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도서관에 와있는데, 물을 마시다가 옥상으로 가는 계단 쪽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쳐다봤습니다.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중고등학생 쯤 되는 여자애 둘이 앉아있더군요.
그냥 그렇게 한 번 보고 물을 다 마셔서 다시 열람실로 돌아가는데,
"뭘 꼬라봐"
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우연히 상황이 맞아서 둘의 대화 중에 나온거겠지 하고 열람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는데,
얼마전 본 넷플 참교육이 생각나서 저한테 한말인가 라는 의심이 들더군요..
내가 아빠뻘일텐데 말이죠. 흠...ㅋㅋ
바로 한마디 했어야 하는건데요.
"어쭈~, (좀 쉬었다가) 날씨가 좋네 ^^"
를 잘못 들으신듯 ㅎ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일어날줄은...
yo
그거 아니고 들으라고 한겁니다.
촉법이라는 방패
여자라는 방패
학생이라는 방패
아동학대법이라는 방패
무리라는 방패가 있으니 세상이 우습겠죠.
학교 선생님도 감히 훈육 못하게 만들었는데 누가 훈육하겠습니까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