정청래 혹은 김민석의 강력한 모습이 보고싶긴 합니다.(긍정적인 방향으로...)
2.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법 통과가 너무 낮았습니다.
3.정청래는 완전 이재명 사람이라는겁니다. 그 둘의 사적인 관계가 어떻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딱 드라이하게 정치적-공동운명체적 성격만 놓고 보더라도...그리고 정청래가 이재명을 위해 어떤 행동들을 해왔었는지 그사람의 삶의 궤적만 놓고봐도...(여기서 예전 무슨 판도라같은데 나와서 문재인 정부 초기때 이재명의 가치를 잘 몰랐을때의 얘기를 하는건 좀 코메디라 보구요.)
4.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한 그 어느정도의 확실한 대안을 대통령이 계속 말하는 <숙의>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 믹스한뒤 필터링할건 필터링해서 적절한 대안을 확실히 보여줘야 될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검찰의 또다른 부활 아닌 부활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5.이광재는 예전 박지현을 추천한 장본인이라는 소리도 들리는 인물입니다. 그외에 보여준것 또한 전혀 없는 인물이구요. 절대 제3의 인물이 될만한...아직까지는 전혀 거론할 가치도 없는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지금처럼 위기 상황에 전대 후보들이 내놓아야 할 메시지는 내부 갈등 요소는 뒤로 미루고
처절한 반성과 함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는게 순서죠
등 돌린 중도층과 2030을 상대로 두 달 내내 보완수사권으로 싸우면, 그게 얼마나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릴지 생각은 해보셨어요?
보완수사권처럼 민감한 문제는 당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당론을 채택한 뒤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로 국민을 설득하는 게 맞는 순서입니다.
그리고 중도층은 등돌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에게도 사실 유일한 대안은 민주당뿐입니다. 국힘은 이미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완벽하게 상실한 집단입니다. 중도층도 안보는것처럼 해도 볼건 다 보는 정치 집단이라 봅니다.
2030은 이번 선거에서도 나왔지만 남성쪽이 문제이지 여성쪽은 여전히 민주당 지지층이고 이들 또한 국힘을 지지할수는 없는 필연적 집단이죠. 2030 남성들의 문제는 사실 언론대개혁과 크게 보면 맞닿아있는 부분이라(커뮤니티 사이트 자유게시판 문제라던가 인스타그램-쓰레드-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 이것 또한 언론대개혁을 담당하고 있는 민주당 내의 의원들이 제대로 복기하고 개혁할 사안이고 이것 또한 당대표가 중점적으로 챙겨야될거라 보입니다. 사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봐도 될겁니다. 언론대개혁(뉴미디어 포함) 제대로 이 정부와 함께 완수하지 못한다면 그냥 민주당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아수라장에 작살날겁니다.
보완수사권 관련은 이제 거의 80%까지 와있는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 마지막 방점을 어떤식으로 완료할것인지에 대해 대통령이 말한대로 숙의에 숙의를 거쳐 제대로 빈틈없이 완료해야될거라 보구요.
결국 이 모든게 리더쉽의 문제겠고 정청래는 다른것보다 이부분을 반드시 증명해야 될거라 봅니다. 당대표부터가 강력해지고 단호해지고 빠릿빠릿해진 리더쉽을 보여줘야돼요.
다만 지금 국민들의 가장 관심사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앞세워 얻은 대통령을 향한 지지와 기대가 큰 상황에서, 당대표 선거를 또 검찰개혁 강경 투쟁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과연 국민들을 위하는 것인지, 정부와 당에 도움이 될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당내 강경파들을 결집시킬지는 몰라도 그외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하락해서 국정동력에 해가 될까봐 걱정되네요.
------------이거 김민석이 본인 입으로 감기약먹고 자느라 몰랐다고 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