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동료들에게 돈을 빌린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닌지 2년이 넘은 팀 막내격 되는사람이 당사자인데요.
하루에 3시간정도 자리를 비우고, 업무도 빵꾸내어 굉장히 탐탁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미 몇명에게는 백만원정도의 돈을 빌리고 1년이상 갚지 않은상태이고,
몇명에게는 거의 천만원가까이 되는돈을 빌렸습니다.
제가 알게된 경로는, 친하고 몇마디 나눠보지도 않은 제 동기에게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에서였습니다.
저는 그사람이 예전부터 매우 위험이 높은 투자하는걸 알고있었고 이미 대출로 그런짓을 하다 날린 사실도 알고 있어 빌려주지 말라고 말했었죠. (불법도박은 아니고 미국 개잡주, 코인 선물거래이고 저외 몇몇 사람에게 하루에 천넘게땄다고 자랑한적도 있어요.)
그래서 이 내용을 그분이 없을때 친한 팀원 몇명에게 말했습니다.
말하고보니 다들 좀 이상함을 느낀건지 돈을 빌려줬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언제쯤 줄수있냐고 하니 돈을 27년 말에야 줄수 있다고 하고,
부모님 수술 관련 내용이나 돈빌린 내용을 다른사람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답니다.
이 사실을 팀장에게도 당연히 말씀드렸죠.
하루에 거의 3시간씩 자리비우고, 업무 빵꾸내고 그런경우도 있었다.
이미 안갚은 돈이 2천만원이나 된다.
결국 몇달뒤 회사 감사실에서 조사를 하긴 하는데, 개인간 거래여서 문제가 안될거같다고 하더군요.
괜히 저만 위에서 봤을때 평판이 안좋아졌을거 같아 제가 잘못행동한것일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다른사람들하고는 아무일도 없었는듯 하하호호 잘지내십니다 ㅎㅎ
물론 팀장, 중간관리자에게도요. 심지어 중간관리자에게도 빌려달라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퇴직금 중간정산하라고 조언해주셨다는데, 그건 부모님이 하지 말라했답니다;;
그와 별개로 그 당사자의 신용이 좋지 않으니 주변인들로 하여금 조심하게 하신 건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 빌려달라면서 기한을 길게 잡고 타인에게 알리지 말라고 하는 것 보면 전형적인 사기꾼 같은데요.
근데 다들 잘 지내는거같아 저만 일름보 취급받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 일은 참지 않고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팀장과 중간관리자는 아무일도 없었다시피 지내는게 정말 저만 바보된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님을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얻은 것도 없이 적만 생기신 겁니다.
돈 빌려줄 마지막 사람까지 빌려서 떼어먹은 다음에는 파산, 개인회생 밖에 없어요. 그런 사람이 카드값이라고 연체가 안되었을까요.
집주소는 팀원들끼리 서로 공유하고 있는데, 부모님 집에 살고있는데 주소를 보면 2천만원이 없어서 수술 못받을 형편은 아니에요.
이전에 부모님한테 말도못하고 신불자되게 생겼다며 동기한테 하소연했다고 하는거보면.. 그냥 부모님도 모를겁니다.
십자군 시대의 ‘그‘ 기사단은 아니죠??
감사에서 내부직원간 금전거래 강하게 금지합니다
저게 문제가 안된다고 판단하면
그 감사팀부터 해체해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