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5곳을 통합하는 방안이 정부 연구용역에서 최적의 대안으로 제시됐다.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이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로 분리된 지 25년 만에 통폐합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1사 통합 ▶권역별 2~3사 통합 ▶지주회사와 권역별 2~3개 자회사 구조 등 3개 안을 검토한 결과, 1사 통합안을 가장 적합한 개편 방안으로 권고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중복비용 제거, 조달 개선 등 경영 효율화와 에너지 전환 투자 집중을 위해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일 거대 기업 탄생으로 민간과 공정한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고, 방만 경영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단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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